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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자수첩 ]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상륙, 경북형사회적거리두기 확대 맞나
    이기만 발행인/경북미디어 대표이사   경북도가 일부 시군에 대해 시행하던 ‘경북형사회적거리두기’ 확대시행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코로나19가 여전히 횡행하고 있는데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자칫 감염자가 속출할 우려를 낳고 있다는 걱정이다.   경북도가 7월1일부터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시행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격리가 심화되자 영세 소매업을 비롯한 사회전반에 걸쳐 코로나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 같은 경북형 사회적거리두기는지난 4월26일부터 일부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돼 왔는데 긍정적인효과를 거뒀다는 게 경북도의 판단이다.   코로나19도 예방하면서 경제적 승수효과도 거두는 2마리 토끼를 잡겠다는게 경북도의 방침이지만 최근 인도발 델타바이러스를 비롯한 변이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에도 침투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시행에 대해 고개를 갸웃하는 이들이 많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동안 국내에서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267명에 이른다.   신규 267명 가운데 영국에서 유래된 '알파형' 변이가 189명으로 가장많고 이어 인도 델타형 변이 73명,브라질 '감마형' 변이 4명, 남아공 '베타형' 변이 1명이다.   이들의 감염경로를 보면 196명이 국내감염, 71명이 해외유입 사례다.국내 감염자들이 신고된 지역은경기 48건, 서울 28건, 대구 22건 등이었다.   아직까지 경북에서 변이형 바이러스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대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방역당국에서도 긴장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지난 6월 29일"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앞두고, 수도권에서 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며 "국내 감염의 7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특히 델타 변이바이러스도 다수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는 수도권에서 변이형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지방에서도 안심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김 총리는 "영국은 방역 완화 후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돼 지난달 1000명대까지 낮아졌던 하루 확진자가 다시 2만명을 넘었다"며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이스라엘은 다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호주 시드니는 2주간 다시 봉쇄조치에 들어갔다"고 강조했다.   거리두기 개편으로 자율이 확대되지만, 책임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코로나19 재확산은 우리에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북도가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를 경북도내 23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시행키로해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경북도민 A씨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으로 예방이 느슨해질 우려가 높다”며 “세계보건기구에서도 백신을 접종했다하더라도 변이형 바이러스에 걸릴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어 보다 근본적인 예방대책이 서둘러 마련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형 사회적거리두기가 자칫 행정의 판단착오로 더 큰 화를 불러오지 않도록 경북도와 23개 자치단체에서는 철저한 방역대책과 수정보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확진자를 줄이는 첩경이 될것으로 보인다.
    • 여론마당
    • 기자수첩
    2021-07-02
  • 영양군,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 청기면분회 코로나19 성금 기탁
    (왼쪽부터 오원일 영양군지회부회장, 권순종 영양분회장, 오도창 군수, 이재덕 영양군지회장, 김봉기 영양군지회부회장)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와 청기면분회는 지난26일 총 250만원에 성금을 기탁했다.[제공=영양군]   【영양신문】이기만기자 =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회장 이재덕)와 청기면분회(회장 남명진)는 지난 지난 26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각각 150만원과 100만원씩 총 2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했다.   이들 단체를 대표해 이재덕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고자 소속 노인 회원들이 함께 정성을 모았으니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국가적인 총력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지역의 원로 회원들께서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요긴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20-03-27
  • 영양군 산나물축제장 기본인프라 구축사업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
    산나물축제장 조감도   【이기만 기자】영양군은 관광시설 환경개선 사업 공모 2개소 선정에 이어 주민복지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나물축제장 기본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영양산나물축제는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5회를 맞이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16만명이 방문하고 160억원의 지역 경제 유발효과를 나타내는 등 농특산물 축제 중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되고 있다.   하지만 전용 축제장이 없어 매년 축제 개최를 위한 시설물 설치로 예산이 낭비되고 있었고, 천막 설치 시 콘크리트 바닥에 기둥을 세워 생활주변에 심각한 환경 훼손이 발생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에서는 열악한 군 재정여건상 축제 및 공연 인프라 조성사업이 어려운 상황으로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적극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여 확보하였다.   이번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로 총 사업비 10억원으로 황용천 복개지 일원에 기초 시설물(기둥)을 설치할 계획이다. 축제 등 각종 행사시에는 지붕에 방수원단을 덮어 행사장 및 먹거리장터 등으로 활용하고 평상시에는 지붕을 개방해 주차장 및 야간 별빛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상가가 밀집해 있는 시내 중심에 축제의 안정적 개최 기반을 마련하여 축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기 부양을 도모하고 야간 별빛거리 조성으로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지역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관광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19-09-17
  • 『일월면 새마을회』,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이기만기자】영양군 새마을지도자 일월면협의회(회장 이명술)와 일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주이) 회원들은 9월 5일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일월면 새마을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사랑의 쌀 300kg를 평소 생계가 어렵고 소외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에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일월면 새마을회 회원들은 지난 설 명절에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행사>에 이어 금일 추석 명절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매년“행복나눔, 이웃사랑 나누기”를 실천하며 주민들과 마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명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건강한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주이 부녀회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로 이웃들이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민들이 협력하여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일월면 새마을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의정
    2019-09-06
  • 영양 경찰살인사건 피의자 징역 20년 선고!
