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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유통 양상추 농약기준치 초과 판매중지요청
      경북도내에서 유통중인 양상추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판매중지를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도내에서 유통중인 봄나물과 3월 부적합 이력이 높은 특별관리대상 농산물 20종 56건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양상추 1건에서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달 도내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냉이, 달래 등 봄나물류와 상추, 부추 등 부적합 이력이 높은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과 중금속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양상추 1건에서 살균제 성분인 테부코나졸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부적합 농산물의 회수 및 판매중지 등 행정조치를 요청했다. 그 외 농산물에서는 잔류농약 및 중금속이 일부 검출되었지만, 모두 해당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섭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농산물의 잔류농약은 대부분 잎, 줄기 등 표면에 남아있으므로 섭취 전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으면 대부분 제거할 수 있다"며 "유해물질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더욱 촘촘히 수행해 안전한 먹거리가 도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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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기고)천혜의 자연위에 행복의 집을 짓는 영양군 백세시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는 지리, 생리, 인심, 산수 등이 뛰어난 곳을 살기 좋은 곳이라 칭했다.   지리는 그 지역의 풍수를 뜻하며 맑은 반변천이 흐르고 일월산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는 영양군은 풍수가 우수하다 할 만하다.    땅이 비옥해 벼농사가 잘 되고 전국 최고 품질의 고추를 생산하는 영양군은 생리 역시 우수하다 할 것이다.   현재까지도 마을 윷놀이 전통이 살아있고 일월산세를 따라 수려하게 흐르는 능선이 감싸는 지역의 인심과 산수는 말할 것도 없다.    전통적으로 살기 좋은 이 고을은 현재 ‘장수마을’로 통한다.2022년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상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전국 1위 장수마을 하면 바로 영양군이다.   일자리를 찾아, 학교를 찾아, 젊은층들이 외지로 떠나고 고즈넉하게 남은 영양군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의 해법을 남아있는 군민들의 행복에서 찾았다.   특히 군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령인구(41.58%)가 오래, 그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군은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군 내 184개의 경로당에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비, 부식비 등을 지원해 부담 없이 함께 모여 지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요가, 노래, 댄스 교실 등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니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말벗이 되어 주는 AI돌봄로봇은 외로움을 덜어주고 목욕·이·미용비 지원은 주기적으로 읍내 나들이를 나설 수 있게 도와준다.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제도적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50세 이상 군민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65세 이상 군민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치매 조기검진 및 진단 검사,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치매 보듬마을, 치매쉼터를 운영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지역사회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가정에서의 불편함 해소도 지역 어르신들에 행복을 전하는 영양군의 대표적 지원정책으로 손꼽힌다.    집 안의 전구 고장, 문고리 교체 등 크고 작은 문제나 농기계 고장 시, 군이 직접 나서 해결해 주는 ‘바로민원처리반’은 영양군 어르신들에게 최고로 각광받는 민원서비스로 지난 2019년부터 영양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조례를 제정·시행해 타 자치단체에서도 배워가는 대표적인 ‘찾아가는 주민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사업 첫해인 지난 2019년에는 1,108건의 민원을 처리했고 처리 건수는 해마다 증가해 23년의 경우 2,614건의 민원을 처리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결했다.    가까운 곳에서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효자’노릇을 군이 직접 하니 주민들의 호응도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절로 산림욕을 시켜주는 전국 가장 맑은 공기, 보기만 해도 심신을 안정시키는 맑은 물, 자연의 은혜 위에 군민들이 행복이라는 집을 지을 수 있도록 영양군청 직원들은 한 발 빨리 움직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시의 소음과 번잡함에 지친 이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영양군은 자작나무의 꽃말처럼 지금 ‘당신을 기다립니다.’   (박경해/영양군 기획예산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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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경북도내 소나무재선충병 급격확산
