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투데이 검색결과

  • 경북지역 22대 총선 후보등록마감현황
      -포항시북구-   ▲ 오중기(56·남·민·정당인) = 7천700만원, 병역필(상병), 5천567만원(소득 5천567만원),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 등 2건▲ 김정재(58·여·국·국회의원) = 8억9천900만원, 병역비대상, 5천637만원(재산 169만원·소득 5천468만원), 전과 없음▲ 이재원(54·남·무·포스텍 겸직교수) = 31억9천100만원, 병역필(대위), 8억1천912만원(재산 1천249만원·소득 8억663만원, 도로교통법 위반 벌금 100만원 1건-포항시남구울릉군-   ▲ 김상헌(48·남·민·정당인) =-2천500만원, 병역필(병장), 1천635만원(재산 526만원·소득 1천109만원·체납 396만원/2023년 12월 완납), 도로교통법 위반 벌금 300만원 1건▲ 이상휘(60·남·국·정치시사평론가) = 14억5천300만원, 병역필(일병), 4천842만원(체납 352만원/2023년 5월 완납), 전과 없음-경주시-   ▲ 한영태(60·남·민·정당인) = 3천700만원, 병역필(상병), 13만원(소득 13만원), 절도 벌금 100만원 등 2건▲ 김석기(69·남·국·국회의원) = 16억6천500만원, 병역필(일병), 1억3천826만원, 전과 없음-김천시-   ▲ 황태성(50·남·민·석찬 대표) = 8억2천100만원, 병역필(상병), 2천155만원(재산 41만원·소득 2천114만원·체납 46만원/2023년 2월 완납), 전과 없음▲ 송언석(60·남·국·국회의원) = 58억7천800만원, 병역필(상병), 1억6천366만원(재산 2천348만원·소득 1억1천616만원·종부 2천403만원), 전과 없음▲ 박건우(55·남·무·다은인쇄 대표) =-1억3천400만원, 병역필(병장), 5만원(소득 5만원), 모욕·공무집행방해·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벌금 500만원 등 2건-안동시예천군-   ▲ 김상우(63·남·민·대학교수) = 18억2천200만원, 병역필(일병), 7천813만원(재산 252만원·소득 7천561만원), 전과 없음▲ 김형동(49·남·국·국회의원) = 14억7천400만원, 병역필(병장), 9천438만원(재산 8천764만원·소득 573만원), 음주운전 벌금 100만원-구미시갑-   ▲ 김철호(69·남·민·손해사정사) = 5천500만원, 병역필(상병), 800만원(재산 17만원·소득 784만원·체납 481만원) 업무상 배임 벌금 800만원 1건▲ 구자근(56·남·국·국회의원) = 5억9천500만원, 병역필(병장), 3천378만원(재산 106만원·소득 3천271만원), 도로교통법위반 벌금 100만원 등 2건-구미시을-   ▲ 김현권(59·남·민·정당인) = 10억2천100만원, 소집면제(수형), 5천72만원(재산 188만원·소득 4천884만원), 소요·공문서변조·변조공문서행사·국가보안법 위반·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징역 2년 자격정지 2년 등 2건▲ 김영확(66·남·기타·무) = 6억6천200만원, 병역필(병장), 3천284만원(재산 847만원·소득 571만원·종부 1천865만원), 전과 없음영주시영양군봉화군▲ 박규환(55·남·민·지역활동가) = 6억3천800만원, 병역미필(전시근로역), 305만원(재산 2만원·소득 304만원), 국가보안법위반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 등 3건▲ 임종득(59·남·국·정당인) = 13억6천만원, 병역필(소장), 6천902만원(재산 698만원·소득 6천204만원·체납 12만원/2024년 3월 완납), 전과 없음-영천시청도군-   ▲ 이영수(49·남·민·농업) = 1억1천400만원, 병역필(이병), 190만원(재산 180만원·소득 11만원), 국가보안법위반 등 징역1년6월, 집행유예 3년, 자격정지 1년6월 1건▲ 이만희(60·남·국·국회의원) = 28억6천800만원, 병역필(병장), 1억2천868만원(재산 1억904만원·소득 1천345만원·종부 618만원), 전과 없음▲ 이승록(61·남·무·무) = 17억5천400만원, 병역필(병장), 514만원(재산 358만원·소득 155만원), 도로교통법위반 벌금 100만원 등 2건-상주시문경시-   ▲ 이윤희(59·남·민·정당인) = 5억7천300만원, 병역필(병장), 5천400만원(재산 58만원·소득 5천342만원), 전과 없음▲ 임이자(60·여·국·국회의원) = 11억1천700만원, 병역비대상, 5천728만원(재산 285만원·소득 5천442만원·체납 19만원/2020년 1월 완납), 도로교통법위반 벌금 100만원 1건-경산시-   ▲ 조지연(37·여·국·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 1억5천800만원, 병역비대상, 1천3만원(재산 641만원·소득 362만원), 전과 없음▲ 엄정애(53·여·정·정당인) = 4억9천200만원, 병역비대상, 1천219만원(재산 40만원·소득 1천179만원), 전과 없음▲ 남수정(42·여·진·교육공무직원) = 2억2천100만원, 병역비대상, 950만원(재산 375만원·소득 576만원·체납액 31만원/2020년 1월 완납), 전과 없음▲ 최경환(69·남·무·정치인 ) = 63억6천600만원, 병역필(일병), 5억9960만원(재산 1천300만원·소득 5억8천525만원·종부 131만원),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5년 벌금 1억5천만원 1건-의성군청송군영덕군울진군-   ▲ 박형수(58·남·국·국회의원) = 21억5천200만원, 병역필(대위), 2억3천805만원, 전과 없음 ▲ 심태성(38·남·무·상상수산 대표) = 4천만원, 병역필(병장), 287만원(소득 287만원), 전과 없음고령군성주군칠곡군▲ 정석원(58·남·민·신라대 겸임조교수) = 1억7천300만원, 병역필(병장), 1천894만원(소득 1천894만원), 전과 없음▲ 정희용(47·남·국·국회의원) = 10억8천200만원, 전시근로역(부동시), 9천695만원(재산 1천177만원·소득 8천518만원), 전과 없음▲ 박영찬(64·남·무·자연치유의숲 대표) = 5억6천700만원, 병역필(병장), 1천9만원(재산 250만원·소득 758만원),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비밀준수등) 벌금 200만원 1건
    • 뉴스투데이
    • 정치
    2024-03-22
  • 박형수의원, 선거구옮긴 ‘의성·청송·영덕·울진’ 국민의힘 공천확정
      국민의힘 박형수의원이 김재원 전의원간 공천경선에서 승리해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박의원은 기존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구 현역 의원이었으나 ‘울진군’의 선거구조정으로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로 옮겨 김재원 전 의원과 양자경선을 치뤘다.   당초 박의원은 선거구조정이 늦어지면서 뒤늦게 합류해 수개월전부터 물밑선거운동을 펼쳐온 김재원 전 의원에 비해 불리할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천권을 따냈다.   박의원측은 경선운동기간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내 전직 단체장 및 시도의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등 막바지까지 경선운동을 펼쳐온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박형수의원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와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으로 당선시켜준것이라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현역 초선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기획비서관과 허성우 국민제안비서관, 최우영 전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이 4인 대결을 펼쳐 결과가 주목되던 구미을에서는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비서관이 결선에 진출했다. 현재 경북에서는 경산(조지연)·포항북구(김정재)·포항남구울릉(이상휘)·경주(김석기)·김천(송언석)·구미갑(구자근), 상주·문경(임이자), 영주·영양·봉화(임종득), 영천·청도(이만희), 고령·성주·칠곡(정희용) 등 13곳의 지역구 중 11곳에서 공천을 확정지었다.