      【이기만기자】지난해 경북 영양에서 발생한 경찰관 살인사건 피의자 A씨(43)에게 법원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김연우 부장판사)는 15일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찔러 숨지게한 A씨에 대해 징역 2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조현병으로 심신미약상태에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것은 공권력을 무력화시킨 행위이므로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경북 영양에 소재한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에게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2명의 경찰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그중 경위(51)한명을 숨지게 하고, 동료경찰관도 상해를 입힌 혐의다.  
    • 뉴스투데이
    • 사회
    • 법원/검찰/경찰
    2019-08-16
  • 총선 8개월전, 아직 끝나지 않은 지방선거후유증!
      【이기만기자】2020년 제 21대 총선이 불과 8개월 앞으로 다가왔으나 경북도내 일부 시군에서는 아직까지 지방선거후유증이 진행중이여서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대표적인 지방선거후유증은 선거과정에서의 불법선거운동이나 금품수수 등이다. 여기에 전직단체장의 경우 재임 중 저질러진 각종 비리에 대해 사법처리를 받고 있으며, 일부 현역단체장들은 지난 1년간 업무추진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문제점으로 고소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전직단체장들의 경우 대부분 오랜 재임기간 물밑에 가라앉아있던 비리가 퇴임이후 불거진 경향을 보이지만 현역단체장들의 경우 지방선거당시 낙선한 상대후보측과 연관된 문제로 봐야한다는 시각이다.    경북지역에서는 3선의 영천시장을 지낸 김영석 전 영천시장이 지난 4월 26일 재임중 공무원 승진대가 등의 명목으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전격 구속돼 5년형을 선고받았다.    또 이정백 전 상주시장 역시 지방선거 당시 지역 축산업자에게 돈을 받은 혐의로 최근까지 수개월동안 경찰조사를 받고 구속위기에 몰리는 등 수난을 겪고 있다.    현역 시군단체장들 역시 각종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달 30일 장욱현 영주시장이 돈사허가와 관련 뇌물혐의를 받고 영주지역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또 경북 K군에서도 현역 군수가 업무추진과정에서 불법에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경찰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군관계자들은 “현역 단체장들에 대한 문제는 대부분 선거당시 경쟁후보들에 의해 각종 잡음이 불거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제 민선7기 1년을 겨우 넘긴 시점에서 의혹제기 등이 끊이지 않아 행정난맥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정치
    2019-08-03
  • 빛깔찬 영양고추, ‘칼라병’ 확산 초비상!
