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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 주차장 건립 둘러싸고 집행부와 군의회 충돌
      영양군이 만성적인 군청 및 영양읍내 주차부족난을 해결하기위해 신축예정인 인근 영양초와 공동으로 학교지하주차장을 건립해 공동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군의회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과정에서 사실상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주도적으로 반대입장을 표명해 결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선8기 오도창군수의 군정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영양군과 군의회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만성적인 주차부족난을 겪어온 영양군은 지난 9월경 경북도교육청이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군청 우측에 소재한 영양초등학교의 본관과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재건축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공동주차장 건립을 추진해왔다.   ▲영양군청 주차부족문제 그동안 영양군청의 경우 본청내 근무직원 약 4백명과 일반 민원인들의 차량이 수시로 출입하지만 주차대수는 약 150대 분량에 불과해 만성적인 주차공간부족난을 겪어왔다.    이 때문에 군청주변 이면도로는 물론 영양읍내 주택가 골목길에도 주차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을 정도로 영양군청 주차문제는 심각한 영양군의 현안문제로 대두돼왔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영양군청 인근에 주차장을 확보할만한 유휴부지가 없다는 것이 큰 고민거리였다.     ▲영양초등 지하주차장 건립 추진경과 이런 상황에서 경북도교육청이 영양초교를 재건축함에 따라 영양군은 학교지하주차장을 군청 공무원은 물론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공동예산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으로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영양초등학교와 긴밀히 협의하는 등 행정적 절차를 밟아왔다.    건립예정인 지하주차장은 영양초 운동장 지하 4,609㎡(1,392평)에 주차면 125면 정도로 약 98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영양초등학교에서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해 학교지하주차장을 영양군과 공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는 내용을 공지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보였다.   문제는 주차장 건립에 따른 건립비용이 약 1백억원의 거금인데다 영양군이 도비 등을 지원받아 건립해도 소유권을 갖지 못한다는 점이다.    또 초등학교내에 주차장이 소재함으로써 교직원과 학부모, 군청직원, 일반민원인들의 차량이 혼재해 불편할수 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대두됐다.     ▲영양군의회의 반대로 무산 사실상 지난 3개월여동안 경북도교육청과 영양초, 경북도 등과 협의를 마친 영양군은 최종적으로 지하주차장 공동건립을 위한 ‘영양군~영양초간 MOU’ 체결을 위해 군의회의 승인을 요청했으나 지난 9일 군의원 투표결과 '반대4: 찬성3'으로 부결돼 난관에 부딪혔다.   이와관련 A군의원은 “영양군청내 만성적인 주차공간부족문제 해결에는 모두가 공감하지만 1백억원의 거금을 들여 학교부지에 주차장을 건립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게 투표결과”라며 “사용만 할 수 있지 소유권도 가질 수 없는 곳에 졸속으로 주차장을 건립할 수 없다는게 반대이유”라고 설명했다.   A의원은 특히 “그동안 집행부가 몇차례 간담회 등을 통해 영양초교내 지하주차장 건립을 설득했지만 상당수 의원들이 소유권 문제 및 학교측과 공동주차장 사용에 따른 제반문제점 등을 지적했으나 개선될수 없는 문제들이었다”며 “군청내 유휴부지 약 3백평과 인근 사유지 매입 등 다각도로 재검토하는 방향으로 재추진하는게 옳은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양군의회의 반대로 사실상 영양초교내 지하주차장 공동건립안이 무산되자 집행부는 당황한 모습이다.    영양군청 B간부 공무원은 “이번 사업은 재선군수로 당선된 오도창군수의 민선8기 사실상 첫 사업”이라며 “반대한 의원들이 대부분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여서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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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2
  • 영양군 2024년도 45개 사업 1천653억원 유치키로
      민선8기 2차년도인 2024년, 영양군에서는 모두 45개 지역현안사업에 1천653억원의 국도비를 유치키로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가운데에는 계속성사업도 있지만 파크골프장 조성도 신규사업도 다수포함돼 있어 사업유치가 현실화된다면 지역발전에 큰 변화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 8일 오후2시 개최된 ‘2024년도 영양군 국·도비 예산확보 제1차 보고회’에서 발표됐다.   전체목표사업가운데 신규사업은 21건에 1,064억원, 국도선형개량 등 연차별 계속성사업은 24건에 정부 및 경북도 지원건의액 589억원 등으로 나눠진다.   사업별로는 ▲연차별 계속성사업은 영양도서관 건립, 국도31호선(입암~영양) 선형개량사업, 마령산해로 위험도로개선, 영양군 동부리 농촌공간정비, 영양·입암 통합 농어촌 생활용수개발 등 5건이다.   또 ▲신규사업으로는 고춧가루 가공사업소 저온저장시설신축, 삼지연 정규파크골프장 조성, 원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죽파리 농어촌 마을 하수도 설치공사 등 4건이다.    영양군에서는 목표한 군정현안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지원당위성 논리개발과 중앙부처방문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오도창군수는“재정여건이 취약함에도 2019년도에 우리군 역사상 최초로 예산 3천억을 넘어선 이후 현재 4천억원대를 달성했다”면서“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지방교부세와 더불어 국․도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적극 대응하여 지역현안사업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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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0
  • 영양군, 민선8기 영양군수 공약 최종 확정
      영양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영양군수 공약이행평가단’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영양군수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영양군은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에서도 군수 공약사업 확정을 위하여 순수 민간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15명을 지난 9월 2일 위촉했으며, 공약 수립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자 분과회의를 비롯해 세부추진계획 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특히 분야별로 3개 분과를 구성하여 분과별 위원 선정에 전문성과 읍면별 대표성을 고려하여 선정함으로써 공약의 실질적인 실천력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이번에 공약이행평가단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 민선8기 영양군수 공약은 3개 분야, 10개 목표, 84개 공약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전국 생산1위 영양홍고추 최고가격보장 생산장려금 인상 ▶영양 자작나무숲 관광지 명품화 ▶군민 건강 검진비 1인 30만원 지원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 ▶바대들 주거단지 기반조성 등이 있다.   