    • 뉴스투데이
    • 정치
    2024-03-14
  • 영주·영양·봉화, 임종득 예비후보 단수공천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이 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 선거구 후보로 단수공천됐다.   또 선거구 조정으로 울진군이 포함된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는 김재원·박형수 2명이 경선으로 최종 공천자를 가리게 됐다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밝혔다.     그동안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국회의원이었던 박형수의원이 선거구조정으로 지역구를 옮긴후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 경선을 하게돼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포항남·울릉의 경우 도전자인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이 현역 김병욱 의원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결정돼 파란을 일으켰다.   대구경북에서 치뤄진 국민의힘 경선에서 도전자가 현역을 이긴 것은 이날 대구 중·남구 경선에서 도태우 예비후보가 현역의 임병헌 의원을 이긴 것과 지난달 28일 대구 달서병 권영진 예비후보가 현역인 김용판 의원을 이긴데 이어 이번이 세번쨰다. 지금까지 경북에서는 포항북구(김정재)·경주(김석기)·김천(송언석)·구미갑(구자근)상주·문경(임이자)에서 현역 의원이 모두 공천을 확정지었다. 경산에서는 현역 윤두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조지연 전 청와대 행정관이 공천을 받았다.
    • 뉴스투데이
    • 정치
    2024-03-04
  • 박형수 국회의원, ‘의성·청송·영덕·울진’선거구로 출마선언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이 19일 전격적으로 선거구를 변경해 ‘의성·청송·영덕·울진’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경북 북부지역의 경우 군위군의 대구시편입에 따라 기존 ‘군위·의성·청송·영덕’선거구에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울진군’편입안과 국회여야정계특위에서 제안한 ‘예천’편입안 등 두가지 조정안을 놓고 아직 최종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다.   박형수 의원의 경우 당초 지난해 12월5일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울진군’을 편입하는 방안을 내놓자 격렬히 반대한바 있다. 자신의 고향인 울진군이 빠져나갈 경우 인구수가 가장 많은 영주출신 출마자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경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국회에서 제2안으로 ‘안동·예천’선거구에서 예천을 분리해 편입하는 방안을 내놨으나 해당지역민들 및 출마자들의 반발로 19일 현재까지 선거구를 획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상황에서 가장 이해당사자인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이 자진해 선거구획정위원회의 당초안을 수용하고 출마지역을 변경키로 함에 따라 당초 제1안인 ‘의성·청송·영덕·울진’안이 최종 획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선거구획정위원회의 1안을 강력하게 반대하던 박의원측에서 2개 선거구를 놓고 공천 및 당선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선거구를 변경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됐을 것”이라며 “이럴 경우 영주·영양·봉화선거구에서는 인구수가 가장많은 영주출신의 출마자들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형수의원의 가세로 ‘의성·청송·영덕·울진’선거구가 획정되면 이 선거구에는 김태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우병윤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강성주 전 윤석열 후보 IT본부 상임본부장 등 5명이 국민의힘 공천장을 놓고 겨루게 된다.   한편 박 의원은 작년 12월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이 국회로 넘어온 직후, 획정안이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도 없었고, 교통과 지리적 인접성, 생활문화권 등을 깊이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는 이유로 재획정을 주장한 바 있다. 
    • 뉴스투데이
    • 정치
    2024-02-19
  • 박형수 국회의원 지역구, 임종득 전 대통령실 안보2차장 출마선언
      총선을 불과 3개월여 앞둔 상황에서도 아직 경북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출마예정자들은 벌써부터 속속 출마를 공식화 하고 있다.   박형수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구를 겨냥해 임종득 전 대통령 안보실 제2차장이 18일 영양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특히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으로 경북선거구 조정지역가운데 한곳으로 지목되는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서 인구수가 많은 영주출신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를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임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영양군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4년 4월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예비후보는 “영주, 봉화, 영양을 비롯한 지방 소도시의 경기침체로 청년들이 떠나고 우리 영양은 인구 1만 5천명선이 붕괴되는 현실이 너무나 개탄스러웠다”며 “ 나라를 위해 바쳐왔던 40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영주, 봉화, 영양을 위해 제가 뛰어야 할 순간이라고 판단” 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또 자신이 당선되면 ▲남북9축 고속도로와 31번 국도 4차선 확장사업 조기 추진, ▲ 2027년까지 영양인구 2만명 회복, ▲농업 패러다임 전환,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획기적 증가, ▲생태관광 1번지 조성, ▲일체의 금권, 관권선거 지양하는 깨끗한 선거 등을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영주 출신 우병우 전 박근혜정부 민정수석도 조만간 출마를 공식화할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의 경우 선거구조정에 따라 지역구를 옮길수 있다는 개연성이 있어 아직까지 경쟁구도가 안갯속이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조정안을 보면 울진군이 ’의성·청송·영덕‘ 선거구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 선거구 조정안이 최종 확정되면 현역인 박형수 의원의 선거구 변경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고 전망했다
    • 뉴스투데이
    • 정치
    2023-12-18
  •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 현장체험연수실시
      영양교육지원청은 15일 울진군 일원에서 관내 학교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16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0년 7월 개관한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을 중심으로 울진군 일원을 견학함으로써, 학교운영위원들 간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의 역할 인식을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운영위원들이 방문한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에 대한 학습과 체험, 무궁무진한 해양의 가치에 관해 다양한 교육, 전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양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무이 해양과학 중심기관으로 교육적 의미가 크다.   장준혁 지역협의회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운영위원들 상호 간 친밀도를 높이고, 학교 간 의견 교환을 통해 유익한 교육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준 영양교육지원청에 감사하며,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의 교육현장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3-06-15
  • 경북 농기계 임대사업, 매년 큰폭으로 증가
      경북지역 시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지역 농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매년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가 최근 도내 각 시군소재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현황을 밝힌바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도내 73개소에서 17만4천건의 농기계가 임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전인 지난 2013년만 해도 도내 38개 임대사업소에서 5만2천건을 이용하던것에 비해 1.7배 증가한 수치다.   임대일수 도한 지난해에는 22만2천일로 2013년 7만1천일보다 1.6배 증가했다.   이는 비싼 농기계를 구입하기보다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대여할수 있고, 도시민들의 주말농장도 활성화 되면서 이용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시군에서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범용 농기계를 비치하고, 지역별 임대사업소 설치를 늘인것도 농기계 임대수요증가의 한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북도내 농기계임대사업은 지난 2004년 김천시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23개 시군 73개소에서 임대사업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보유 농기계는 총 1만4770대로 집계됐다.   경북도는 올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경주시와 문경시, 울진군, 칠곡군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지자체가 선정돼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또 임대사업소 이용 농업인의 편의 제공과 농촌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자체사업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 인턴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며, 인턴 50명에 대한 사업비 11억원을 확보해 지원한다. 한편 올해 농식품부 전국 농기계임대사업소 평가에서 경북도 10개 시·군이 우수 운영 시·군으로 선정돼 '노후농기계 대체 지원' 사업비 20억원이 확보됐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3-05-22
  • 제61회 경북도민체전, 21일 울진에서 개막
      올해로 61회째를 맞는 경북도민체전이 군단위로는 처음으로 경북 울진에서 21일 개막된다.   이번 도민체전은 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참가해 4일동안 열전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체전은 지난해 대형산불이 발생한 울진군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의미도 담겼다고 경북도는 밝혔다.   대회내용을 보면 시(市)부는 30개 종목, 군(郡)부는 16개 종목에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등 37개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경기를 벌인다.     대회기간 타오를 성화봉송은 하루전인 20일 망양정 해맞이공원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또 성화 안치식에 이어 이날 오후7시에 열리는 전야제에는 '함께, 가치'라는 주제로 가수 은가은, 노라조, 박창근, 에일리 등이 참여해 한판 흥겨운 잔치를 펼칠예정이다. 이밖에도 대회기간 중 미술·사진전 등 각종 문화공연 행사와 함께 23개 시군 농특산품 홍보 판매장도 설치되는 등 볼거리와 먹거리행사가 부대행사로 곁들여 개최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체전이 지방시대를 열어갈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대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3-04-20
  • 영양고, 제61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 고등부 축구 우승!
