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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영양고추 등 2배소득 특화작목특구 4곳 신규조성
    경북도가 영양 고추와 칠곡 참외 등 소득을 2배이상 높힐수 있는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올해 신규조성키로 했다.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포항, 경주, 구미, 울진 등 4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들녘특구'는 특구별로 농지를 100ha 이상 규모화하고 벼농사 1모작에서 콩과 밀, 벼와 조사료 등 2모작으로 전환해 생산 소득을 기존 벼농사(평당 2000원)보다 2배 이상 높였다. 이들 특구는 가공·유통 등 6차산업을 적용하고 있어 농가 소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익금은 참여 농가에 추가 배당된다. 올해는 대표 특화작목에 정밀영농 신기술을 적용해 문경 오미자, 경산 복숭아, 영양 고추, 칠곡 참외 등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추가 조성한다. 참외는 재배면적 4000ha에 생산량 18만8000t으로 전국의 94%를 차지하고, 복숭아는 1만ha에 10만1000t 생산으로 전국 53%, 오미자는 1000ha에 3000t으로 전국 51%, 건고추는 8000ha에 1만7000t으로 전국 25%를 점유하고 있다. '특화작목 들녘특구'는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가 개발한 신기술이 적용되며, 정밀영농과 기술혁신으로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 2배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영양 고추 들녁특구는 ICT를 적용한 스마트 공동육묘와 영양고추연구소가 개발한 총채벌레 종합방제 체계를 적용해 육묘기부터 칼라병에 안전하고 균일한 고추묘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마기뿐 아니라 고온기에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고깔형 하우스 비가림 재배로 생산성을 3.3배 높이기로 했다. 문경 오미자 들녘특구에는 서리와 저온 피해에 강한 품종으로 봉화약용작물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 '썸레드'를 보급하고, 특허등록된 친환경 생분해 유인망을 보급해 노동력 90% 이상을 줄여 생산성을 1.7배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산 복숭아 들녁특구는 사과재배에서 새로운 기술로 확산되고 있는 다축형 평면 재배 방식을 도입하고스마트 무인방제 등으로 노동력을 30% 줄이면서 생산성을 2.3배 높인다는 방침이다. 칠곡 참외 들녁특구는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개발한 참외 포복형 양액재배 기술을 적용하고 전국 최초로 특허 등록한 담배가루이 포획기를 활용해 고온기 가장 문제가 되는 담배가루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해 방제비용을 줄여 생산성을 1.8배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기원은 지난 8일 특화작목 들녘특구 추진 업무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특구 조성에 들어갔다.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시군농업기술센터-특구단지로 협의체도 만들어 작목별 신기술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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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영양군, ‘2년연속’ 외지방송으로 지역명예추락 수모
    (유튜브 피식대학)   영양군이 지난해 ‘한봉지 7만원 과자논란’에 이어 또다시 코미디 유튜브 채널에서 지역비하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2년 연속 외지 방송인들에 의해 영양군의 대외적 이미지가 크게 추락하면서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 되느냐’는 지역민들의 분노가 크게 일고 있다.   최근 영양군울 둘러싼 논란이 촉발된 것은 구독자 3백만명을 보유한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유튜브 방송이 도화선이 됐다. 출연자들은 지난 11일 업로드된 유튜브 방송에서 영양군내 식당과 가게등의 음식과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지역비하의 막말과 명예훼손적인 언사 등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예컨대 영양 한 빵집에 들러 햄버거빵을 먹으면서 "여기 롯데리아가 없다 그랬거든. 젊은 아(애)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이걸로 대신 묵는 거야"라거나 "못 먹으니까 막 이래 해가지고 먹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한 백반식당에서는 "메뉴가 특색이 없다. 이것만 매일 먹으면 아까 그 햄버거가 꿀맛일 거야"라고 비꼬았다. 마트에서 산 블루베리젤리를 가리켜 "할머니 맛.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라고 했고 영양지역 하천에 와서는 "위에서 볼 때는 예뻤는데 밑에서 보니까 똥물"이라고 비하했다. 버스터미널에서는 청기, 상청, 진보, 입암 등 지명을 보고 "여기 중국 아니냐"라고도 했다. 이들은 "내가 공무원인데 여기 발령받으면…여기까지만 할게"라거나 "코미디언으로서 한계를 느꼈다"라는 등 각종 부적절한 멘트로 영양지역을 무시하는 듯한 말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영양군민이나 출향인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보는 내내 불편했다"란 비판이 쏟아졌다. "예의가 없다"라거나 "당신들도 개그맨으로 못 떠서 유튜브로 도망쳐온 것 아니냐", "우리 부모님이 이런 꼴 당한다고 생각하면 진짜 마음 찢어질 것 같다"란 댓글이 이어졌고 구독 취소가 늘면서 구독자 수가 318만명에서 310만명으로 줄었다. 비판이 쏟아지자 피식대학측은 문제의 영상을 올린지 일주일 만인 18일 밤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고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들은 "지역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란 콘셉트를 강조해 촬영했고 콘텐츠적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솔한 표현을 사용해 코미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형태로 여과 없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에서 직접 언급해 문제가 된 제과점과 백반식당에 방문해 사과를 드렸고 두 사장님이 지금은 피해가 없다고 말했지만 추후 발생할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돕겠다"고 했다. 