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3.25 15:3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z.jpg
영양군에 위치한 유흥주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4월 5일 까지 영업을 중단했다.(제공=영양군)

 

【영양신문】이기만 기자 = 영양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영양 관내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인“유흥주점”과“단란주점”영업주도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4월 5일까지 일시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 최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오고 있으나 최근 밀집된 시설 등에서의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집단감염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등 유흥시설을 집단감염 고위험시설로 분류, 이들 업소에 대한 일시 운영 중단을 권고 조치 한 바가 있다.

 

이번 영양군 관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영업주의 일시 영업중단은 정부의 시책에 참여하며 특히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음에도 지역사회 공익을 우선 생각하여 결정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미담이 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영업 손실의 고통을 감수해가면서까지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업소 운영 중단을 결정하여 준 관련 업소 영업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며 “청정자연의 중심 영양이 코로나19의 청정 지역이 될 것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영양군, 한마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