      영양고등학교가 지난 17일 경상북도에서 개최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축구 군부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영양군체육회 등에 따르면 울진 연호체육공원에서 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고등부 축구 결승전에서 영양고 대표로 출전한 영양고 16명과 수비고등학교 대표로 출전한 학생 1명으로 이뤄진 연합팀이 칠곡군에게 전·후반 팽팽한 접전 끝에 비긴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영양군 고등부 대표는 8강전에서 군위군을 8대 0으로 승리하고 기세를 몰아 준결승전에서 성주군에게 2대 0으로 승리한 후 결승전에서 칠곡군 대표와 붙게 되었다.    칠곡군 대표는 지난 6년간 도민체육대회 고등부 축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온 강호로 알려져있으며 칠곡군과 결승전의 승부차기 과정에서 정선학(영양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칠곡군의 3,4번째 승부차기를 연달아 선방해내면서 우승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홍승민(영양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마지막 키커로 나서 축구 골망을 시원하게 흔들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영양고 최병국 교장은 "영양군 체육회 고등부 축구 감독과 선수들의 열정이 합쳐져 사상 최초 영양군 고등부의 축구 종목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 남은 종목에도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21일부터 4월 24일까지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축구를 비롯한 일부 종목은 사전 경기로 열리고 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3-04-18
  • 경북조합장선거 178명 당선, 투표율 80.5%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경북지역에서는 모두 384명이 후보자로 등록해 이가운데 178명이 조합장에 당선됐다.    후보자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조합은 모두 42곳으로 집계됐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는 모두 22만920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80.5%를 기록했다.   그러나 금품수수 행위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아 선거이후에도 후유증이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일 기준 경북선관위에 적발된 부정선거 적발사례는 모두 49건으로 이가운데 선관위에 의해 14건이 고발조치됐으며, 수사의뢰 3건, 경고 32건 등으로 집계됐다.    경북선관위는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 선거가 끝난 후에도 추적해 강력한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 지역별 조합장 당선자는 아래와 같다.     ◆포항시 북구 △서포항농협김주락 △신포항농협 김왕수 △포항농협 최동관 △흥해농협 백강석 △포항축협 김상율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김태훈 △포항산림조합 손병웅 ◆포항시 남구   △구룡포농협 김기만 △남포항농협 오호태 △동해농협 안희식 △오천농협 정치화 △장기농협 김종욱 △구룡포수협 김재환 △포항수협 임학진 ◆울릉군 △울릉농협 정종학 △울릉수협 김영복 △울릉산림조합 최영식 ◆경주시 △강동농협 이종해 △내남농협 이연우 △동경주농협 김재호 △불국사농협 김영도 △신경주농협 김병철 △안강농협 이상철 △양남농협 백민석 △외동농협 이채철 △현곡농협 서재천 △경주축협 하상욱 △경주수협 이영웅 △경주산림조합 신용덕 ◆김천시 △감문농협 신형철 △구성농협 오세윤 △김천농협 윤재천 △김천혁신농협 이성희 △대산농협 지용식 △새김천농협 김창집 △아포농협 성기호 △조마농협 김해조 △직지농협 하규호 △김천축협 김흥수 △김천산림조합 이도희 ◆안동시 △남안동농협 권기봉 △동안동농협 배용 △북안동농협 강병도 △서안동농협 박영동 △안동농협 권태형 △안동와룡농협 신정식 △안동봉화축협 전형숙 △안동산림조합 이명우 ◆구미시 △고아농협 백진욱 △구미농협 이전광 △무을농협 김연목 △산동농협 김택동 △선산농협 김학수 △인동농협 장우석 △해평농협 손동원 △구미칠곡축협 장영익 △구미산림조합 김병철 ◆영주시 △안정농협 손기을 △영주농협 남정순 △풍기농협 이인찬 △영주축협 서병국 △풍기인삼조합 권헌준 △영주산림조합 윤상순 ◆영천시 △고경농협 이상혁 △금호농협 김천덕 △북안농협 김진구 △신녕농협 이구권 △영천농협 성영근 △임고농협 최용수 △화산농협 정낙온 △영천축협 김진수 △영천산림조합 이성기 ◆상주시 △공검농협 안진기 △공성농협 서석항 △낙동농협 조광래 △남상주농협 윤석배 △모서농협 진도환 △사벌농협 안창현 △상주농협 강동구 △서상주농협 박경환 △외서농협 김광출 △은척농협 채희한 △중화농협 노연구 △함창농협 김용구 △상주원예농협 이한우 △상주축협 김용준 △상주산림조합 송재엽 ◆문경시 △동문경농협 이효진 △문경농협 황준식 △서문경농협 홍종대 △영순농협 권순욱 △점촌농협 김욱현 △문경축협 송명선 △문경산림조합 최종성 ◆예천군 △남예천농협 윤동훈 △예천농협 이달호 △지보농협 이인진 △예천축협 김민식 △예천산림조합 조영환 ◆경산시 △경산농협 박종명 △압량농협 이성관 △와촌농협 이정열 △용성농협 이도길 △자인농협 손병한 △진량농협 박문현 △하양농협 허진덕 △경북대구낙협 오용관 △경산축협 백운학 △경산산림조합 석상호 ◆청도군 △동청도농협 최희군 △매전농협 강동호 △새청도농협 차용대 △서청도농협 박욱현 △청도농협 이재희 △청도축협 최위호 △청도산림조합 박순열 ◆고령군 △고령농협 박종순 △다산농협 박광보 △동고령농협 최종보 △쌍림농협 박상홍 △고령성주축협 김영덕 △고령산림조합 임대성 ◆성주군 △대가농협 배창곤 △벽진농협 권윤기 △서부농협 이범석 △선남농협 노시영 △성주농협 이해간 △수륜농협 김용희 △용암농협 이덕성 △월항농협 강도수 △초전농협 송준국 △성주참외원협 안중성 △성주산림조합 김재국 ◆칠곡군 △가산농협 장윤기 △동명농협 최병천 △북삼농협 김영규 △석적농협 윤기수 △약목농협 안원주 △왜관농협 이종덕 △지천농협 김창호 △칠곡산림조합 이택용 ◆군위군 △군위농협 최형준 △팔공농협 이삼병 △군위축협 박배은 △군위산림조합 홍희동 ◆의성군 △금성농협 조용일 △다인농협 송강수 △새의성농협 이재섭 △서의성농협 임탁 △안계농협 변범석 △의성농협 김재현 △의성중부농협 신동환 △의성축협 김흥길 △의성산림조합 이건호 ◆청송군 △남청송농협 조용국 △청송농협 김종두 △현서농협 윤춘헌 △청송영양축협 황대규 △청송산림조합 조승래 ◆영양군 △남영양농협 박명술 △영양농협 양봉철 △영양산림조합 김성웅 ◆영덕군 △강구농협 신상헌 △영덕농협 우영환 △영덕울진축협 장영락 △강구수협 김성식 △영덕북부수협 김영복 △영덕산림조합 권오웅 ◆봉화군 △물야농협 이광우 △봉화농협 박만우 △춘양농협 김성환 △봉화산림조합 정영기 ◆울진군 △북면농협 어승수 △울진농협 임경수 △울진중앙농협 황재규 △죽변수협 조학형 △후포수협 김대경 △울진산림조합 강성철
    • 뉴스투데이
    • 사회
    2023-03-09

여론마당 검색결과

  • 〈일월칼럼〉 드라마와도 같은 영양군 지방선거판 뒷이야기