아울러 "영양군민, 공직자, 한국전력공사 분들께 사과드리고 콘텐츠로 불쾌함을 느낀 모든 분께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영양군과 군민들, 그리고 출향인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해 산나물 축제 당시 외지노점상이 TV출연진에게 옛날과자 한봉지를 7만원에 판 사건이 공중파 방송에 방영되면서 전국적으로 영양군 이미지가 추락한 아픔이 있는데다 올해 또다시 이같은 일이 재발된 것이다. 무엇보다 최근 개최된 영양산나물축제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사건재발방지를 위해 아예 외지 노점상들은 입점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영양군에서 직접 투명거래 감시를 시행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으나 전혀 엉뚱한 곳에서 또다시 지역비하사건이 터진 것이다. 이와관련 영양군민 A씨는 “가뜩이나 인구소멸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2년 연속 지역을 비하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민 전체가 분노하고 있다”며 “유서깊은 영양군의 역사적 자랑거리와 현대사적 사료와 가치가 즐비함에도 외지인들이 그들만의 잣대로 지역을 비하하는 행태에 대해 군정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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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봄배추재배 현장지도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봄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식 포장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토양 과습피해 및 뿌리혹병 등의 토양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된 영양 봄배추는 지난해의 경우 약 320㏊에서 34,000톤 가량 생산된 영양군의 대표적인 봄작물이다. 그러나 올해 평년 대비 평균 기온이 1.5℃가량 높고 일조시간이 부족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배추 정식 포장의 토양전염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봄배추는 정식 후 토양이 과습하고 산도가 산성이며 지온과 기온이 고온일 때 뿌리혹병과 무름병이 발병하기 쉽다. 뿌리혹병은 배추의 지상부에 생육이 감소하고 점점 시드는 증세가 심해지며 뿌리가 변형되어 크고 작은 혹이 형성된다.    무름병은 초기 토양 근처의 잎에서 시작된 담갈색의 물러진 증상이 내부까지 확산해 악취가 발생하며 식물체가 완전히 부패한다.     방제 대책은 토양 과습 및 산성화를 방지하고 감염된 작물은 제거하며 이병토가 다른 건전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상습적으로 병이 발생하는 포장에서는 볏과나 콩과 작물을 윤작하며 예방적으로 전용 약제를 사용하여 토양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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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영양군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 현장 방문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 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고 차관은 영양양조장 발효공방 1991,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자체와 기업 간의 협력사업 추진 경과 및 운영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영양군보건소와 영양병원을 방문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방문하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경북도 관계자들과 지역축제 물가 점검을 추진했으며,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음식디미방, 영양 양조장, 천체관측소, 자작나무숲 등 영양군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기업 간의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기동 차관은 “영양군과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영양 양조장의‘은하수 막걸리’및 음식디미방‘상화병’과 같은 우수사례가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방소멸 현장인 영양병원에서는 “지역 의료서비스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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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연인원 12만명, 60억원의 경제적 효과거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기간 동안 연인원 12만명이 영양군을 찾았으며, 약 60억원의 경제적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고 군은 밝혔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했다.   또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백패킹 프로그램 LOT(Light Out Trekking)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직접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여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 교환 등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밖에도 산나물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지난해 말 확정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멋진 축제를 이끌어준 농가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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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영양군, ‘영양농산물 디저트 교육’
