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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영양고추 등 2배소득 특화작목특구 4곳 신규조성
    경북도가 영양 고추와 칠곡 참외 등 소득을 2배이상 높힐수 있는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올해 신규조성키로 했다.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포항, 경주, 구미, 울진 등 4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들녘특구'는 특구별로 농지를 100ha 이상 규모화하고 벼농사 1모작에서 콩과 밀, 벼와 조사료 등 2모작으로 전환해 생산 소득을 기존 벼농사(평당 2000원)보다 2배 이상 높였다. 이들 특구는 가공·유통 등 6차산업을 적용하고 있어 농가 소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익금은 참여 농가에 추가 배당된다. 올해는 대표 특화작목에 정밀영농 신기술을 적용해 문경 오미자, 경산 복숭아, 영양 고추, 칠곡 참외 등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추가 조성한다. 참외는 재배면적 4000ha에 생산량 18만8000t으로 전국의 94%를 차지하고, 복숭아는 1만ha에 10만1000t 생산으로 전국 53%, 오미자는 1000ha에 3000t으로 전국 51%, 건고추는 8000ha에 1만7000t으로 전국 25%를 점유하고 있다. '특화작목 들녘특구'는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가 개발한 신기술이 적용되며, 정밀영농과 기술혁신으로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 2배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영양 고추 들녁특구는 ICT를 적용한 스마트 공동육묘와 영양고추연구소가 개발한 총채벌레 종합방제 체계를 적용해 육묘기부터 칼라병에 안전하고 균일한 고추묘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마기뿐 아니라 고온기에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고깔형 하우스 비가림 재배로 생산성을 3.3배 높이기로 했다. 문경 오미자 들녘특구에는 서리와 저온 피해에 강한 품종으로 봉화약용작물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 '썸레드'를 보급하고, 특허등록된 친환경 생분해 유인망을 보급해 노동력 90% 이상을 줄여 생산성을 1.7배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산 복숭아 들녁특구는 사과재배에서 새로운 기술로 확산되고 있는 다축형 평면 재배 방식을 도입하고스마트 무인방제 등으로 노동력을 30% 줄이면서 생산성을 2.3배 높인다는 방침이다. 칠곡 참외 들녁특구는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개발한 참외 포복형 양액재배 기술을 적용하고 전국 최초로 특허 등록한 담배가루이 포획기를 활용해 고온기 가장 문제가 되는 담배가루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해 방제비용을 줄여 생산성을 1.8배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기원은 지난 8일 특화작목 들녘특구 추진 업무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특구 조성에 들어갔다.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시군농업기술센터-특구단지로 협의체도 만들어 작목별 신기술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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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영양군, ‘2년연속’ 외지방송으로 지역명예추락 수모
    (유튜브 피식대학)   영양군이 지난해 ‘한봉지 7만원 과자논란’에 이어 또다시 코미디 유튜브 채널에서 지역비하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2년 연속 외지 방송인들에 의해 영양군의 대외적 이미지가 크게 추락하면서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 되느냐’는 지역민들의 분노가 크게 일고 있다.   최근 영양군울 둘러싼 논란이 촉발된 것은 구독자 3백만명을 보유한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유튜브 방송이 도화선이 됐다. 출연자들은 지난 11일 업로드된 유튜브 방송에서 영양군내 식당과 가게등의 음식과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지역비하의 막말과 명예훼손적인 언사 등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예컨대 영양 한 빵집에 들러 햄버거빵을 먹으면서 "여기 롯데리아가 없다 그랬거든. 젊은 아(애)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이걸로 대신 묵는 거야"라거나 "못 먹으니까 막 이래 해가지고 먹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한 백반식당에서는 "메뉴가 특색이 없다. 이것만 매일 먹으면 아까 그 햄버거가 꿀맛일 거야"라고 비꼬았다. 마트에서 산 블루베리젤리를 가리켜 "할머니 맛.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라고 했고 영양지역 하천에 와서는 "위에서 볼 때는 예뻤는데 밑에서 보니까 똥물"이라고 비하했다. 버스터미널에서는 청기, 상청, 진보, 입암 등 지명을 보고 "여기 중국 아니냐"라고도 했다. 이들은 "내가 공무원인데 여기 발령받으면…여기까지만 할게"라거나 "코미디언으로서 한계를 느꼈다"라는 등 각종 부적절한 멘트로 영양지역을 무시하는 듯한 말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영양군민이나 출향인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보는 내내 불편했다"란 비판이 쏟아졌다. "예의가 없다"라거나 "당신들도 개그맨으로 못 떠서 유튜브로 도망쳐온 것 아니냐", "우리 부모님이 이런 꼴 당한다고 생각하면 진짜 마음 찢어질 것 같다"란 댓글이 이어졌고 구독 취소가 늘면서 구독자 수가 318만명에서 310만명으로 줄었다. 비판이 쏟아지자 피식대학측은 문제의 영상을 올린지 일주일 만인 18일 밤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고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들은 "지역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란 콘셉트를 강조해 촬영했고 콘텐츠적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솔한 표현을 사용해 코미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형태로 여과 없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에서 직접 언급해 문제가 된 제과점과 백반식당에 방문해 사과를 드렸고 두 사장님이 지금은 피해가 없다고 말했지만 추후 발생할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돕겠다"고 했다. 