      소나무 에이즈병으로 불리는 ‘재선충병’이 급속도로 퍼져 지난해 경북도내에서만 48만 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22년도에 비해 무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매년 시군과 합동으로 제선충병 방제에 나서고 있으나 확산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시군, 민간과 협력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예찰 강화, 지역별 맞춤형 방제 중점 추진 등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우선 시군과 합동으로 소나무류 취급업체 8203곳을 대상으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하고, 도내 산림 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400명으로 명예산림감시단을 구성하는 한편 항공·드론·지상 예찰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피해고사목에 대한 완전 방제를 목표로 시군이 191억원의 지방비를 추가 확보하는 등 890억원의 방제사업비를 투입해 선단지, 일반 피해지, 집중 피해지 등에 대한 맞춤형 복합방제를 추진한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발생지인 특별방제구역(포항, 안동, 고령, 성주 일원)의 방제율을 높이고자 방제기간 확대를 산림청에 지속해서 건의해 특별방제구역 내 모두베기 사업지에 한해 매개충 집중 활동기(6~8월)를 제외한 연중 방제가 가능토록 방제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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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 실무종사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종합복지회관에서 실무분과,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실무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사업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작성법(실전)’에 관한 내용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기관의 보고서 컨설팅」업체 경영연구원 박찬서 강사를 초빙해 사업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작성 5대 원칙, 정부지원 사업과 공모계획서 선정의 성공 노하우, 보고서 작성 시 항목별 유의 사항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황모 씨(91년생, 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계획서와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라며 “특히 기관 및 단체에서 실제 작성한 계획서 및 결과보고서를 대상으로 실습하는 시간을 통하여 더욱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공공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실무종사자들의 실전 기술 역량이 강화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네트워크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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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영양군, 제79회 식목일 기념,‘나무나누어주기 행사’개최
      영양군은 29일 오전 9시부터 영양군청 잔디광장 주 행사장 외 입암면 등 5개 면사무소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영양군은 장미 등 3종 묘목 총 3,550본을 준비했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산불예방홍보 캠페인을 병행했으며, 영양군산림조합에서는 차와 음료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배부된 수종은 장미, 목수국, 수국이며, 선착순으로 1인당 수종별 3 ~ 5본을 나누어 주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내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어 나무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 더 나아가 향기롭고 아름다운 영양군 경관 조성을 위해 나무를 소중히 잘 가꾸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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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백오봉, 새학교에 가다’ 등 3권 포항시 올해의 책 선정
    포항시가 최소희 작가의 신작동화 ‘백오봉, 새학교에 가다’와 이꽃님 작가의 장편소설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저주토끼의 저자 정보라작가의 SF 연작소설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등 3권을 2024년도 ‘포항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특히 포항시가 문체부 선정 ‘2024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올한해 포항전역에서 다채로운 독서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관련, 포항시는 28일 포스텍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책의 도시 선포식’을 열고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서막을 올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주요내빈들과 ‘포항시 올해의 책’ 저자인 최소희, 정보라 작가가 직접 참석해 책나눔 행사를 갖는 등 큰 성황를 이뤘다.   행사의 백미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3권의 책. 시민투표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포항시 원북’은 포항시민들은 물론 오는 9월 개최예정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도 주요 얼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부문 작품으로 선정된 동화 ‘백오봉, 새학교에 가다’는 포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최소희씨의 신작이다. 이미 ‘누가 이무기 신발을 훔쳤을까’, ‘선우와 나무군’ 등 베스트셀러 동화를 발표한바 있는 최작가의 이번 작품은 학교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재미와 익살로 잘 버무린 수작으로 뽑혔다.      청소년부문 소설로 선정된 이꽃님 작가의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은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들의 인간관계에 대한 탐색과 서늘한 반전이 돋보이는 소설로 시대적 문제들을 잘 짚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부문 정보라 작가의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는 포항 죽도시장을 배경으로 한 작가의 자전적 SF소설로 신선한 소재가 탁월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포항시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연중 독서대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9월에는 독서대전 본행사(9월 27~29일)를 연다.   