      영양군 지방선거에서 시종일관 화제를 모은 인물은 무소속 도의원에 당선된 박홍열 당선자이다. 4년전 오도창 현군수와 맞붙어 59표차이로 석패한 그가 다시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권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펼치면서 과연 누가 공천을 받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됐다.   이 과정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이 영양군수 공천을 ‘경선’으로 할 것인지, 특정인에게 ‘단수추천’을 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예비선거기간중 양 군수후보 선거캠프를 통해 흘러나온 각종 정보 등을 종합하면 ‘경선’을 할 경우 오도창 후보가 유리하고, 사실상 전략공천인 ‘단수추천’을 하면 박홍열 후보가 낙점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또 한켠에서는 만약 박후보를 전략공천 할 경우 오군수의 무소속 출마설이 나돌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경북도당에서 포항시장과 영주시장, 군위군수 등 3명에 대한 컷오프 논란이 벌어져 TK전역의 컷오프파동으로 들썩였다.   박형수 국회의원 지역구인 영주가 포함되면서 나머지 지역구인 영양은 물론 봉화, 울진군까지 그 파동에 후보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울 정도였다. 그러나 컷오프 논란은 하루만에 중앙당에 의해 다시 원 위치되면서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위신은 땅에 떨어졌다. 각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입장역시 곤궁해지기는 마찬가지였다.   그 여파 때문인지 영양군은 결국 후보 간 ‘경선’지역으로 결정됐다. 단수추천이 아닌 ‘경선’지역으로 결정되면서 오군수의 승리는 예견된 대로였다. 사실상 본선과 같은 공천권 확보 예선전에서 오군수가 승리하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본선은 그저 물 흘러가듯이 진행됐다.   이때까지만 해도 가장 여유로운 후보는 현역 도의원인 이종열 후보였다. 2명의 군수후보 모두 이종열 도의원후보에게 SOS를 요청할 만큼 소위 ‘몸값’이 올랐다. 이어진 도의원 경선에서도 0선후보인 구진회 후보와의 경쟁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공천권을 따내면서 사실상 도의원선거는 완료된 듯 보였다.   그런데 선거기류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군수경선에서 탈락한 박홍열후보가 느닷없이 탈당후 무소속으로 변신, 도의원 출마를 선언한 것이다. 명색이 군수후보가 체급을 낮춰 도의원으로 출마하는 것도 명분이 떨어지는데다 오랜기간 몸담은 국민의힘을 탈당하자 지역에서는 비난여론이 들끓었다. 본인도 민망한지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부하면서 ‘안타깝지만 불가피한 선택’이라 말했다.   난데없이 군수경선에 유탄을 맞은 후보는 여유롭게 당선을 예상했던 이종열 후보. 현역도의원으로 4년동안 지역구에 인맥을 형성했고, 도비확보 등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려 무리 없이 당선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복병을 만난 것이다. 상대는 이미 2차례 선거경험이 있는데다 최근까지 군수경선을 실시하면서 구축한 든든한 조직이 있어 이를 활용해 도의원에 나선 것이다.     이런 와중에 각 후보캠프에서 실시했다는 여론조사 등에서는 박홍열후보가 앞선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2번에 걸친 군수도전 실패에 대한 동정론이 명분 없는 도의원출마에 대한 비난보다 더 깊고 넓게 퍼지는 듯 하면서 오히려 이종열 후보가 다급해졌다. 선거일을 약 일주일 앞두고 이종열 후보가 길에 엎드렸다. ‘삼보일배’라는 최후의 카드를 던졌다.   영양읍에서부터 6개 읍면 거리곳곳을 무릎이 다 벗겨질 정도로 비장한 모습을 보이자 군민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불쌍한 이종열이 한번 더 밀어주자’란 여론도 일었다. 상황이 심상찮게 돌아가자 이번에는 박홍열 후보가 맞불을 놨다. 외로운 야간거리인사를 시작한 것이다. 양선거운동원들과 지지자들의 기류도 팽팽했다.   그러나 개표결과 박홍열후보가 852표차이로 신승을 거뒀다. 두 사람의 운명이 바뀌는 순간이었다. 이종열 후보는 차기 유력한 군수후보로의 기회를 놓쳤고, 박홍열후보는 겨우 정치적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셈이다. 이들의 운명적 갈림길이 여기에서 끝날 것인가.   그러나 지방선거는 끝났지만 박홍열후보가 선거법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돼 있어 향후 이문제가 어떻게 봉합될지가 또 하나의 변수다. 군수경선과정에서 여론조사결과를 왜곡해 공표한 혐의에 대해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가 이제 남은 과제다. 현행 공직선거법을 액면 그대로 적용하면 당선 무표형에 해당될 수 있다. 과연 두사람의 운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선거는 끝났지만 아직 완전히 막을 내리지 않은 영양군 도의원 선거의 결말에 많은 군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 여론마당
    • 칼럼
    2022-06-09
  • [시론] 일부 지자체 재난지원금 강행, 선거 앞둔 단체장 선심(?) 여론 높아
    유례없는 21세기형 역병, 코로나19로 서민들의 생계가 파탄날 지경이다.   1년이상 계속된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뜩이나 불황으로 허덕였던 자영업자들은 아예  ‘포기’상태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정부차원에서도 긴급 재난지원 예산을 편성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로 지급하고 있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언발에 오줌누기 격’으로 반짝효과는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극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그런데 경북지역 일부 지자체에서 최근 설을 앞두고 임의대로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주면서 타 지자체로부터 원성을 듣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전 국민적 현상이고, 지자체 모두의 걱정거리인데 정부재난지원금 외에 일부지자체에서만 자기 지역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주니 타 지자체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   문제는 전국 대다수 지자체의 현상이지만 통상 재정자립도가 10%내외 수준인 것을 감안한다면 일부 지자체에서만  ‘지역 재난지원금’을 줄 수 있는 형편도 아닌것이다.   넉넉한 재정도 아니면서 무리하게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행하면서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지급이 아니냐는 눈총까지 받고 있다.   경북도내 23개 시군가운데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곳은 청송군과 울진군, 영덕군, 영천시, 경산시 등 일부지역이다. 영덕군은 3만7천명, 울진군은 4만8천명, 영천시 10만2천명 전 주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키로했다.   청송군은 ‘지역화폐’로 소상공인들에게 50만원, 단란주점·유흥주점 등 집합금지 업종에는 1백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경산시도 최대 1백50만원까지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 의결했다고 한다.   경북도는 일부 지자체가 아닌 종합적인 도정차원에서 균등검토하는 행정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다.