아울러 "영양군민, 공직자, 한국전력공사 분들께 사과드리고 콘텐츠로 불쾌함을 느낀 모든 분께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영양군과 군민들, 그리고 출향인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해 산나물 축제 당시 외지노점상이 TV출연진에게 옛날과자 한봉지를 7만원에 판 사건이 공중파 방송에 방영되면서 전국적으로 영양군 이미지가 추락한 아픔이 있는데다 올해 또다시 이같은 일이 재발된 것이다. 무엇보다 최근 개최된 영양산나물축제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사건재발방지를 위해 아예 외지 노점상들은 입점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영양군에서 직접 투명거래 감시를 시행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으나 전혀 엉뚱한 곳에서 또다시 지역비하사건이 터진 것이다. 이와관련 영양군민 A씨는 “가뜩이나 인구소멸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2년 연속 지역을 비하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민 전체가 분노하고 있다”며 “유서깊은 영양군의 역사적 자랑거리와 현대사적 사료와 가치가 즐비함에도 외지인들이 그들만의 잣대로 지역을 비하하는 행태에 대해 군정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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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봄배추재배 현장지도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봄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식 포장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토양 과습피해 및 뿌리혹병 등의 토양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된 영양 봄배추는 지난해의 경우 약 320㏊에서 34,000톤 가량 생산된 영양군의 대표적인 봄작물이다. 그러나 올해 평년 대비 평균 기온이 1.5℃가량 높고 일조시간이 부족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배추 정식 포장의 토양전염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봄배추는 정식 후 토양이 과습하고 산도가 산성이며 지온과 기온이 고온일 때 뿌리혹병과 무름병이 발병하기 쉽다. 뿌리혹병은 배추의 지상부에 생육이 감소하고 점점 시드는 증세가 심해지며 뿌리가 변형되어 크고 작은 혹이 형성된다.    무름병은 초기 토양 근처의 잎에서 시작된 담갈색의 물러진 증상이 내부까지 확산해 악취가 발생하며 식물체가 완전히 부패한다.     방제 대책은 토양 과습 및 산성화를 방지하고 감염된 작물은 제거하며 이병토가 다른 건전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상습적으로 병이 발생하는 포장에서는 볏과나 콩과 작물을 윤작하며 예방적으로 전용 약제를 사용하여 토양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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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영양군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 현장 방문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 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고 차관은 영양양조장 발효공방 1991,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자체와 기업 간의 협력사업 추진 경과 및 운영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영양군보건소와 영양병원을 방문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방문하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경북도 관계자들과 지역축제 물가 점검을 추진했으며,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음식디미방, 영양 양조장, 천체관측소, 자작나무숲 등 영양군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기업 간의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기동 차관은 “영양군과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영양 양조장의‘은하수 막걸리’및 음식디미방‘상화병’과 같은 우수사례가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방소멸 현장인 영양병원에서는 “지역 의료서비스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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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연인원 12만명, 60억원의 경제적 효과거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기간 동안 연인원 12만명이 영양군을 찾았으며, 약 60억원의 경제적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고 군은 밝혔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했다.   또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백패킹 프로그램 LOT(Light Out Trekking)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직접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여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 교환 등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밖에도 산나물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지난해 말 확정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멋진 축제를 이끌어준 농가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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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영양군, ‘영양농산물 디저트 교육’