    칼라병에 걸린 고추모습(경북도 제공)     【이기만기자】고추 집산지 경북 영양에 고추 바이러스인 ‘칼라병’이 번져 재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칼라병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란 병으로 감염되면 고추잎이 노랗게 변색되고 오그라들며 반점이 생기고 심하면 말라죽는 치명적인 고추질병이다.   문제는 치료가 불가능한데 비해 전염속도가 빨라 큰 피해가 우려된다는 점이다.   영양군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미 지난 5월 고추 모종을 밭에 내어다 심은 후 동해(凍害)로 인해 한차례 피해를 본데다 이번에 칼라병까지 겹쳐 올해 고추작황마저 우려되고 있다는 것이다.   고추모종이 시들해진 모습(영양군 제공)   올해 영양지역 고추재배면적은 1천2백여haㆍ지난해 영양과 청송 등 경북지역 고추재배면적에서 칼라병으로 피해를 입은 고추는 약 50ha 정도인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미 감염된 고추는 비료 포대 등에 담아 다른 곳으로 옮겨 처리해야 한다"며 "약제를 4∼5일 간격으로 2∼3차례 뿌려 총채벌레 밀도를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중배 영양고추연구소장은 "칼라병에 감염되면 생육저하로 상품성이 떨어진다"며 "모종 초기단계에서부터 칼라병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를 철저히 방제하고 잡초를 없애는 등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19-07-08
  • 〈초점〉부실경영 말썽빚어온 청송사과유통공사 결국 폐업!
      청송군 전경   【이기만기자】=청송군의 공기업인 청송사과유통공사가 결국 문을 닫게 됐다.   청송군이 지역특산품인 ‘청송사과’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공적 유통체계확립으로 지역농가소득을 증대하기위해 지난 2011년 8월 야심차게 설립한지 8년만이다.   청송군과 지역농업인들에 따르면 청송사과유통공사가 폐업하게 된 것은 고비용 저효율 구조에 따른 만성적자가 가장 큰 이유로 밝혀졌다.   현재 청송사과유통공사에는 모두 17명이 근무정원이지만 경영진을 포함 6명이 적자경영 등으로 사표를 쓰고 6명의 직원만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청송군은 빠른시일내에 이사회를 열어 공사해산을 의결하고 보유자산 등의 파악이 완료되면 주주총회를 소집해 해산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송군은 해산절차의 일환으로 현재 근무중인 전직원에 대해 권고사직을 통보하고 군 공무원을 유통공사로 파견해 세부적인 해산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청송군은 최근 지방공기업을 해산할수 있도록 ‘청송사과유통공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변경했다고 밝혔다.   청송의 대표적 특산물인 ‘청송사과’의 공적판매망을 자처했던 청송사과유통공사가 문을 닫게 되면서 청송군의 대내외적 이미지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우선 청송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청송군의 공적지본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공기업이 문을 닫는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신뢰도측면에서도 악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개최된 청송사과축제 모습   청송유통공사는 지난 2011년 설립당시 총자본금 27억원 가운데 청송군이 18억원(81.2%), 민자 9억원(18.8%)로 설립될 만큼 청송군의 ‘공적기업’으로 탄생했으며, 실제 청송사과소비의 주요창구역할을 해온게 사실이다.   설립 3년차이던 지난 2014년의 경우 청송지역 전체 사과생산량의 약 10%에 이르는 4만6천여톤을 유통공사에서 판매함으로써 약3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등 호조세를 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 2015년에는 무인판매시스템인 ‘사과자판기’를 주왕산을 비롯 주요 관광지, 번화가 등에 설치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끄는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반짝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14년부터 약4년간 자행돼온 경영진의 비리로 인해 지역농민들로부터 신뢰추락 등으로 매년 거래물량이 줄어, 결국 적자경영으로 이어졌다고 지역농민들은 입을 모았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청송지역 전체 사과생산량은 약6만2천톤에 이르렀으나 사과유통공사를 통해 판매된 물량은 전체의 6%에 불과한 3천7백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청송군이 밝힌 사과유통공사의 누적적자는 6억3천2백여만원으로 현재 자본금 22억2천여만원의 28.5%에 이를만큼 적자공사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청송군의 한 관계자는 “이대로 가면 올연말이 되면 약 10억원의 적자가 추가로 발생할것으로 예상한다”며 “공사를 해산한후 청송군에서 새로운 방향으로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19-06-26
  • 친환경병해충 토유황방제 시연회 개최
    시연회 모습   【영양】이기만기자=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는 올해부터 PLS제도가 모든 작물에 적용됨에 따라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 시연회 및 활용교육을 지난 24일 친환경농가 50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병해충 방제 방법으로 유황을 이용한 방제 방법이 부각되고 있지만 제조과정에서 발생되는 고온(120℃)과 증기 상태로 배출되는 유황가스로 인해 그동안 농가에서 직접 제조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다.   이번에 보급된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하여 황토유황제조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재료를 넣고 작업자가 옆에서 수동 교반할 필요 없이 버튼 조작만으로 간단히 황토유황을 만들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유황과 황토를 이용해 만든 황토유황은 농작물에 살균 및 해충 기피 효과가 뛰어나 친환경농가의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방제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황토유황제조기를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설치하여 황토유황을 제조하고 싶은 농가가 직접 제조하여 병해충 방제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6월 상순까지 친환경농업 및 황토유황 농법에 관심이 있는 농가에 대해 2회에 걸쳐 교육할 계획이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19-05-29
  • 【기자수첩】영양군민들이 일궈낸 영양고추 브랜드파워 '국보급' 손색없다!