      영양군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15시간에 걸쳐 관내 농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주재료로 ‘영양 농산물 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나물 축제를 맞이하여 영양 산나물을 이용한 어수리 티그레, 산나물과 파를 혼합한 산나물·파 스콘, 기본 소금빵에 레몬과 산나물을 첨가한 산나물 소금빵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나물활용법도 알리고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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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뉴스투데이 기사

  • 영양군과 군의회 갈등 빚던 ‘공용주차장’ 타결될 듯
      영양군의회의 반대로 무산될 뻔했던 영양초등내 ‘영양군 공용주차장건립’이 조만간 타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주차장 건립을 적극 추진해온 영양군이 군의원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으로 군의회에서도 어느정도 동의하는 분위기로 여론이 기울고 있다는것이다.   영양군에서도 이같은 긍정적분위기를 감지해 내년도 신규예산에 주차장건립비 1차예산 40여억원을 미리 편성하는등 사실상 타결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와관련 영양군의회 한 관계자는 “당초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대기류가 강했으나 현실적으로 영양군의 만성적 주차문제와 인근 영양읍민들의 불편까지 고려해 어느정도 공감하는 분위기가 많다”며 “아직 최종결정까지 시간이 좀 남아있기 때문에 군의회에서 찬성할 경우 해결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왜 영양군청 주차장건립을 둘러싸고 군의원들이 극구반대하고, 여기에 영양초등학교와 경북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연루된 것일까.   이는 영양군이 만성적인 영양군청내 주차부족문제 등을 해결하기위해 군청옆 영양초등학교 지하에 공용주차장을 건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가시화됐다.   경북도교육청이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의 일환으로 영양초 본관 등을 재건축하는 시기에 맞춰 영양군이 학교측과 공용주차장을 건립키로 한 것이 시발이었다.      군은 영양초 운동장 지하 4,609㎡(1,392평)에 공용주차장을 건립할 경우 123대 정도의 차량을 주차할수 있어 교직원과 영양군공무원, 민원인들까지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다는 계산이다.    또 기존 영양군청 마당에도 150대 분량의 주차공간이 있어 신설주차장과 혼용할 경우 만성적인 주차부족문제는 어느정도 해소될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군청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군청주변 도로와 영양읍내 주요거리의 불법주차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는게 영양군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동안 수개월동안 영양군과 협의해온 영양초등학교에서도 학부모 공청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통지하는등 양측이 긴밀히 협의해왔다.    그러나 공용주차장 건립을 위해 최종적으로 ‘영양군~영양초 MOU’를 앞두고 의회승인을 받는과정에서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잠정 중단된 것이다. ‘찬성 3, 반대4’으로 부결된 영양군의회의 반대논리는 선명하다.    ‘왜 군예산을 학교재정에 투입하느냐’가 핵심이다. A군의원은 “군청 주차공간부족문제 해결에는 공감하지만 그렇다고 약 1백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소유권도 가질수 없는 학교에 투입하는게 말이되느냐”며 “집행부의 무리한 사업추진이 결과적으로 의회의 반대를 이끌어낸 셈”이라고 말했다.    영양군의원들은 의회옆 유휴부지나 인근 사유지를 매입하는 등 다양한 대안이 있음에도 집행부가 영양초등학교 부지를 고집한는 이유에 대해 아직까지 100% 공감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한편 이번 영양군 공용주차장 건립과 관련 집행부와 군의회간 갈등을 빚으면서 오도창군수와 국민의힘 초선의원들간 힘겨루기가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초선의원들의 경우 같은정당소속이여도 군정운영에 있어 의견이 맞지 않으면 소신껏 행동하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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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영양군 조합장 선거, ‘3선연임이냐, 선수교체냐’ 가 화두
      내년 3월8일로 예정된 제3회 전국조합장 동시선거가 약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영양군에서도 조합장 후보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직 본선거기간은 남아있지만 현직 및 후보자들은 벌써부터 다양한 인맥과 루트를 통해 유권자인 조합원들을 만나 직·간접적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영양군 조합장선거의 최대화두는 현직 조합장들의 3선여부. 법적 재임기간인 재선 8년동안 조합장을 맡아온 이들 현직 조합장들이 또다시 연임에 성공해 3선12년의 장기집권에 성공하느냐, 조합의 변화를 바라는 조합원들이 새로운 인물에게 조합경영을 맡기느냐가 이번 선거의 최대 관건이다.   특히 대다수 지역민들이 농협과 산림조합, 청송영양축협 등 최소한 1곳이상 가입돼 있어 표면적으로는 조합장선거이지만 실상 지방선거와 총선당시 유권자들과 겹친다.    이는 곧 군수와 도의원, 국회의원, 군의원 등 지역정치권인사들의 ‘입김’과 ‘선거부조’도 당락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조합 안팎 인사들의 견해다.    또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전국동시선거이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탁해 선거관리를 하고 있어 선거감시가 더욱 엄격해졌다.   