      영양군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15시간에 걸쳐 관내 농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주재료로 ‘영양 농산물 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나물 축제를 맞이하여 영양 산나물을 이용한 어수리 티그레, 산나물과 파를 혼합한 산나물·파 스콘, 기본 소금빵에 레몬과 산나물을 첨가한 산나물 소금빵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나물활용법도 알리고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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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뉴스투데이 기사

  • 경북 농업명장에 서상욱·박재석, 농어업인 대상에 양진선 씨 선정
    경북의 농업명장에 서상욱(사과·포항)·박재석(버섯·청도) 씨, 농어업인 대상에 양진선(축산·봉화) 씨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11일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도청 동락관에서 기념식을열고 대통령 표창(5명), 경상북도 농업명장(2명), 농어업인 대상(11명)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청도군 박재석(44) 씨는 식용버섯이 일부 품종에 편중돼 재배되는 문제점에 착안해 자체 신품종(만가닥 버섯)을 개발해 품종을 등록하는 등 뛰어난 기술을 인정받았다. 농어업인 대상에 선정된 봉화군 양진선(66) 씨는 양돈 경영주로 사료 무항생제 인증을 받고, 축분고속건조 발표 시스템을 도입해 깨끗하고 청결한 농장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의 모범사례로 선정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힘든 시기에 경북 농업을 든든히 지켜 준 농업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직은 힘들고 어렵지만 경상북도가 주도하는 농업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더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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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1
  • 영양군청년농부상상터, 취약계층위해 산야초고추장 기부
      영양군청년농부상상터(회장 유상우)는 지난 8일,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직접 담근 수제고추장 60통(550ml)을 기부했다.   고추장은 청년농부들이 고춧가루 30kg를 찬조하여 메주가루, 물엿, 산야초 등을 사용하여 뭉친 것들을 하나 하나 손으로 풀고, 3차에 걸쳐서 젓느라 고생하면서 만든 방부제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순수 산야초고추장으로 군협의체 외에도 자원봉사센터, 교통장애인협회, 노인회관 등에도 함께 전달했다.   영양청년농부상상터는 경상북도가 지역의 농업·농촌에 대해 고민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조직으로, 지역의 사각지대에 필요한 물품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고, 물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솔선수범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고추장을 전달받은 이모씨(35년생, 영양읍)는“청년들이 어떻게 고추장을 만들었나? 고맙다. 잘 먹겠다”고 전했고, 유상우 대표는“고추장을 만드느라 힘은 들었지만 고추장을 만들면서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어르신을 많이 생각하게 되었고, 도움이 닿지 않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공공대표위원장은“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성이 가득 담긴 건강한 먹거리인 고추장을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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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1
  •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수능 합격 기원 찰빵 나눔 행사
      영양군은 11월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앞서 관내 고3 수험생들에게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에서 우리쌀(찹쌀)로 만든 “수능 합격 기원 찰빵”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관내 여성 학습단체로 영양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향토 음식과 지역 특화음식을 연구‧개발하여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으며, 이번 수능을 앞두고,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찰빵의 주재료인 우리쌀, 찹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 영양군에는 영양고등학교, 영양여자고등학교, 수비고등학교 등 3개의 고등학교에 83명의 고3 수험생들이 있으며, 이들에게 학생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찹쌀떡 대신 찹쌀로 만든 치즈찰빵, 초코찰빵 2종을 직접 만들어 포장하여 고3 수험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수능 찰빵을 전달받은 한 학생은 수능시험을 앞두고 큰 격려와 응원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옥용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에서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찰빵을 만들었으니, 우리쌀로 만든 든든하고 쫀득쫀득한 찰빵 먹고 끝까지 힘내서 우리 수험생들 수능시험을 잘 치기를 기원한다.”고 하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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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2-11-11
  • 영양군 입암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개최
