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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비면 제24회 옥녀봉 장승제 개최
      영양군 수비면 애향회(회장 김성오)는 20일 수비면 본신리 옥녀봉에서 지역전통문화인 장승제를 계승 발전시키고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24회 옥녀봉 장승제’를 개최했다.   옥녀봉 장승제는 매년 2월 1일(음력) 정성스럽게 마련한 제물로 장승제례를 치루고, 지신밟기 등 액운을 물리치는 행사와 함께 참석자 모두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덕담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장승은 예로부터 마을 앞에 세워 나쁜 기운이나 병마·재액을 막고 마을의 풍년농사와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수호신의 역할을 했다.   수비애향회 김성오회장은“매년 제를 준비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전승 보전되길 바라며, 지역을 지켜주는 수호신의 역할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경해 수비면장은“수비면민의 안녕과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수비애향회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행사로 면민 모두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는 한해가 되기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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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영양군의회, 제282회 임시회 개회
      영양군의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영양군의회는 2023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에 따라 올 한 해 각종 조례안의 의결과 행정사무감사, 군정에 관한 보고, 사업장 방문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의 선임과 각종 조례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석현 의장은“올 해도 원활한 의정활동을 통해 영양군의회가 군민들의 뜻을 대변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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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영양교육지원청, 초·중등 초임교사 임명장 수여식 개최
      영양교육지원청은 2월 20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신규 발령받은 유·초·중등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 및 선서식을 개최했다.   신규교사들은 초임교사로서 설레는 마음으로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했으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이경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안내하면서 신규교사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 교사 스스로 끊임없는 자기 연찬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교사의 언행이 학생들의 진로 및 인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책임 있는 자세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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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영양군,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영양군은 오는 2월 24일부터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영양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어 있고, ▲절차대행자가 발급한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이 있으며, ▲정부・지자체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경유 자동차여야 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2월 24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영양군청 환경보전과에 방문신청하거나 등기우편,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https://emissiongrade.mecar.or.kr)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5톤 미만 기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중 저감장치 부착 불가(5등급 해당)에 따른 추가 지원금(화물・특수 차량 100만원, 그 외 차량 60만원)과 4・5등급 차량을 폐차하고 무공해차로 신규 등록시 추가 지원금(50만원)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보전과 환경관리팀(680-6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사업 추진으로 노후경유차의 폐차를 유도하여 배출가스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원대상 차량 소유자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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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영양군, 베트남서 ‘계절근로자 도입 MOU체결’
      영양군이 지난 15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영양군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화방군과 지난 2016년 농업인력파견 MOU를 체결하였으며,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52농가에 886명의 근로자를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베트남 화방군의 요청에 따라 5년 단위로 MOU를 체결하기로 했으며, 이로 인해 2월 15일 베트남 현지에서 MOU 체결식을 가지게 되었다. MOU협약서 및 부속합의서에는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른 근로자선발대상·선발요건·근무조건·근로자이탈방지방안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협약식에 앞서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외국인계절근로자 적기 입국을 위한 비자 조기 발급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계절근로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에 참여했던 근로자 가정을 방문하여 가정환경을 둘러보고 계절근로기간 동안의 애로사항 듣는 등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베트남과 MOU체결로 안정적인 외국인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농번기 인력난을 완화하고 농촌 인건비 상승을 방지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MOU건으로 470여명,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건으로 130여명을 도입하여 총 600여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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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영양군,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고등급
      영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받아 기초지자체 중 군(郡)부 전국 1위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따라 재정 인센티브로 1억 2천만원의 특별교부세도 받게 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및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1년(21년9월 ~ 22년8월)동안 추진한 민원행정 전략 및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5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실시된다.   