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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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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_1-3. 사진(2018년 도곡리 마을숲축제).jpg

 

【정승화 기자】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일원면 도곡리에서 지난 3일 여름축제가 펼쳐졌다.

 

연중 농사일로 여념이 없는 농민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겸한 동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놀이를 즐기던 ‘일월면 도곡리 마을숲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7회째 열린 이번 축제에는 마을 주민과 출향인사, 외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 약 8백여명이 참석해 한바탕 흥겨운 잔치가 펼쳐졌다. 

 

특히 도곡리 숲은 산림청이 전국 43개 마을숲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숲 대상을 받을만큼 경치가 빼어나 외지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는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꾸미기_1-4. 사진(2018년 도곡리 마을숲축제).jpg

 

도곡리 마을숲 축제는 지난 2012년 마을주민들과 출향민협의회가 공동개최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 전통농경문화를 재연하고 계승하기 위한 전형적인 농촌축제라고 영양군은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풋굿놀이 행사를 비롯 서예와 그림전시, 붓글씨 쓰기, 풍물패와 지역 동아리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롭게 꾸며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유수호 영양부군수는 “농사일로 여념이 없는 마을주민들이 무더위도 식히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계승하는 축제를 매년 개최해 감사의 마음”이라며“아무쪼록 도곡리숲 축제가 농촌마을 선도축제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주민들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양고추 가로시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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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아름다운숲 일월면 “도곡리 마을숲축제” 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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