      새롭게 도약하는 입암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이 11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신청사 전정에서 개최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내ㆍ외빈들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1980년에 건립된 입암면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787.51㎡,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돼 42년 동안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건물의 노후화로 시대흐름에 맞는 고품격 청사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영양군은 지난 1년 5개월간 공사를 실시했으며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997.89㎡, 지상3층으로 새롭게 건립하게 되었다. 주요 시설은 ▲1층 사무실, 상담실, 숙직실 ▲2층 대회의실, 면장실 ▲3층 소회의실, 다목적실, 문서고 등으로 마련돼 있다.     영양군수는 준공식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신청사 건립에 힘쓴 설계감리사 이용환 대표와 시공사 안종원 현장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입암면 행정복지센터가 행정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주민자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2-11-11
  • 영양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사용 독려
      영양군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이 마감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사용을 독려했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기회 확대와 문화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만6세 이상(2016. 12. 31.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1인당 연 11만 원이 지원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 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하면 된다. 발급한 카드는 12월 31일(토)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이용권은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영화·도서·음반·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가맹점뿐 아니라 온라인과 전화 주문 등에서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통합문화이용권 미발급 대상에 대한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소외계층의 문화누리카드 이용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시켜 문화격차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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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1
  • 영천시와 경주시, 경북자치단체중 행정 1위
      올해 경북도내에서 적극 행정을 가장 잘한 사례로 영천시와 경주시의 사례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8일 행정부지사실에서 '2022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23개 시군으로부터 접수된 혁신·적극행정 분야 75개의 사례 가운데 민간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인터넷 국민심사의 예선을 거쳐 혁신 부문 10건, 적극행정 부문 10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최종 순위는 예선을 통과한 20건 사례담당자의 현장발표에 대한 전문가 심사와 예선심사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심사 결과 혁신 부문은 영천시, 적극행정 부문은 경주시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혁신 부문에 포항시, 경북문화관광공사, 적극 행정 부문에 포항시와 구미시가 각각 선정됐다. 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한 영천시의 사례는 '차량 부착식 공간자유형 다목적 작업대 개발·특허출원'이다. 이는 소형1t 트럭에 부착된 다목적 로봇작업대를 이용해 제초작업 등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시간 단축으로 예산절감에 기여하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 부문 대상을 받은 경주시의 사례는 국내 최초의 '지하수 활용 열교환 시스템 개발'이다. 이는 봄철 서리 내리는 날의 기상을 분석해 비용이 적게 들고 편리한 지하수로 원예작물의 서리피해를 막는 시스템으로 농가 숙원을 해결한 점이 인정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혁신과 적극행정이 공직사회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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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9
  • 영양군, 「영양愛 주소갖기」 운동 홍보
      영양군이 인구감소에 대응해「영양愛 주소갖기」운동 홍보에 나섰다.   군은 공직자를 포함한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 등에 속해 있는 직원들에 대한 전입을 통해 숨은 인구 찾기와 민관 협력의 인구 늘리기에 노력하고 있으며,「영양愛 주소갖기」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영양군은「영양愛 주소갖기」운동을 통해 영양군 공직자와 가족,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 등에 속한 전입 대상자를 발굴하는 숨은 인구 찾기와 인구유입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로 관내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양군에서는 숨은 인구 찾기를 통해 발굴된 전입대상자에 대하여 전입축하금, 청년직장인주택임차료, 주소이전유공장려금 등의 영양군 인구증가정책사업 지원을 통해 인구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의 인구늘리기 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지역 인구 감소 문제는 민·관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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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영양군농업기술센터, 강소농 대전 참가