영양군은 이번 공약사업 확정과 관련하여 민선7기의‘생활밀착 행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축은 이어가되, 민선8기 군정 목표인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의 추진으로 군민들의 군정 체감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남석진 공약이행평가단 위원장은“군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확정된 공약사업이 향후 4년간 올바르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군민과 공직자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공약 이행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이번에 확정된 공약사업과 관련하여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전부 공개하고, 향후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임기 내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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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영양군, 예산효율화 사례평가 최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 수상
      영양군이 5일 시민단체가 선정한‘2022년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시민단체인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공동대표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집행 사례 등을 블라인드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영양군은‘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를 개최하여 약 50억원의 경제효과를 얻은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영양산나물축제는 2005년부터 시작된 영양군 대표 축제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봄축제’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됐으며, 산나물 채취체험·친환경 캠핑·사상체질 산야초관·고기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예산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신뢰를 얻는 선진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2012년 9월 세금바로쓰기 시민행동으로 출범해 공공기관의 예산 낭비와 포퓰리즘 정책을 억제하고 세금이 투명하고 올바르게 쓰이고 있는지를 감시하는 등 재정 책임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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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영양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전개
      영양군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영양군은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62일간) 군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영양’이라는 슬로건으로‘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전 군민의 나눔 참여를 통한 자발적인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실시한다.   성금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군청 주민복지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언론사 등에서 접수하며 우리 지역에 모금된 성금은 위기가구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과 같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고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지난해‘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서 1억 7,400만원을 모금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저소득층 명절위문금, 사회복지시설 물품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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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 영양군 노인대학 제37기 졸업식
      (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성길) 제37기 졸업식이 2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지난 6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교양,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과정을 모두 수료한 45명이 이날 졸업하게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한승환 영양부군수를 비롯해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임원, 읍면분회장, 교육위원,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회장 안재범)가 주관한 이날 졸업식은“우리는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45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 수여, 7명의 개근상, 5명의 정근상, 2명의 노력상 시상이 이어졌으며, 1년 동안 고생하신 박성길 대학장을 위한 학생들의 꽃다발 전달로 졸업식장은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박성길 학장의 졸업 기념사, 안재범 지회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한승환 부군수는“영양군 발전의 주축이신 어르신들의 노인대학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배움에는 때가 없다. 노인대학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으로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시길 바란다”며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올해로 제37기를 맞은 (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84년 개설됐으며, 지금까지 1,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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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 영양군 202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영양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지도사업 시범농가, 학습조직체, 선도농가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농촌기반조성, 농업인 실용교육, 농촌여성 교육 및 생활개선, 농기계 임대분야 등 농촌지도분야 21건,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농약안전사용, 지역특화 시범사업, 새소득작목 시범, 이상기상 대응 과원피해예방 기술확산 시범, 정보화농업인 육성 등 기술보급분야 32건 등 총 53건의 사업에 대하여 2022년도 시범사업 성과와 평가를 통한 농촌지도사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가회 자리에서는 농작업 안전관리,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등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윤칠 소장은“기상환경과 농업기술이 급변하는 시대에 이번 농촌지도사업 평가회 개최를 통해 농업인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농촌지도사업이 무엇인지를 평가하고, 내년도 지도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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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영양 별천지배 동호인 축구대회 개최