    • 여론마당
    • 사설
    2021-02-09
  • 【초점】 여론조사, 그리고 영양신문이 그리 만만해 보이는가!
    (주)경북미디어 대표이사/영양신문.인터넷영양신문 발행인 본지가 지난 25일, 21대 총선을 앞두고 영주‧영양‧울진‧봉화 지역구에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각 후보 지지자별로 분석이 분분하다.   이번 여론조사 후보지지도에서 박형수 미래통합당 후보 49.5%, 장윤석 무소속 후보 21.0%, 황재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9.7%, 김형규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자신이 호감가는 후보 지지율에 대한 각각의 분석과 여론조사의 신뢰성, 객관성에 대한 분분한 의견은 어쩌면 당연한 반응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선거에 출마한 후보나 참모, 지지자의 입장에서 언론에서 발표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몸져누울 만큼 충격이라는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나친 분석과 분분한 의견을 넘어 본지인 영양신문을 비롯, 여론조사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허위사실 유포에 까지 이를 수 있는 소설을 SNS 등에 버젓이 올리는 것은 법적 문제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혹시 무지하거나 무식해서 그랬다면 용서의 소지는 있다. 모르고 그랬다는데 어쩌겠는가!   그러나 합법적인 통계수치를 놓고 악의적인 비난과 허무맹랑한 주장을 곁들여 3류 통속소설도 안되는 천박하기 이를 데 없는 글을 써 대는 것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 도움이 안 될 뿐더러 본인의 인격까지 의심받는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굳이 대꾸할 가치조차 없는 허무맹랑한 소설과 논평, 문향의 고장 최초의 지면발행 언론인 영양신문을 듣보잡 언론이라 매도하는 용기에는 찬사를 보낸다.   주지하다시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갈 여야 대표정당의 후보결정에 여론조사 결과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부 현역의원도 여론조사 결과로 다년간 일군 텃밭에서 눈물을 머금고 퇴장됐다.   가히 “전화로 정당의 국회의원 후보를 뽑는다”는 비아냥이 나올 만큼 여론조사 결과에 각 캠프진영이 사활을 건 모습을 우리는 지켜보지 않았던가!    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약 8년여 시장 선거 2회, 국회의원선거 1회에 출마한 후보자 캠프를 지휘한 사람으로 여론조사의 폐해와 효용성을 누구보다 잘 알며, 2018년 지방선거에는 여론조사 때문에 선관위에 불려가 큰 곤혹을 치른 적도 있다.    비록 3전 3패한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불명예스런 소리는 듣지만 그런 이유로 감히 전문가 수준의 경험을 갖췄다고 자부한다.    그런 이유로 대꾸할 가치조차 없는 논평을 내고 듣보잡 언론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충분히 이해한다. 다만 나는 여론조사를 위해 다소의 비용만 걸었지만 각각의 후보자는 자신의 인생을 걸었기 때문에 더욱 이해를 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인생을 감히 일개 듣보잡 언론이 어떻게 장난을 치겠는가?    “언론이 큰 비용이 드는 여론조사를 실시해 공표할리 없다.” “모 후보 측과 친하니 그쪽이 유리한 결과를 만들었을 것이다.”라는 말도 무지에서 나오는 하소연으로 듣고 충분히 넘길 수 있다.    여론조사, 그간 누군가가 장난을 하도 쳐놔서 그런지 참으로 어렵게 만들어 놨다. 돈도 많이 든다. 시간도 많이 걸린다. 공표용 여론조사는 더욱 그렇다.    설문문항도 메이저 언론은 신고의무가 없지만 우리 같이 신생 듣보잡 언론은 신고해서 검사까지 받는다.    그렇게 해서 여론조사를 실시해도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정한 기준을 충실히 따라야 공표가 가능하다.    그리고 여론조사 결과보고서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검증을 거쳐야 한다. 그러고는 기사로 공표하게 된다. 하도 많은 수치에 정신이 혼미해 단 0.1%라도 잘못 쓰게 되면 어떻게 알았는지 선관위에서 득달같이 전화 온다.    그런 과정을 거쳐 마침내 큰맘 먹고 큰돈 들인 여론조사 결과를 기사로 실었다. 1등한 후보에게는 축하를, 추격중인 후보에게는 격려를, 약간 처진 후보에게는 위로를 보낸다.    여론조사 수치를 내 맘대로 주무를 수 있다면 모두에게 100점씩 드리고 싶으나 통계시스템이 하는 일을 내가 어찌 손댈 수 있겠는가.    여론조사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 주지 않는다. 여론조사는 인지도나 지지율 추이를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는 것이 현명하다.    각 캠프측이 여론조사에 적극 응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총 동원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모든 후보 측이 그러기 위해 평소에는 잘 안가는 재래시장을 가서 허리를 숙이고 행사장을 찾아가고 민심을 얻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지 않았던가.    그런 노력의 결과를 이번 본지의 여론조사로 중간 성적표를 받아들었으니 감사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현명할 텐데 듣보잡 언론이라고 뭉개고 물타기 해서 얻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그럴 시간 있으면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선거운동이나 더욱 열심히 하시라 당부하고 싶다.   영양신문에서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3월 25일 영주시, 영양군, 봉화군, 울진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2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9.0%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6%p다.    통계보정은 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 여론마당
    • 칼럼
    2020-03-28
  • [사설] 태풍피해, 철저하게 조사해서 보상해야 한다.