그만큼 과거선거에 비해 불·탈법 선거운동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말이지만 여전히 금품수수 등 구태선거의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미 청송영양축협 조합장 A씨가 최근 조합원에게 현금 2백만원을 주다 선관위에 적발돼 경찰에 고발되는 등 벌써부터 과열양상이 포착되고 있다.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 와 각조합에 따르면 현재 영양지역 3개 조합 조합장후보로 자칭타칭 거명되는 후보들은 약 8명내외. 본지에서는 이들가운데 출마가 확실시되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각 조합별 선거판세와 향후 전망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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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영양군 유력정치인 박모씨 등 4명 정치자금법위반혐의 검찰에 고발돼!
      영양지역 유력정치인과 지인 등 4명이 선관위에 의해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A씨의 경우 부정수수한 금액이 1억원이상으로 향후 검찰조사 및 재판등을 통해 사실로 판명될 경우 당선무효형에 해당될수 있어 지역정치권이 발칵 뒤집혔다.   영양군선관위는 16일 영양군지역구를 둔 현역 광역권 정치인 A씨와 지인 3명 등 4명을 정치자금법위반혐의로 대구지검 영덕지청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인 2명으로부터 골프모임과 식사자리를 통해 1억1500여만원의 선거자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또 평소잘아는 지인에게 사무실을 무상으로 제공받은 의혹도 받고 있다.   A씨와 함께 고발된 3명은 부정자금을 공여한 혐의 등으로 함께 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정치자금법 45조1항에는 부정정치자금수수의 경우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돼있다.    무엇보다 현행 선거법상 1백만원이상 벌금형을 받을 경우 당선무효형에 해당된다.   영양군선관위 권홍주 지도계장은 “지역정치인이 포함된 정치자금법 위반사범 4명에 대해 오늘 검찰에 고발했다”며 “선관위에서 객관적인 사실을 파악후 검찰에 고발한 만큼 향후 검찰조사와 재판등을 통해 모든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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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6
  • 영양군, 2022 사랑의 일일 나눔마당 개최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14일 영양군청 잔디광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2022 사랑의 일일 나눔마당을 개최했다.   사랑의 일일 나눔마당은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영양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 경북사랑의열매 영양군나눔봉사단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의 홍보부스와 체험존, 군고구마, 어묵,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 식전공연 등이 이어져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을거리도 풍부한 행사가 되었다. 먹거리 부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2022년 기획사업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은 차량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차량으로 사회복지 현장의 서비스 향상과 이동편의 등을 도모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오도창 공공대표 위원장은“추워지는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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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영양군-주왕산국립공원 환경친화적 에코촌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
      영양군과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현상)는 14일 환경친화적 에코촌 조성사업의 위․수탁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영양군청에서 실시했다.   에코촌 조성사업은 국비60억원, 도비18억원, 군비48억원 총126억원이 3년간 투입되는 연차사업으로 환경친화적 에코촌 조성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하고자 영양군은 국립공원 생태탐방원과 명품마을조성사업을 통한 전문노하우와 경험이 풍부한 국립공원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에코촌 조성 대상지인 영양군 수비면은 국내 최대 자작나무숲 군락지 및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등이 위치한 곳으로 영양군은 수비면 일원에 환경체험교육장, 커뮤니티시설 및 청정힐링 숲 등을 갖춘 에코촌을 조성하여 관광객이 장시간 체류하면서 영양군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도록 관광객이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는 숙박시설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자”는 뜻을 전했으며, 주왕산국립공원소장(박현상)은“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운영으로 축적된 우수한 생태관광 노하우를 환경친화적 에코촌 조성사업에 적용하여 성공적인 에코촌 조성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사업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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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영양군, 주차장 건립 둘러싸고 집행부와 군의회 충돌
