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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군, 권순욱·최규대씨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 선정
      청송군에서 사과농사에 종사하는 권순욱씨(진보면)와 최규대씨(주왕산면)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서 선정하는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에 선정됐다.   농촌지도자 기술명장은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기술 보유자임을 인증 받는 제도로, 매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농업명장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선발된다.   올해는 전국에서 39명이 선정되었으며, 청송은 전국 제1의 사과생산지답게 사과부분에서 이들 2명이 선정됐다.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에 선정되면 농업에 종사하면서 체득한 농촌지도자들의 우수한 품목별 농업기술들을 후계농이나 청년농업인을 비롯한 귀농인, 품목전환 희망 회원들에게 전수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하며, 명장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우리 농업이 좀 더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후계 인력 육성과 농업경쟁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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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경주에서 30일 새벽, ‘쿵’ 진도 4.0지진발생
      경주에서 또다시 지진이 발생해 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 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30일 새벽 4시55분께 경주 동남동 방향 19km 지점에서 진도 4.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갑작스런 지진으로 진앙지인 경주는 물론 인근 포항과 영천 등 경북전역에서 큰 흔들림을 느낀 주민들이 관공서 등에 문의전화를 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특히 포항지역의 경우 지난 2017년 대형지진발생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데다 아직까지 지진후유증에서 완전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진도 4.0 규모의 상당한 지진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한편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경주에 소재한 월성원자력본부는 별다른 영향이 없어 정상운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성원전본부 관계자는 “이날 새벽 5시50분 재난비상등급 B급을 발령하고 설비안전점검 등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를 비롯한 포항철강산업단지 각 기업들도 지진피해가 없이 정상조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지진이 발생하자 경상북도 등에서는 문자서비스를 통해 ‘지진피해 주의’를 당부하는 등 행정조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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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가족대토론회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이 21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영양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가족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에는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과장, 영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내 초․중․고 모든 학교의 학교별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 대표, 녹색어머니회, 영양군학생상담자원봉사단, 학교장 대표 등 40명의 교육가족이 참석하여 인구소멸, 학생수 감소의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영양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며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영양군의회 김석현 의장은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영양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교장의 고민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영양교육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 군의회에서도 영양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교육가족 대토론회를 통해 2023년 영양교육의 현재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개선 방안에 대해 군의회와 함께 논의해 볼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 이러한 의견들을 잘 수렴하여 교육지원청에서는 2024년 영양교육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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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오도창 영양군수, 내년군정목표 ‘군민생활안정, 지역경제활성화’밝혀
      오도창 영양군수는 내년도 군정목표를 ‘군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 두가지로 압축해 추진키로 했다.   오군수는 지난 27일 제289회 영양군회의 정례회에서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민선8기 2차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 군수는“세계적 안보 리스크로 인해 국가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며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되어 군민생활 안정에 어려움이 있다.”며“2024년은 이때까지 닦아온 초석을 바탕으로 ‘미래전략사업’으로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며, 민생안정, 주민복지 향상,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동력 사업 성장을 중점으로 군민과 함께 영양이 커지는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군수는 특히 민선 8기가 시작된 이후부터 1년 6개월을 지나면서 올해는 전 군민이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에 사력을 다하는 모습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 타 유치 경쟁 시군과 차별화된 새로운 전형적인 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지속 추진, 전국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와 협약 체결, 동·하계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 지역축제 활성화,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생태관광 도시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자평했다.   이어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민자(SK텔레콤) 천체관측소 건립 진행,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추진, 답곡터널과 무창~창수 터널 개통, 청기 장갈령 터널 개통 예정, 마령~산해, 청기 당리 터널 설계 진행, 남북9축 고속도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비 지원, 70세 이상 군민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목욕 및 이·미용비 증액 지원, 생활민원바로처리반 확대 추진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한편 오군수는 내년도 영양군 중점 추진과제로 ▲경쟁력 있는 농업, 잘 사는 농촌 만들기 ▲생태관광으로 생활 인구 증가 ▲함께 번영하는 조화로운 군정발전 추진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 상권 살리기 ▲함께하는 복지행정 구현 ▲품격 있는 교육문화도시 조성과 생활인프라 확충 ▲사람이 먼저인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7대 목표로 내년 군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수반할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 대비 2.3% 감소한 3,793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3,442억 원, 특별회계는 351억 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분야에는 752억 원, 산업, 도로·교통 및 지역 경제개발 분야 603억 원, 환경분야 490억 원,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718억 원, 일반행정 분야 309억 원, 문화관광 분야 312억 원, 기타 및 예비비 및 기타 부문에 609억 원을 책정했다.   오도창 군수는“내년도 예산안은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고, 남은 민선 8기는 지난 시간 동안 닦아온 초석을 바탕으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더 먼 미래를 준비하면서 나아가겠다”며“군이 군민들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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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영양군, 독거노인 10가구에 AI 돌봄로봇지원