    이기만 발행인 태풍이 휩쓸어간 경북의 피해가 심각하다. 인명피해만도 9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을 만큼 제18호 태풍 ‘미탁’의 후유증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여기에 각 지역별 물적피해는 그 규모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쉽지않을 만큼 심각한 수준이다. 당장 이번 태풍의 최대 피해지역인 울진군의 경우 무려 750여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하니 그 규모를 가히 짐작하기도 쉽지 않을 정도이다.   뿐만인가 영덕군이 309억여원, 경주시가 100억원 성주군이 67억여원 등 각 시군마다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피해를 보지 않은곳은 한곳도 없을 정도이다.   그나마 이러한 피해규모도 각 시군과 경상북도가 잠정집계한 규모이다 보니 실제 정확한 피해규모는 이보다 더 상회할 것으로 추론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피해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보상문제가 적절히 이뤄지냐 하는 점이다.   다행히 영덕과 울진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상대적으로 정부차원의 가시적인 지원이 이뤄질것으로 보이지만 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의 농어민과 지역민들은 어떻게 보상해야 하는가.   소규모 농어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경우 한해동안 애써 가꿔놓은 농작물들을 하루아침에 다 잃어버려 발만 동동 구르는 지경이다.   경북도가 집계한 도내 농작물 피해는 약 1,494ha에 이른다, 가을 수확을 앞둔 배추와 무 등 농작물들이 대부분 태풍피해를 입어 당장 겨울김장도 못할 지경에 있다는 것이다.   이들 대부분은 60세 이상 고령자들로 태풍 피해를 입어도 관계기관 등을 통해 즉각적인 피해대책이나 보상을 받을 수 없는 고령자들이다.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렵사리 가꿔놓은 농작물을 자연재해로 인해 잃어버린 그 심정이 어떻겠는가.   시군뿐만 아니라 농협차원에서도 특단의 대책을 세워 이들 피해농어민들에 대한 긴급 구호와 지원책을 수립하는 것이 마땅하다.
    • 여론마당
    • 사설
    2019-10-24

기획특집 검색결과

  • [기획특집]강석호 국회의원은 과연 마(魔)의 4선고지에 오를수 있을것인가
    강석호의원(사진 오른쪽)-인터넷 갭쳐 【정승화 기자】지난 12월 9일 개최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구’ 3선 의원인 강석호 의원이 이장우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조를 이뤄 원내대표 선거에 도전했다.   결과는 낙선. 「심재철 원내대표·김재원 정책위의장」조에 밀려 공동2위로 탈락했다. 전체 106명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투표에서 심재철 대표조가 52표로 1위를 차지하고 강석호대표조는 27표를 획득한 것이다.   차점으로 낙선했지만 당내외에서는 강석호의원의 원내대표 도전이 상징하는 의미가 매우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친박으로 둘러쌓인 자유한국당내에서 일종의 아웃사이드에 해당하는 ‘비박계’로 분류되는데다 지역구 역시 면적은 가장 넓지만 인구수는 가장 적은 경북북부지역 국회의원이란 점이 그를 높이 평가하는 눈길들이었다.   무엇보다 자유한국당내에서 27명의 국회의원들이 그에게 원내대표 찬성표를 몰아줬다는 것이 매우 의미깊다고 정치전문가는 분석하고 있다.   강의원의 보좌관인 임종석씨는 “3선 12년이라는 세월동안 오직 지역주민들의 편에서서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해온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며 “특히 여느 의원들과 달리 특정계파에 속하지 않고 중도적 노선을 걸어온 것이 남다른 장점”이라고 자평했다.   여야를 막론하고 총선 공천을 앞두고 ‘컷오프’니 ‘중진물갈이론’이니 ‘영남권 다선의원퇴진론’ 등 각종 설(說)이 흘러나오고 있으나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것도 이런 그의 성실성과 정치철학이 기본바탕에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그러면 어떤 동력이 그를 이같은 반석위에 오르게 했을까. 강석호의원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구’에서 그에게 도전장을 내민 여야후보들은 어떤 부분을 공략해야 강의원의 아킬레스건을 자를수 있을것인가. 이곳 지역구의 챔피언격인 강의원의 걸어온길을 통해 21대 총선을 미리 전망해본다.    △기초의원에서 중앙정치권의 거물정치인으로 우뚝 선 강석호의원!    강석호의원은 전체 국회의원 299명 가운데 몇 안되는 기초의원 출신이다. 포항시의원(1991년)과 경북도의원(1995년)을 거쳐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 입후보해 금뺏지를 달았다. 16대 총선당시 포항남·울릉 지역구에 출마해 고배를 마신 그가 선친의 고향인 영덕지역구로 옮긴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이다. 이후 내리 이곳 선거구에서 3선을 해오는 과정에서 크게 어려움없이 연임에 성공했다. 지역구 관리가 그만큼 철저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농어촌지역의 경우 인구수가 적어 1개선거구당 몇 개 시군이 걸쳐 있는곳이 많은데 대부분 선거사무소는 한곳에만 둔다”며 “그러나 강의원의 경우 영양·영덕·봉화·울진 등 4개시군에 모두 선거사무소를 두면서 철저하게 지역구를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지역구에 걸맞게 오랜기간 소속위원회도 농림수산식품위원을 맡아 지역구민들의 여론을 대변해왔으며, 지난 2012년에는 당시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을 맡아 마침내 TK보수의 리더자리를 꿰차는 위치에 올랐다. 여기에 지역구민들을 대변하는 법률발의는 유명하다. 원전이 위치한 울진이 지역구인 만큼 문재인 정부들어 탈원전정책과 관련 ‘탈원전시 지원방안’을 쟁점화 한 것은 영덕, 울진지역민들에게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여기에 인구감소 등으로 학생수가 급감하면서 농어촌지역 학교들의 폐교가 급증하자 ‘농어촌학교특별법’을 발의해 농촌사회의 근간이 되도록 할 것을 촉구하는 등 농어촌지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같은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지난 2018년 ‘대한민국 모범 국회의원 최고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도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하는 등 그의 의정활동은 ‘성실의정’으로 압축할만큼 정평이 나있다.   2) 챔피언 강석호의원의 3선 12년 강점과 약점   현재 영양·영덕·봉화·울진지역의 챔피언격이라 할수 있는 현역 국회의원 강석호의 최대 강점은 무엇일까. 지역민들을 대변하는 성실한 의정활동은 차치하고서라도 ‘인간 강석호’를 규정짓는 하나의 키워드는 ‘소통하는 사람’이란 평가가 뒤따른다. 대화가 되는 사람이란 말이다. 선친이 향토그룹인 ‘삼일그룹’을 일군 재력가의 ‘금수저’와 어울리지 않는 ‘텁텁한 막걸리 스타일’이 강석호의원의 평소 모습이다. 평소에도 양복보다는 잠바스타일로 4개 지역구를 누비는 그의 모습에서 상당수 지역민들은 부지런함에 혀를 내두른다고 한다. 영양에 사는 주민 A씨는 “보통 국회의원 정도의 신분이 되면 당선되고 나서 고자세가 되는데 강의원에게는 그런 고압적인 모습을 찾아볼수 없다”며 “선친이 향토그룹을 일군 저력처럼 타고난 성실성과 소탈함이 지금의 그를 만든 힘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의원으로 당선되면서 60~70%의 득표로 당선된 그의 힘이 바로 지역민들과 격의없는 ‘소통의 힘’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일관된 정치철학도 요즘 새태에 찾아볼 수 없는 그의 모습이다. 강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시부터 지금까지 줄곧 ‘같은당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탄핵당시만 해도 이같은 발언이 결코 유리하지 않을만 한데도 그는 지금까지 한번도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당내 ‘비박계’인 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모습에서 그의 결기를 느낄수 있다는 중론이다.   이같은 장점뒤에 숨겨진 그의 약점은 세월과 정치적 풍랑이다.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구’에서 새로운 인물을 갈망하는 이들의 핵심은 ‘피로감’이다. 너무 오래 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피로감은 도처에서 발견되고 있다. 바로 지방선거의 영향이 이 피로감의 주요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당시 강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가운데 울진군과 봉화군 2곳의 군수자리를 모두 무소속 후보에게 내주는 수모를 겪었다. 자유한국당이 아성인 경북, 그것도 전형적인 토박이 농어촌지역에서 무소속후보에게 보수정당 공천후보가 낙선했다는 것은 공천권을 쥐고 있는 국회의원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인하기 힘든 사실이다.   상당수의 지역민들은 이부분에 있어 강의원의 리더십을 의심하고 있다. 