올해는 책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국민도 프로그램과 행사에 기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 유인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다양한 분야와 독서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연중 프로그램을 보면 △독서대전 누리집에 독서일지를 함께 기록해나가는 ‘독서마라톤’ △지역서점 도장찍기 여행(스탬프투어)인 ‘걸어서 책방속으로’ △독서와 음악 공연을 접목한 ‘바다 음악회’ △포항지역 관련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인 ‘렉처콘서트: 언니네 책다방’ 등이 있다.‘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에서는 독서·출판·서점·도서관 관련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포항 영일대 일원에서 독서문화를 집중 확산할 계획이다. 독서대전의 연중 프로그램과 본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체부 관계자는 “올해 포항시가 준비한 다채로운 독서진흥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고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포항시가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책의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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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이 2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그리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날인 1958년 3월 11일과 소방‘119’를 조합한 3월 19일이며,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공식기념일이다.   의용소방대원의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김난희 안동소방서장 둥 각 기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은 의용소방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의용소방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유공자 표창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 19명이 표창을 받아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산불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사건, 사고 현장에서 항상 힘을 보태준 엄주기 영양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기념식을 맞이하여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 산불과 같은 재난 현장에서 항상 도움을 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고 노력한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고 앞으로도 영양군민의 소방안전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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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3-27
  • 영양군,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통합 협의회 협약 체결
      영양군은 지난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하 한수원(주))에서 주관하는 양수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23.12.28.) 이후, 한수원(주)이 사업자로 주관하고 있는 5개 사업대상지의 지자체(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영양군, 합천군)와 함께 양수발전소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당초 각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협약식을 서면으로 대체하고 한수원(주) 관계자를 비롯해 해당 시군의 실무진들이 참석하는 워크숍으로 진행하여, 신규 양수발전소 조기 건립을 위해 기관 간 상호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석 기관들은 ▲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 공동대응 ▲ 차별화된 지역 관광지원화 계획 수립 상호 협조 ▲ 균형 있는 상생협력 사업추진 ▲ 양수건설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 관련 유관기관 및 법령 개정의 협력 대응 등 향후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항을 논의하였다.     영양군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간 양수발전소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하여 모범적인 민관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선도적인 범군민 유치활동을 펼쳐 사업대상지로 확정이 되었으며, 양수발전소 조기 건립을 위한 각종 사전 행정절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협의회 구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황주호 사장님을 비롯한 한수원(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한수원(주)과 함께 5개 지자체가 긴밀한 소통으로 하나로 뭉친다면 양수발전소 조기 건립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으며, 향후 모든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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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경북도, 지난해 농식품 분야 사상 첫 매출 7조원대 돌파