최우수 등급인‘가 등급은 해당 군(群)별 상위 10%가 대상이며,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영양군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영양군은 민원행정전략 및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분야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2020년 7월부터 민원처리에 관한 법령에 기초하여 민원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운영, 민원처리기간단축 및 지연방지, 디지털 취약계층배려 민원 시책 발굴, 민원처리 우수자 인센티브 제공 등에 집중 노력한 결과라고 영양군은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영양군이 전국 1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기관으로 우뚝 선 것은 전 부서가 일심동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이며, 2021년도 민원서비스종합평가 경북 최초·유일 최우수 등급성취에 이은 실적으로 전국 최고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군민 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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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 〈일월칼럼〉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봄을 알리는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이 지나면서 벌써부터 봄기운이 물씬하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영하를 오르내리던 맹추위가 언제 그랬냐는 듯 시나브로 바람마저 따스하다. 계절은 이렇게 약속을 지킨다.   올해 입춘은 주말인 지난 4일이었다. 마침 다음날인 5일이 정월대보름이여서 기쁨이 두 배로 늘어난 기분이다. 민족대명절인 설과 추석 못지않게 농경사회였던 우리네 조상들에게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과 한해의 첫 보름인 정월대보름의 의미는 각별했다.    모든 일에 있어 시작이 중요하듯 계절의 시작인 봄과, 달의 시간인 음력을 사용했던 동양문화권에서 보름의 의미는 가장 근원이었던 셈이다.    예컨대 현대인들은 한해가 바뀌는 것을 설날로 인식하고 있으나 동양문화의 정수인 주역에서는 입춘(立春)을 변환의 기점으로 본다. 그래서 주역을 기반으로 인간의 운명을 내다보는 사주명리학에서도 입춘을 기점으로 나이를 계산한다.    요즘 사람들도 그렇지만 우리네 조상들에게도 알 수 없는 운명에 대한 불안함은 여전한 숙제였다. 그래서인지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마을마다 한해의 운명을 점치는 신수(身數)를 보는 이들이 많았다.   믿을 수도 믿지 않을 수도 없는 점복(占卜)신앙이지만 좋은 운은 반갑게 맞이하고, 나쁜 액운의 조짐은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간절한 마음 때문이 아니겠는가.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도 살아생전 주역에 심취했다고 하니 그 우주와 같은 심오한 동양철학의 정수를 어찌 다 가늠해볼 수 있겠는가.   이렇듯 동양문화권에 있어서 달의 의미와 계절의 변환은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과 국가사회의 흥망성쇠(興亡盛衰)를 가늠하는 잣대로서 작용했던 셈이다.   지금도 농촌, 도시 가릴 것 없이 어르신들이 있는 가정의 대문이나 문간에는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다경(建陽多慶)의 부적이 어김없이 붙는다. 생명의 계절인 봄의 길운을 기원하고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라는 간절한 소망이 그 네 글자에 담겨있다.    지난해의 묵은 때는 정월대보름날 깨끗이 태워 보낸다. 마을마다 달이 떠오를 때 달집에 불을 지르며 노는 풍속인 ‘달집태우기’는 달집이 훨훨 타야만 마을이 태평하고 풍년이 든다고 믿은 조상들의 전례 풍속이다.    그해 액운이 든 사람의 저고리 동정이나 생년월일시를 쓴 종이를 불에 태워 액운을 날려버린다. 생솔가지 등으로 탑처럼 쌓아진 달집에 불이 붙으면 그 열기속에 모든 액운이 사라지는 희열감도 느낀다.    그와 동시에 한 해 첫 보름달이 휘영청 밝게 떠오르면 저마다의 소원을 빈다. 각양각색의 소원이지만 저 하나의 보름달이 그 모든 이들의 간절한 마음을 현실에 투영해낸다고 생각해보면 사실 여부를 떠나 신비한 우주의 원리를 어찌 인간의 마음으로 다 헤아릴 수 있겠는가.   그런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가 올해 수 년 만에 열렸다. 21세기 전염병인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이마저도 하지 못했던 각 시군 자치단체마다 모처럼 달집태우기 행사를 성대하게 치렀다.    바이러스 하나에도 어쩌지 못하는 우리네 삶이고 보면 과학의 발전과 문명사회의 허울 속에서도 결국 인간이 의지할 곳은 우리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보이지 않는 신(神)에 대한 기원과 우주의 섭리에 기댈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개인이나 가정, 국가마다 소망은 다르겠지만 길운을 빌고 액운을 물리쳐줄 것을 바라는 마음은 같을 것이다.   아무쪼록 올 한해 모든 가정에 소망하는 일이 이뤄지고, 건강한 한해로 행복한 나날이 펼쳐지길 기원한다.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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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영양고, 제68회 졸업식 개최
      영양고등학교가 지난 8일 영양고 체육관에서 졸업생 24명을 대상으로 제68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대면 졸업식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졸업식행사는 각종 시상 및 장학금 수여, 축사, 축하의 꽃다발 및 졸업식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교직원과 후배, 가족들의 진심어린 축하를 받으며 영양고등학교에서의 3년의 시간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또한 체육관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고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학교 박천익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고 영광스러운 졸업을 하게 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라며“졸업은 하나의 과정을 마치는 동시에 새 출발이므로 자신의 꿈을 펼쳐 미래의 주인공으로 멋지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양고등학교는 1953년 개교 이래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지역 명문 고등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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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2023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교통안전교육 실시
      영양군은 2023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교통안전교육을 2월 9일부터 2월 22일 기간 중 석보면을 시작으로 6개 읍·면지역 총 1,753명의 사업 참여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통안전교육은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전문교육강사 강의로 노인 교통사고의 특성, 신체기능변화에 따른 교통안전 행동요령, 노인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법 및 전통문화 공연 등의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영양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형(환경개선, 경로당깔끄미)으로 실시하며 1인당 월 30시간 기준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는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노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집에만 있다 보면 누워만 있고 무료하게 보내게 된다”며“짧은 시간이지만 일하면서 수입도 생기고 하루하루 활기차고 보람차게 보내게 되어 너무 좋다”고 사업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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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영양군보건소, 7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
      영양군보건소가 2월 13일부터 만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관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의 군민과 65세 이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권자)으로 과거 대상포진 접종한 이력이 없어야 하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영양병원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그 동안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20만원 상당의 높은 비용으로 고령층 및 저소득층 군민들에게는 상당한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조례개정 등 사전준비를 거쳤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7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시행하게 됐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수포성 발진과 심각한 통증, 감각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신경계와 폐, 간을 침범하기도 해 후유증이 치명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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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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