영덕과 영양에서 2명의 군수자리를 수성했지만 그것도 겨우 턱걸이로 당선시킨 점에서 볼 때 강의원의 이번 총선에서 결코 안심할수 없는 근원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서 잉태되고 있는 셈이다.   이와관련 강의원의 한 측근은 “지난 선거의 경우 문재인정권 초기인데다 대통령의 인기가 매우 높아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후보들의 득표력이 우세한게 주요원인”이라며 “강의원을 끌어내리려는 호사가들이 공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그건 현실을 오판하고 있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 강석호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박형수(54), 주재현 변호사(56)   자유한국당내에서 중진정치인으로 우뚝선 강석호의원에게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민 이들이 있다. 지난 18일 전격적으로 강석호의원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출사표를 던진 주인공은 박형수 변호사와 주재현 변호사. 이곳 선거구에서 최대 유권자가 있는 울진이 고향으로 율사출신들이여서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들로 지역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영양·영덕·봉화·울진선거구의 전체 인구수는 2019년 11월기준 136,153명. 이가운데 △울진이 전체인구의 36%인 49383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영덕 27%인 37461명, △봉화 24%인 32278명, △영양 13%인 17031명순이다.   이 때문에 총선후보들의 입장에서보면 인구수가 가장많은 울진지역의 표심을 누가 더 많이 가져가느냐에 따라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울진공략에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자유한국당이 최근 잠재적으로 확정한 21대 공천룰 역시 이들 정치신인들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우선 박형수, 주재현 예비후보 모두 50대의 정치신인이여서 자유한국당의 공천가산점(만 45세이상~59세이하) 20%를 받을수 있는 조건에 들어가게 된다.   무엇보다 3선이상 물갈이론 분위기 즉, 붙박이 정치인보다 신인 정치인을 통해 쇄신을 꾀하고자 하는 소위 ‘젊은피 수혈’에 이들이 최적이여서 챔피언격인 강석호의원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는 형국이다.   그러나 박형수, 주재현 예비후보 모두 같은 울진고향 출신이여서 고향표가 갈라질 수밖에 없어 유권자가 가장 많은 울진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오히려 불리해질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박형수 예비후보(사진-인터넷 캡쳐)   1) 박형수 예비후보, 그는 누구인가   지난 12월 23일 울진군 읍내 박형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21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갈 것을 선언했다.   박후보는 “영양과 영덕, 봉화, 울진군민을 더 잘살고 행복하게 하는 민생해결사로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선봉장이 되기 위해 출마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울진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재개, △영덕 동해선 철도 복선화, △봉화 산림휴양도시 건설, △영양 31번 국도 4차선 확장 등을 대표공약으로 내거는 등 출마예정자들중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박형수 예비후보는 ‘법무법인 영진’ 대표변호사다. 울진 평해중과 대구 영진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그야말로 ‘개천에서 난 용’으로 비견 될 만큼 입지전적인 인물로 지역에서는 평가받고 있다.   지난 1990년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후 1993년 사법연수원 22기를 수료한 그는 해군 법무관을 제대한후 줄곧 서울중앙지검과 부산지검, 인천지검, 서울고검 부자검사 등 20여년동안 검찰에 몸담은 전형적인 검찰통. 지난 2014년 대구고검 부장검사를 끝으로 검찰생활을 마감하고 2015년부터 변호사로 전환했다.   이미 지난 2016년 20대 총선당시 대구 북갑에 출마한 바 있는 그의 출마는 개인적으로는 사실상 두 번째 총선도전인 셈이다.   박후보는 이날 “정치가 우리를 실망시키더라도 결국 우리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정치이기 때문에 우리의 미래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 박영수가 국회의원에 당선돼야 한다”고 출마의 변을 덧붙였다.     주재현 예비후보(사진-인터넷캡쳐) 2) 주재현 예비후보, 그는 누구인가   지난 12월 23일 국립현충원. 주재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박정희 전대통령과 육영수 영부인 묘소를 참배하고 필승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그만큼 이번 선거에 임하는 주재현 예비후보의 의지는 결연한 듯 보였다.   이날 주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대표적 정책실패로 손꼽히는 소득주도 성장정책과 탈원전 정책으로 나라가 바람앞에 촛불처럼 위기에 처해있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애국의 마음으로 일군 나라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린다”고 깊은 슬픔을 표했다.   주후보는 이어 “고 박전대통령이 새마을정신으로 이나라를 근대화시킨 그 구국의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임할 생각”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주후보는 이번 선거의 주요공약으로 △지역별 농어촌특산물 브랜드화 사업의 과감한 지원, △힐링 관광도시 브랜드화로 관광객유치, 원전건설 재개, △농수산업 전문실용대학 유치 등 생활체감 지향의 정치개혁으로 지역민생 해결과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몸을 던지겠다고 포효했다.   올해로 만56세인 주재현 예비후보 역시 최대 인구밀집지역인 울진이 고향인다. 박형수 후보와 고향선후배 사이인 그 역시 울진중학교와 울진종합고를 거쳐 부산대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법무대학원 공정거래법 석사학위를 전공했다.   현재 ‘법률사무소 진우’의 변호사를 맡고 있는 그는 지난 2008년 한국장애인문인복지후원회 고문변호사와 2015년 서울지방변호사회 공익활동심사위원장 등 공익분야 전문변호사의 길을 걸어왔다는 평가이다.   현재 자유한국당 법무행정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후보는 지난 7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아버지요, 말똥이 왔니더”란 제하의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열며 사실상 출정식을 가진후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오르고 있다.     전광삼 후보(사진-인터넷캡쳐)  3) 전광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그는 누구인가   현재까지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전광삼 위원은 이곳 지역구에서 강석호의원에게 항상 대항마로 지역민들의 입소문에 오르내리고 있는 인물이다.   이미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출전한 관록이 있는 그는 안타깝게 강후보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지만 박근혜 정부당시 청와대 춘추관장을 맡아 국내외 언론과 여론을 컨트롤할만큼 능력있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전위원은 서울신문 기자출신으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과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실 실무위원을 역임하는 등 현 자유한국당 수뇌부와 정치권인사들과 네트워킹에 있어 누구보다 마당발로 통한다고 지인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현재 방송통신위언회 상임위원을 맡고 있어 만약 출마를 결심할 경우 공직자 사퇴시한인 선거일전 90일(1월16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한편 이번 21대 총선일정을 보면 2019년 12월 17일 예비후보등록을 시작으로 △2020년 3월 26일 후보자 등록, △4월 2일 선거운동개시, △4월 10~11일 사전투표,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일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장성욱 지역위원장(63), 바른미래당 안효백 지역위원장(61) 도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출마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 기획특집
    2020-01-02

우리동네 새소식 검색결과

  • 〈사투리로 본 영양〉수비면 발리(發里)가 궁금니껴?
