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면, 어버이날 지역 온정 나눠 '훈훈'

취약계층 독거어르신등 41가구에 생필품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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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0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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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사진(영양군 입암면, 어버이날 맞아 취약계층 위한 생필품 전달).jpg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등 총 41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했다.(제공=영양군)

 

【이기만 기자】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등 통합사례관리대상자 41가구에 생필품 9종 세트를 지원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어버이날을 맞아 특히 자녀의 방문이나 연락이 없어 고독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과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될 수 있는 취약가정에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달하고 기본적인 욕구 해결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속에 안전하게 전달됐다.

 

쌀, 라면, 참치 등 9개 품목으로 구성했으며 생필품 구입을 위해 원거리 이동과 외출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필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경로당도 못가고 마실도 잘 못나가 적적함이 많았다. 어버이날이라고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생필품까지 지원해 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정재 입암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는 동반자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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