      전국단위규모의 ‘2022 영양 별천지배 동호인 축구대회’가 2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영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영양군축구협회(회장 권도원)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축구협회(회장 손호영), 영양군, 영양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 리그 후 각 조 1, 2위가 본선으로 진출하며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이번 대회는 전국적 단위로 전국 총 12개 팀 서울, 경기, 강원도 등 여러 지역에서 참가하여 열띤 기량을 펼친 결과 우승 포항OB팀, 준우승 창원 유나이티드팀, 공동 3위 풍기, 안동레전드팀으로 마무리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국단위의 축구대회를 우리지역에서 개최하여 너무 기쁘다”며 또한“현재 전국의 축구 팬이 열광하고 있는 월드컵의 기운에 영향을 받아 참가하신 여러분들의 열의가 돋보인 대회였으며, 이번 기회로 각종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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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오도창 영양군수,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한 ‘2023년 군정방향’ 제시
      오도창 영양군수는 28일 제279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한 2023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올해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있어‘완전한 일상 회복’,‘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 군수는“점점 빠르게 다가오는 위기를 극복하고 확실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 전례없이 과감하게 근본을 바꾸어야 한다”며“2023년은‘플러스 성장’으로 대전환하는 원년이 될 것이며, 민생과 일상의 회복, 대전환, 도약과 성장을 핵심키워드로 군민과 함께 영양이 커지는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부터 4년 5개월 동안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지속 추진, 농민수당 지급, 군정 사상 최초 예산 4천억원 돌파, 영양 자작나무 숲 권역 활성화 사업, 국도31호선 영양구간 예비타당성 통과, 새뜰마을 사업 전국 최다 선정, 경북 최초 인구조례 제정 및 산촌문화누림센터 조성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2023년 영양군의 중점 추진과제는 ▲혁신과 성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 ▲희망찬 농촌과 농업 만들기 ▲품격있는 문화․관광․체육 육성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회복 ▲가치를 실현하는 미래 영양 조성 ▲나눔과 배려를 담은 행정 구현 ▲군민과의 소통의 온도를 높인 행정을 7대 목표로 내년 군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양군이 편성한 2023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 예산대비 12.36% 증가한 3,883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487억원, 특별회계는 396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분야에는 72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21억원, 환경분야 619억원, 사회복지분야 587억원, 일반행정분야 368억원, 문화관광분야 300억원, 보건의료분야 104억원, 지역경제분야 25억원, 기타 및 예비비부문에 532억원을 책정했다.   오도창 군수는“2023년도 예산안은 완전한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고, 민선 8기는 지난 시간동안 이뤄낸 성과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더 먼 미래를 준비하면서 나아가겠다”며“어제와 다른 생각, 방식, 행동으로 군민들과 함께 영양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와 함께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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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영양군 2023년 본예산 역대 최대 규모 3,883억원 편성, 의회제출
      내년도 영양군 본예산이 올해보다 427억원(12.36%)으로 증가한 3천883억원으로 편성돼 군의회에 제출됐다. 이는 역대 최대규모로 영양군은 군민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위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07억원(13.2%) 증가한 3,487억원, 특별회계가 20억원(5.32%) 증가한 396억원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예산은 고물가 및 경기둔화 등 비상경제상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 지역 경제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확대, 농어촌의 소득 향상 등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자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여 편성했다”며 “특히 군민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산도 감안했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 증액은 올해 당초예산 국비확보에 있어 올해 709억원에 비해 195억원(27.5%) 증가한 904억원으로 늘어난데 기인한다.   내년도 영양군 예산 분야별 편성은 농림해양수산 분야(18.73%), 환경 분야(15.95%), 사회복지 분야(15.11%), 국토및지역개발 분야(9.75%) 순이다.   주요사업내용별로 보면 ▲영양군민안전보험(1.1억원) ▲영양군50세이상군민건강검진비지원(7.5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26억원) ▲농어민수당지원(24억원) ▲홍고추출하농가품질개선장려금지원(10억원) ▲노인일자리및사회활동지원(46억원) ▲기초연금지원(206억원) ▲노후경로당현대화및입식문화조성(3.2억원) ▲아이돌봄수당및서비스(19억원) ▲영양도서관건립(59억원) ▲농산물유통시설(저온저장고)신축(20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또 ▲농업근로자기숙사건립(12억원) ▲배드민턴전용구장건립등체육시설개보수및건립(58억원) ▲영양밤하늘청정에코촌조성사업(100억원) ▲영양자작나무숲힐링허브조성사업(15억원) ▲동부리농촌공간정비사업(27억원) ▲수비죽파지방상수도확장사업(30억원) ▲영양정주형작은농원조성사업(28억원) ▲수중재활센터구축(46억원) ▲빛깔찬일자리지원센터증축(15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과 위기 극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지방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열악한 재정여건 속, 한정된 재원으로 편성된 예산인 만큼 낭비되지 않고 목적에 맞게 쓰이도록 집행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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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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