      영양군이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 고독감 완화를 위하여 10가구에 AI(인공지능) 돌봄로봇을 지원했다 밝혔다.   AI 돌봄로봇은 말벗이 되어주고, 응급 호출, 복약 알람, 노래 재생 등 일상편의를 제공하고 평소 어르신이 사용하는 언어를 학습해 빅테이터로 관리하고 있다.   또 빅테이터를 분석해 상시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에는 고위험 위기가구로 지정해 한층 더 촘촘하게 위기에 대응하는 안전망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영양군은 돌봄공백이 우려되는 노인의 위기상황을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AI 돌봄로봇을 설치해 모니터링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우울척도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하였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사업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돌봄로봇을 품에 안은 김모 어르신은 “큰 기대없이 돌봄로봇을 설치했는데 말벗도 되고, 좋아하는 노래도 들려주고 심심하지 않게 놀아주는 친구가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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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박홍열 전 경북도의원, 집행유예로 석방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포항교도소에 구속기소됐던 영양출신 박홍열 전 경북도의원이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홍열 전 경북도의원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함께 1억3천500만원의 추징금을 명령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도의원은 지난해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6회에 걸쳐 태양광발전업체 대표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1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다.   박 전도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검찰의 수사가 개시되자 지난 9월13일 도의회 사무국에 전격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으나 다음날인 14일 검찰이 전격 구속기소했다. 이날 집행유예 선고로 그동안 포항구치소에 구속수감돼 있던 박 전도의원은 선고직후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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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영양군, 내년도 본예산 3,793억원 긴축편성
      영양군이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약 90억원(2.32%) 감소한 3천793억원으로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경기악화 등으로 내년도 세수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당초예산안을 긴축재정으로 편성했다고 군은 밝혔다.   내용별로 보면 전체 3천793억원 가운데 일반회계가 3천442억원으로 올해 대비 45억원(1.29%) 감소했다. 특별회계는 351억원으로 45억원(11.36%)줄었다.   긴축재원은 사무관리비 5억6천만원, 공공운영비 13억원, 국내여비 2억원 등 경상경비와 시설비 64억원 등이다.   군은 대신 사회보장적수혜금 26억원, 민간자본이전 9억원 증액 등 취약계층 복지 강화와 민생안정정책 중심의 예산편성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사회복지분야 669억원(+15.29%), 산업·중소기업에너지분야 44억원(+77%), 농림해양수산분야 752억원(+3.2%), 국토및지역개발분야 348억원(-12%), 교통및물류 211억원(-14%) 등이다.   오도창 군수는 “국제적인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전쟁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불안정성 속에서 세수마저 감소되는 삼중고에 처하였지만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과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인 예산 편성 및 운영을 통하여 이 재정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에 제출된 2024년도 본예산안은 영양군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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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여중군자 장계향과 갈암 이현일의 군자리더십」 워크숍 개최
      장계향연구회(회장 이병달)는 지난 17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강당에서 장계향연구회원, 장계향선양회원, 음식디미방보존회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중군자 장계향과 갈암 이현일의 군자리더십」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첫째 날에 위덕대학교 박희택 교수의‘여중군자 장계향의 군자리더십’, 한국고전번역원 김언종 원장의‘갈암 이현일의 군자리더십’, 장계향연구회 이상국 연구위원장의‘대학생(大學生)으로 교수의 삶을 산 군자 장계향’ 등 강의 및 두들마을 투어로 구성됐고, 둘째 날에는 우리 시대에 군자로 사는 길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교환하는 그룹토론, 영산서원·서석지를 탐방하는 군자문화체험 등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전문가들의 풍부한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진정한 군자로 성장하기 위한 길을 제시하며, 현재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삶의 지향점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워크숍을 주관한 장계향연구회 이병달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여중군자 장계향 선양사업에 대한 다양한 방향을 고안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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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오도창 영양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오도창 영양군수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농민 실익 증진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3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2003년 제정돼 지역농업 구조 개선, 농산물 생산·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 특성과 영양군의 당면한 문제를 바로 알고 농촌 위기 극복과 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인 결과 경상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 분야 주요 군정방침을 ‘살맛나는 부자농촌’으로 정하고,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농업 구조 대전환을 통해 농업이 지역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으며, 인력 부족, 재해 등 농가 경영 위험에 대한 준비로 전국 최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입, 농작업 대행반 등을 실시했다.   또한 홍고추 전국 최고 가격 수매, 농업 보조금 지원율 70% 인상, 안전보험 가입, 농업 융자금 이자 지원 등 안정적인 영농환경 보장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가 소득 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농작업 대행반은 농협과 연계하여 피복, 경운과 같은 농기계 작업을 대행하여 농지 이용률을 제고하고 영농 편의성을 증진시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최초 사례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도창 군수는 “농업·농촌 발전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고, 군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영양군 농업인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협과 함께 각종 협력 사업을 긴밀히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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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수능 합격 기원 찹쌀떡 나눔 행사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3일 영양지역 고3 수험생들에게 우리쌀(찹쌀)로 만든 “수능 합격 기원 찹쌀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연구회는 영양고등학교, 영양여자고등학교, 수비고등학교 등 3개의 고등학교에 90여명의 고3 수험생들에게 잘 보고, 잘 찍으라는 의미를 담아 찹쌀떡과 포크를 나누어 줬다고 밝혔다.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관내 여성 학습단체로 영양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향토 음식과 지역 특화음식을 연구 ‧ 개발하여 알리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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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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