      발리(發里)는 수비(首比)면 중심지이며 수양산 중심으로 마실이 맹글어져 있니더.   발리의 발(發)은 시작을 뜻하는 거로 깊은 산중이지만 마실이 시작되는 즉, 수비면의 첫 마을 이라는 뜻으로 발리(發里)라꼬 켔니더.   1914년 행정구역 바낄때는 기존의 발리에다 화광(화랑꼴)캉 용수꼴 등을 엄체가 발리라 카게 된니더.   (창뒷마ㆍ금촌) 조선시대 중엽때 나라의 곡식을 넣어두는 큰 창고가 마실 앞에 있어, 창고 뒤에 있는 마실이라는 뜻으로 창뒷마라 카게 된니더. 임진왜란(1592년)때 봉화금씨들이 들어온 후 후손들이 점점 번성해지면서 금씨들만 모데 살게됬따꼬 금촌(琴村)이라 카게 된니더.   (반곡) 발리에 있는 약천정(藥泉亭)터 내에 넓꼬 팬팬한 반석(盤石)이 있는데 그 반석 근바있는 마실이라꼬 반곡(盤谷) 이라 카니더.   (용수골) 용소(龍沼)가 있는 골짜기라꼬 용수골이라꼬 카게된니더. 옛날에 용(龍)이 휘돌아치는 쏘에서 용이 멱을 깜꼬 있었는데 사람캉 마주치자 엉겁결에 디게 놀라 곽쭈에 입으로 안개를 뿜으며 승천했따 케가꼬 용추꼴(龍湫谷)이라 카다가 음이 바께 용수꼴이 된니더.   (삼거리ㆍ장승백) 발리에서 수하 방면캉, 울진군 온정면 방면 그리고 영양읍 방면으로 갈라지는 시 갈래 길이 있따꼬 삼거리라꼬 카니더. 과거 여기에는 장승이 서가 있었는 데라꼬 장승백(將丞) 혹은 장승배기라꼬도 카니더.   장승(將丞)을 맹글게 된거는 과거 선비가 말캉 절벽 앞을 지나는데. 갑짜기 말이 울며 꿈쩍또 하지 않아가 내려가꼬 근바를 살펴보께네. 풍기황씨라 새겨진 방울이 있어 그걸 조가 성황당 신주로 모셨는데. 그뒤 짐승들에게 이 당제 음식을 믹였떠니 마카 죽어가꼬 이를 방패 할라꼬 장승을 맹글게 됬니더.   (화랑골) 신라시대때 화랑도들이 몸캉마음을 수양하던 데라꼬 화랑꼴(花郞谷)이라꼬 켔따 카기도 하고. 풍수지리상 마실모양이 꽃송이 같따 케가       화랑꼴이라 케따 카기도 카니더.   (오창태/영양사투리보존회장)
    • 우리동네 새소식
    • 행사
    2022-12-21
  • [시론] 일부 지자체 재난지원금 강행, 선거 앞둔 단체장 선심(?) 여론 높아
    유례없는 21세기형 역병, 코로나19로 서민들의 생계가 파탄날 지경이다.   1년이상 계속된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뜩이나 불황으로 허덕였던 자영업자들은 아예  ‘포기’상태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정부차원에서도 긴급 재난지원 예산을 편성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로 지급하고 있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언발에 오줌누기 격’으로 반짝효과는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극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그런데 경북지역 일부 지자체에서 최근 설을 앞두고 임의대로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주면서 타 지자체로부터 원성을 듣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전 국민적 현상이고, 지자체 모두의 걱정거리인데 정부재난지원금 외에 일부지자체에서만 자기 지역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주니 타 지자체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   문제는 전국 대다수 지자체의 현상이지만 통상 재정자립도가 10%내외 수준인 것을 감안한다면 일부 지자체에서만  ‘지역 재난지원금’을 줄 수 있는 형편도 아닌것이다.   넉넉한 재정도 아니면서 무리하게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행하면서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지급이 아니냐는 눈총까지 받고 있다.   경북도내 23개 시군가운데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곳은 청송군과 울진군, 영덕군, 영천시, 경산시 등 일부지역이다. 영덕군은 3만7천명, 울진군은 4만8천명, 영천시 10만2천명 전 주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키로했다.   청송군은 ‘지역화폐’로 소상공인들에게 50만원, 단란주점·유흥주점 등 집합금지 업종에는 1백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경산시도 최대 1백50만원까지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 의결했다고 한다.   경북도는 일부 지자체가 아닌 종합적인 도정차원에서 균등검토하는 행정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다.
    • 여론마당
    • 사설
    2021-02-09
  • 박형수 의원, 지역구 현안사업에 국비 42억 확보…경북 포함 전국 최고 수준
    박형수 의원/미래통합당/영주‧영양‧봉화‧울진 【이기만 기자】박형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이 지역구 현안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2억을 확보했다.    지난 6일, 제21대 총선 등의 일정으로 미뤄졌던 행안부 상반기 특교세에서 지역현안과 재해지원 분야 6개 사업, 총 42억원을 교부 받았다는 것,    사업별 지원금액은 영주시 △영주시민이 행복한 힐링공원(구학공원) 조성 5억 △문수면 승문리 양수장 설치 4억, 영양군 △청기-토곡지구 지방상수도 확장 10억, 봉화군 △내성천 경관전망인도교 조성 8억 △오전약수탕길 정비 3억, 울진군 △낙석 및 추락방지시설 개선 12억원을 확보했다.    박형수 의원은 “이번에 교부된 특교세 외에, 영주시의 경우 코로나19로 심각한 상황에서 역할을 해온 적십자병원 운영적자분에 대해 추가로 지원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 특교세는 경북은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뉴스투데이
    • 정치
    2020-08-08
  • 강석호 의원, 지역구 특별교부세 66억원 확보
    강석호 의원(자유한국당/영양·영덕·봉화·울진) 【이기만 기자】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의 주민 안전과 복지를 위한 예산이 확보됐다.   강석호 의원(자유한국당, 영양·영덕·봉화·울진)은 지역민들의 복지와 지역 인프라 구축사업에 쓰일 총 6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로 영양군은 ▲산나물축제장 구축 5억원 ▲청기면소재지 마을안길 확·포장 8억원 ▲황용저수지 정비 3억원 등을 확보했고, 영덕군은 ▲군민운동장 시설개선 7억원 ▲부흥리 재해취약지구 개선 8억원 ▲상직지구 저수지 정비 3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봉화군은 ▲농산물 종합산지유통센터 건립 8억원 ▲남회룡 3교 재가설 5억원 ▲보건지소 내진보강 3억원을 교부받았으며, 울진군은 ▲주인예술촌 힐링공원 조성 5억원 ▲평해 직산(남산동)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6억원 ▲두전교 보수보강 5억원을 확보했다.   이처럼 해당지역의 도로환경과 주민복지환경 그리고 재난안전위험지역에 대한 개선사업이 가능해짐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석호 의원은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 사업들을 원활히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단비와 같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추진과 예산집행을 꼼꼼히 챙겨 군민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투데이
    • 정치
    2019-09-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