      영양군이 만성적인 군청 및 영양읍내 주차부족난을 해결하기위해 신축예정인 인근 영양초와 공동으로 학교지하주차장을 건립해 공동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군의회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과정에서 사실상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주도적으로 반대입장을 표명해 결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선8기 오도창군수의 군정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영양군과 군의회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만성적인 주차부족난을 겪어온 영양군은 지난 9월경 경북도교육청이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군청 우측에 소재한 영양초등학교의 본관과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재건축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공동주차장 건립을 추진해왔다.   ▲영양군청 주차부족문제 그동안 영양군청의 경우 본청내 근무직원 약 4백명과 일반 민원인들의 차량이 수시로 출입하지만 주차대수는 약 150대 분량에 불과해 만성적인 주차공간부족난을 겪어왔다.    이 때문에 군청주변 이면도로는 물론 영양읍내 주택가 골목길에도 주차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을 정도로 영양군청 주차문제는 심각한 영양군의 현안문제로 대두돼왔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영양군청 인근에 주차장을 확보할만한 유휴부지가 없다는 것이 큰 고민거리였다.     ▲영양초등 지하주차장 건립 추진경과 이런 상황에서 경북도교육청이 영양초교를 재건축함에 따라 영양군은 학교지하주차장을 군청 공무원은 물론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공동예산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으로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영양초등학교와 긴밀히 협의하는 등 행정적 절차를 밟아왔다.    건립예정인 지하주차장은 영양초 운동장 지하 4,609㎡(1,392평)에 주차면 125면 정도로 약 98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영양초등학교에서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해 학교지하주차장을 영양군과 공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는 내용을 공지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보였다.   문제는 주차장 건립에 따른 건립비용이 약 1백억원의 거금인데다 영양군이 도비 등을 지원받아 건립해도 소유권을 갖지 못한다는 점이다.    또 초등학교내에 주차장이 소재함으로써 교직원과 학부모, 군청직원, 일반민원인들의 차량이 혼재해 불편할수 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대두됐다.     ▲영양군의회의 반대로 무산 사실상 지난 3개월여동안 경북도교육청과 영양초, 경북도 등과 협의를 마친 영양군은 최종적으로 지하주차장 공동건립을 위한 ‘영양군~영양초간 MOU’ 체결을 위해 군의회의 승인을 요청했으나 지난 9일 군의원 투표결과 '반대4: 찬성3'으로 부결돼 난관에 부딪혔다.   이와관련 A군의원은 “영양군청내 만성적인 주차공간부족문제 해결에는 모두가 공감하지만 1백억원의 거금을 들여 학교부지에 주차장을 건립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게 투표결과”라며 “사용만 할 수 있지 소유권도 가질 수 없는 곳에 졸속으로 주차장을 건립할 수 없다는게 반대이유”라고 설명했다.   A의원은 특히 “그동안 집행부가 몇차례 간담회 등을 통해 영양초교내 지하주차장 건립을 설득했지만 상당수 의원들이 소유권 문제 및 학교측과 공동주차장 사용에 따른 제반문제점 등을 지적했으나 개선될수 없는 문제들이었다”며 “군청내 유휴부지 약 3백평과 인근 사유지 매입 등 다각도로 재검토하는 방향으로 재추진하는게 옳은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양군의회의 반대로 사실상 영양초교내 지하주차장 공동건립안이 무산되자 집행부는 당황한 모습이다.    영양군청 B간부 공무원은 “이번 사업은 재선군수로 당선된 오도창군수의 민선8기 사실상 첫 사업”이라며 “반대한 의원들이 대부분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여서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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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2
  • 영양군 2024년도 45개 사업 1천653억원 유치키로
      민선8기 2차년도인 2024년, 영양군에서는 모두 45개 지역현안사업에 1천653억원의 국도비를 유치키로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가운데에는 계속성사업도 있지만 파크골프장 조성도 신규사업도 다수포함돼 있어 사업유치가 현실화된다면 지역발전에 큰 변화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 8일 오후2시 개최된 ‘2024년도 영양군 국·도비 예산확보 제1차 보고회’에서 발표됐다.   전체목표사업가운데 신규사업은 21건에 1,064억원, 국도선형개량 등 연차별 계속성사업은 24건에 정부 및 경북도 지원건의액 589억원 등으로 나눠진다.   사업별로는 ▲연차별 계속성사업은 영양도서관 건립, 국도31호선(입암~영양) 선형개량사업, 마령산해로 위험도로개선, 영양군 동부리 농촌공간정비, 영양·입암 통합 농어촌 생활용수개발 등 5건이다.   또 ▲신규사업으로는 고춧가루 가공사업소 저온저장시설신축, 삼지연 정규파크골프장 조성, 원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죽파리 농어촌 마을 하수도 설치공사 등 4건이다.    영양군에서는 목표한 군정현안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지원당위성 논리개발과 중앙부처방문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오도창군수는“재정여건이 취약함에도 2019년도에 우리군 역사상 최초로 예산 3천억을 넘어선 이후 현재 4천억원대를 달성했다”면서“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지방교부세와 더불어 국․도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적극 대응하여 지역현안사업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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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0