      경북도는 지난 2022년 6월 농업대전환 비전(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 공간으로) 선포 후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민선 8기 농식품 분야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7% 상승한 수치고 민선 7기(2018~2021) 평균 5조 8954억원보다는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식품 가공 3조 1268억원, 농식품 수출 1조 2203억원, 학교급식 1860억원 등 지난해 기상악화로 과수 등 출하량이 감소한 산지 유통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15% 정도 증가했다. 도는 이러한 성과 요인으로 '농업대전환'을 그 이유로 꼽았다. 2022년 6월 농업대전환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농업 첨단화와 규모화로 생산성을 향상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여기에 더해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경북도의 세심한 마케팅 전략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통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경북도는 국내외K-푸드 선도를 위해 농식품 가공산업 발전에 힘을 쏟았다. 가공공장 신·증설 및 시설·장비 구입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도내 식품 제조가공 업체수(2022년말 기준)가 2730개소로 2020년 대비 21.8% 증가했다. 도는 2030년까지 1,000개소를 추가로 육성해 경북 농식품의 세계화를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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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경북지역 22대 총선 후보등록마감현황
      -포항시북구-   ▲ 오중기(56·남·민·정당인) = 7천700만원, 병역필(상병), 5천567만원(소득 5천567만원),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 등 2건▲ 김정재(58·여·국·국회의원) = 8억9천900만원, 병역비대상, 5천637만원(재산 169만원·소득 5천468만원), 전과 없음▲ 이재원(54·남·무·포스텍 겸직교수) = 31억9천100만원, 병역필(대위), 8억1천912만원(재산 1천249만원·소득 8억663만원, 도로교통법 위반 벌금 100만원 1건-포항시남구울릉군-   ▲ 김상헌(48·남·민·정당인) =-2천500만원, 병역필(병장), 1천635만원(재산 526만원·소득 1천109만원·체납 396만원/2023년 12월 완납), 도로교통법 위반 벌금 300만원 1건▲ 이상휘(60·남·국·정치시사평론가) = 14억5천300만원, 병역필(일병), 4천842만원(체납 352만원/2023년 5월 완납), 전과 없음-경주시-   ▲ 한영태(60·남·민·정당인) = 3천700만원, 병역필(상병), 13만원(소득 13만원), 절도 벌금 100만원 등 2건▲ 김석기(69·남·국·국회의원) = 16억6천500만원, 병역필(일병), 1억3천826만원, 전과 없음-김천시-   ▲ 황태성(50·남·민·석찬 대표) = 8억2천100만원, 병역필(상병), 2천155만원(재산 41만원·소득 2천114만원·체납 46만원/2023년 2월 완납), 전과 없음▲ 송언석(60·남·국·국회의원) = 58억7천800만원, 병역필(상병), 1억6천366만원(재산 2천348만원·소득 1억1천616만원·종부 2천403만원), 전과 없음▲ 박건우(55·남·무·다은인쇄 대표) =-1억3천400만원, 병역필(병장), 5만원(소득 5만원), 모욕·공무집행방해·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벌금 500만원 등 2건-안동시예천군-   ▲ 김상우(63·남·민·대학교수) = 18억2천200만원, 병역필(일병), 7천813만원(재산 252만원·소득 7천561만원), 전과 없음▲ 김형동(49·남·국·국회의원) = 14억7천400만원, 병역필(병장), 9천438만원(재산 8천764만원·소득 573만원), 음주운전 벌금 100만원-구미시갑-   ▲ 김철호(69·남·민·손해사정사) = 5천500만원, 병역필(상병), 800만원(재산 17만원·소득 784만원·체납 481만원) 업무상 배임 벌금 800만원 1건▲ 구자근(56·남·국·국회의원) = 5억9천500만원, 병역필(병장), 3천378만원(재산 106만원·소득 3천271만원), 도로교통법위반 벌금 100만원 등 2건-구미시을-   ▲ 김현권(59·남·민·정당인) = 10억2천100만원, 소집면제(수형), 5천72만원(재산 188만원·소득 4천884만원), 소요·공문서변조·변조공문서행사·국가보안법 위반·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징역 2년 자격정지 2년 등 2건▲ 김영확(66·남·기타·무) = 6억6천200만원, 병역필(병장), 3천284만원(재산 847만원·소득 571만원·종부 1천865만원), 전과 없음영주시영양군봉화군▲ 박규환(55·남·민·지역활동가) = 6억3천800만원, 병역미필(전시근로역), 305만원(재산 2만원·소득 304만원), 국가보안법위반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 등 3건▲ 임종득(59·남·국·정당인) = 13억6천만원, 병역필(소장), 6천902만원(재산 698만원·소득 6천204만원·체납 12만원/2024년 3월 완납), 전과 없음-영천시청도군-   ▲ 이영수(49·남·민·농업) = 1억1천400만원, 병역필(이병), 190만원(재산 180만원·소득 11만원), 국가보안법위반 등 징역1년6월, 집행유예 3년, 자격정지 1년6월 1건▲ 이만희(60·남·국·국회의원) = 28억6천800만원, 병역필(병장), 1억2천868만원(재산 1억904만원·소득 1천345만원·종부 618만원), 전과 없음▲ 이승록(61·남·무·무) = 17억5천400만원, 병역필(병장), 514만원(재산 358만원·소득 155만원), 도로교통법위반 벌금 100만원 등 2건-상주시문경시-   ▲ 이윤희(59·남·민·정당인) = 5억7천300만원, 병역필(병장), 5천400만원(재산 58만원·소득 5천342만원), 전과 없음▲ 임이자(60·여·국·국회의원) = 11억1천700만원, 병역비대상, 5천728만원(재산 285만원·소득 5천442만원·체납 19만원/2020년 1월 완납), 도로교통법위반 벌금 100만원 1건-경산시-   ▲ 조지연(37·여·국·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 1억5천800만원, 병역비대상, 1천3만원(재산 641만원·소득 362만원), 전과 없음▲ 엄정애(53·여·정·정당인) = 4억9천200만원, 병역비대상, 1천219만원(재산 40만원·소득 1천179만원), 전과 없음▲ 남수정(42·여·진·교육공무직원) = 2억2천100만원, 병역비대상, 950만원(재산 375만원·소득 576만원·체납액 31만원/2020년 1월 완납), 전과 없음▲ 최경환(69·남·무·정치인 ) = 63억6천600만원, 병역필(일병), 5억9960만원(재산 1천300만원·소득 5억8천525만원·종부 131만원),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5년 벌금 1억5천만원 1건-의성군청송군영덕군울진군-   ▲ 박형수(58·남·국·국회의원) = 21억5천200만원, 병역필(대위), 2억3천805만원, 전과 없음 ▲ 심태성(38·남·무·상상수산 대표) = 4천만원, 병역필(병장), 287만원(소득 287만원), 전과 없음고령군성주군칠곡군▲ 정석원(58·남·민·신라대 겸임조교수) = 1억7천300만원, 병역필(병장), 1천894만원(소득 1천894만원), 전과 없음▲ 정희용(47·남·국·국회의원) = 10억8천200만원, 전시근로역(부동시), 9천695만원(재산 1천177만원·소득 8천518만원), 전과 없음▲ 박영찬(64·남·무·자연치유의숲 대표) = 5억6천700만원, 병역필(병장), 1천9만원(재산 250만원·소득 758만원),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비밀준수등) 벌금 200만원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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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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