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새뜰마을사업 추진

입암면 산해2리 청기면 기포리 선정... 사업비 70%국비 지원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3.05 17:25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1-3. 사업계획도(입암면 산해 2리).jpg
영양군 산해 2리 사업구상도(제공=영양군)

 

【영양신문】이기만 기자 = 영양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공모사업(새뜰마을사업)에 입암면 산해2리 지구와 청기면 기포리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정부가 2015년부터 새롭게 추진해 온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재해·위생·안전 등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군은 17년도부터 본 공모사업에 참여해 17년도 1개소(청기1리), 19년도에 2개소(무창1리, 상청1리)가 선정된 데 이어, 20년도에도 2개소가 최종 선정되었다.

 

군에서는 이번 신규 공모사업에 대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금년 1월 8일에 공모 사업을 신청했으며, 1월 15일 경상북도 서면평가와 2월 21일 중앙 대면평가를 거치는 등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이룬 쾌거이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2개 마을은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기반 시설이 부족해 각종 재난·재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3억원(산해2리 지구 22억원, 기포리 지구 21억원)을 투입해 노후주택개량, 마을안길정비 등 생활위생지원사업과 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및 주민 역량 강화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취약지역 대상 마을을 발굴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영양군, 새뜰마을사업 추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