  • 영양군, 민선8기 영양군수 공약 최종 확정
      영양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영양군수 공약이행평가단’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영양군수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영양군은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에서도 군수 공약사업 확정을 위하여 순수 민간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15명을 지난 9월 2일 위촉했으며, 공약 수립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자 분과회의를 비롯해 세부추진계획 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특히 분야별로 3개 분과를 구성하여 분과별 위원 선정에 전문성과 읍면별 대표성을 고려하여 선정함으로써 공약의 실질적인 실천력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이번에 공약이행평가단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 민선8기 영양군수 공약은 3개 분야, 10개 목표, 84개 공약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전국 생산1위 영양홍고추 최고가격보장 생산장려금 인상 ▶영양 자작나무숲 관광지 명품화 ▶군민 건강 검진비 1인 30만원 지원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 ▶바대들 주거단지 기반조성 등이 있다.   영양군은 이번 공약사업 확정과 관련하여 민선7기의‘생활밀착 행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축은 이어가되, 민선8기 군정 목표인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의 추진으로 군민들의 군정 체감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남석진 공약이행평가단 위원장은“군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확정된 공약사업이 향후 4년간 올바르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군민과 공직자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공약 이행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이번에 확정된 공약사업과 관련하여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전부 공개하고, 향후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임기 내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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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영양군, 예산효율화 사례평가 최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 수상
      영양군이 5일 시민단체가 선정한‘2022년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시민단체인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공동대표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집행 사례 등을 블라인드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영양군은‘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를 개최하여 약 50억원의 경제효과를 얻은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영양산나물축제는 2005년부터 시작된 영양군 대표 축제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봄축제’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됐으며, 산나물 채취체험·친환경 캠핑·사상체질 산야초관·고기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예산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신뢰를 얻는 선진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2012년 9월 세금바로쓰기 시민행동으로 출범해 공공기관의 예산 낭비와 포퓰리즘 정책을 억제하고 세금이 투명하고 올바르게 쓰이고 있는지를 감시하는 등 재정 책임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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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영양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전개
      영양군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영양군은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62일간) 군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영양’이라는 슬로건으로‘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전 군민의 나눔 참여를 통한 자발적인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실시한다.   성금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군청 주민복지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언론사 등에서 접수하며 우리 지역에 모금된 성금은 위기가구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과 같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고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지난해‘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서 1억 7,400만원을 모금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저소득층 명절위문금, 사회복지시설 물품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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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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