      영양고추아가씨 모습     【영양】이기만기자= '국보급' 대접을 받는 영양고추가 덩달아 영양군의 이미지까지 급상승시키고 있다.   고추하나로 전 국민의 식탁을 제패하며 영양고추를 '국보급'의 반열에 오르게 한 영양군의 '고추마케팅'과 한여름 뙤약볕에서 피땀으로 키워온 농민들의 합작이다.   '2018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을 주제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광장을 점령한 영양고추는 행사첫날 3만 여명의 관람객과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13억여 원의 매출과 2억여 원의 직거래 주문을 받는 성과를 올리며 농민들의 수고로움에 보답했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여 "역시 고추는 영양고추!"라는 경쟁불가의 독보적인 우위를 확인시켰다.   전시체험 및 영양군 홍보 부스 구성도 마케팅 전문가를 뛰어넘는 경험과 운영이 묻어났다. 「영양국제밤하늘 보호공원」과 「반딧불이 홍보 체험관」,「음식디미방 홍보전시관」,「김치만들기체험」등 다양한 전시․체험관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영양군의 이미지에 크게 기여했다.   고추도 팔고 영양군의 이미지는 더 많이 판 이번 행사의 백미는 단연 행사 첫날 개막식과 「생방송 KBS 6시 내고향」 특집방송이었다.   민선 7기 오도창 영양군수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수비초, 칠성초 등 재래종 고추복원, 영양고추유통공사 수매, 음식디미방, 영양군에서 집중 추진 중인 베트남 일자리사업, 밤하늘보호공원 등 영양군 주요시책, 문화관광등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특히, 고추음식소개와 함께하는 축제현장 부스소개, 고추경매 등 현장연결로 축제의 현장을 생방송으로 진행해 전국에 영양고추축제를 생중계하는 등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달궜다.   또한, 의성군의 '마늘', 신안군의 '천일염', 울릉군의 '수산물' 등 타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도 자치단체 간 교류․소통과 함께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주효했다.   열두번째를 맞이하는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도농상생화합,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홍보 등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유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자치단체 행사 중 가장 뛰어난 축제"라는 자신감을 내보이며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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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자수첩 ]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상륙, 경북형사회적거리두기 확대 맞나
    이기만 발행인/경북미디어 대표이사   경북도가 일부 시군에 대해 시행하던 ‘경북형사회적거리두기’ 확대시행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코로나19가 여전히 횡행하고 있는데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자칫 감염자가 속출할 우려를 낳고 있다는 걱정이다.   경북도가 7월1일부터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시행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격리가 심화되자 영세 소매업을 비롯한 사회전반에 걸쳐 코로나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 같은 경북형 사회적거리두기는지난 4월26일부터 일부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돼 왔는데 긍정적인효과를 거뒀다는 게 경북도의 판단이다.   코로나19도 예방하면서 경제적 승수효과도 거두는 2마리 토끼를 잡겠다는게 경북도의 방침이지만 최근 인도발 델타바이러스를 비롯한 변이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에도 침투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시행에 대해 고개를 갸웃하는 이들이 많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동안 국내에서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267명에 이른다.   신규 267명 가운데 영국에서 유래된 '알파형' 변이가 189명으로 가장많고 이어 인도 델타형 변이 73명,브라질 '감마형' 변이 4명, 남아공 '베타형' 변이 1명이다.   이들의 감염경로를 보면 196명이 국내감염, 71명이 해외유입 사례다.국내 감염자들이 신고된 지역은경기 48건, 서울 28건, 대구 22건 등이었다.   아직까지 경북에서 변이형 바이러스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대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방역당국에서도 긴장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지난 6월 29일"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앞두고, 수도권에서 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며 "국내 감염의 7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특히 델타 변이바이러스도 다수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는 수도권에서 변이형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지방에서도 안심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김 총리는 "영국은 방역 완화 후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돼 지난달 1000명대까지 낮아졌던 하루 확진자가 다시 2만명을 넘었다"며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이스라엘은 다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호주 시드니는 2주간 다시 봉쇄조치에 들어갔다"고 강조했다.   