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초등학교 학생들, 주소이전 없이 일월초‧입암초로 입학‧전학 가능
영양교육지원청, 22일 통학구역 조정위원회 열어
【이기만 기자】영양지역에서 비교적 큰 편에 속하는 영양초등학교 학생들은 이제부터 주소이전 없이 일월초나 입암초로 입학 또는 전학이 가능해졌다.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은 8월 22일 영양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초ㆍ중학교 통학구역 조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했다.
또한 작은 학교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이 거주지 기준의 학교와 졸업학교 기준의 학교 중 희망 입학학교를 선택하여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게 됐다.
통학구역 조정위원회 위원장인 김교근 행정지원과장은 “행정 절차가 간소화 되고 큰 학교 학생들의 학교 선택기회가 확대돼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