      영양군은 11월 2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2022 강소농대전’에 참가하여 고추, 사과, 포도(사인머스켓)를 홍보 판매했다.   이번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강소농대전은 강소농 농가의 경영개선실천으로 발전한 농업인의 우수사례를 보고 배우는 장으로 열렸다.    이번 강소농대전은 귀농한 농업인과 경영규모가 작은 농가들이 자율모임체를 만들어 경영개선을 통해 강소농이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벤치마킹하는 기회가 됐으며, 영양군 강소농 농가에서 생산한 고추, 사과, 포도 등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계기가 됐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소농 교육을 받는 농업인에게 경영개선실천 교육과 자율 모임체 육성을 통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업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자율모임체 운영을 강화하고, 농산물 마케팅과 직거래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사례연구법을 통하여 농산물 재배와 판매에 대한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차원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윤칠 소장은“강소농의 특성을 잘 살리고 농산물에 적합한 가공, 체험활동 추진 등을 통해 6차 산업과 연계시켜 작지만 강한 농업을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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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검마산자연휴양림, 반려견 동반할수 있어 애견인들에게 큰 인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검마산자연휴양림(팀장 이영구)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휴양림으로서 반려견 특화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5월‘국립자연휴양림의 설치운영 및 관리에 관한 규정’개정 이후 반려견 동반 휴양림으로 거듭난 검마산자연휴양림은 반려견 1천만 시대에 맞춰 반려견과 함께 숲속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휴양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검마산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관 16객실 중 7실, 야영장 24면 중 9면을 반려견 동반시설로 운영 중이고 반려견에게 숲의 포옹력으로 치유와 사회성을 기르는‘오늘, 나 반려견의 반려人이 되다’와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숲속명상 및 산책을 즐기는‘댕댕이와 함께 떠나는 숲속여행’인 반려견 특화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휴양림 내 산림욕장에 반려견을 위한 휴양시설인 반려견 쉼터를 조성하여 반려견용 가마, 해먹, 그네, 움집 등을 설치했고, 이용객은 산책 중에 만나는 시설 체험 활동으로 반려견과 좀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관련사항 및 휴양림 예약·이용에 관한 문의는 관리사무실(054-682-9009)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은“산림이 주는 풍요로움과 휴양기회를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는 관리와 서비스로 이용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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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영양군, 베트남 외국인계절근로자 출국
      영양군 베트남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 참여자들이 90일의 가을철 농번기 사업을 마무리한 후, 11월 7일 인천공항을 통해 모두 출국했다.   영양군은 고령화 및 인접 농가들 간 동일 작물 재배로 농번기에 일손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영양빛깔찬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인력 수급에 힘써 왔지만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낮아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한계를 느끼고 2017년부터 법무부의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계절근로자사업은 한 농가당 최대 9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으며(2022년 기준), 1회 입국 시 90일(C-4) 또는 150일(E-8) 동안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올해 영양군은 결혼이민자가족초청 23명·베트남(MOU) 142명·필리핀(MOU) 119명 등 전체인원 285명을 도입했으며 이는 경상북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특히 이번에 출국한 베트남 근로자 전원 무단이탈 없이 출국하게 되어 그 관리능력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3개월 간 고생하셨다. 군에서 틈틈이 방문하고 이야기를 듣기 위해 애썼는데, 아쉬움은 없으셨는지 모르겠다. 여러분들이 출국하기 전에 작성한 설문지를 보고 더 나은 사업을 준비하겠으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11월 11일 필리핀근로자들을 마지막으로 출국 시키며 2022년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출국 시 농가주와 근로자를 상대로 작성한 설문지를 통해 2023년도 사업을 조기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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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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