거리두기 개편으로 자율이 확대되지만, 책임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코로나19 재확산은 우리에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북도가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를 경북도내 23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시행키로해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경북도민 A씨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으로 예방이 느슨해질 우려가 높다”며 “세계보건기구에서도 백신을 접종했다하더라도 변이형 바이러스에 걸릴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어 보다 근본적인 예방대책이 서둘러 마련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형 사회적거리두기가 자칫 행정의 판단착오로 더 큰 화를 불러오지 않도록 경북도와 23개 자치단체에서는 철저한 방역대책과 수정보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확진자를 줄이는 첩경이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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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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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자수첩 ]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상륙, 경북형사회적거리두기 확대 맞나
    이기만 발행인/경북미디어 대표이사   경북도가 일부 시군에 대해 시행하던 ‘경북형사회적거리두기’ 확대시행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코로나19가 여전히 횡행하고 있는데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자칫 감염자가 속출할 우려를 낳고 있다는 걱정이다.   경북도가 7월1일부터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시행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격리가 심화되자 영세 소매업을 비롯한 사회전반에 걸쳐 코로나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 같은 경북형 사회적거리두기는지난 4월26일부터 일부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돼 왔는데 긍정적인효과를 거뒀다는 게 경북도의 판단이다.   코로나19도 예방하면서 경제적 승수효과도 거두는 2마리 토끼를 잡겠다는게 경북도의 방침이지만 최근 인도발 델타바이러스를 비롯한 변이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에도 침투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시행에 대해 고개를 갸웃하는 이들이 많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동안 국내에서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267명에 이른다.   신규 267명 가운데 영국에서 유래된 '알파형' 변이가 189명으로 가장많고 이어 인도 델타형 변이 73명,브라질 '감마형' 변이 4명, 남아공 '베타형' 변이 1명이다.   이들의 감염경로를 보면 196명이 국내감염, 71명이 해외유입 사례다.국내 감염자들이 신고된 지역은경기 48건, 서울 28건, 대구 22건 등이었다.   아직까지 경북에서 변이형 바이러스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대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방역당국에서도 긴장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지난 6월 29일"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앞두고, 수도권에서 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며 "국내 감염의 7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특히 델타 변이바이러스도 다수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는 수도권에서 변이형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지방에서도 안심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김 총리는 "영국은 방역 완화 후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돼 지난달 1000명대까지 낮아졌던 하루 확진자가 다시 2만명을 넘었다"며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이스라엘은 다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호주 시드니는 2주간 다시 봉쇄조치에 들어갔다"고 강조했다.   거리두기 개편으로 자율이 확대되지만, 책임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코로나19 재확산은 우리에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북도가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를 경북도내 23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시행키로해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경북도민 A씨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으로 예방이 느슨해질 우려가 높다”며 “세계보건기구에서도 백신을 접종했다하더라도 변이형 바이러스에 걸릴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어 보다 근본적인 예방대책이 서둘러 마련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형 사회적거리두기가 자칫 행정의 판단착오로 더 큰 화를 불러오지 않도록 경북도와 23개 자치단체에서는 철저한 방역대책과 수정보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확진자를 줄이는 첩경이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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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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