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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 동부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영양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공간 유해시설 정비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영양군 동부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양읍 동부리의 주요 현황, 사업의 타당성과 진행 절차, 사업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등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이 보고되었으며, 농촌공간 재생의 방향과 농촌다움의 보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영양읍 동부리에는 고추장공장, 벽돌공장, 제재소 등 3개소의 유해시설이 소재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유해시설 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가 꾸준하게 제기됐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26년까지「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국비 91억 등 총181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유해시설 정비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 조성으로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고자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의 기본계획이 승인된 만큼 유해시설을 조속히 정비하고, 공원과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구축하여 동부리 경관 개선 및 문화 복지를 향상시켜 활력 넘치는 영양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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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기획특집〉미리보는 제19회 영양산나물 축제 이모저모
      영양의 봄은 일원산에서 시작된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1,219m 일원산의 얼음이 녹아내리면 그속에서 생명들이 하나둘 고개를 내밀며 봄을 알린다. 바로 영양의 자랑 어수리와 금죽, 방풍나물, 다래순, 싸릿대, 잔대, 고사리 등 수십종류의 산나물이 그 주인공들이다.    험준한 태백산맥 준령인 일월산이 영양을 고향으로 지키며 살아온 토착민들에게 내준 보석같은 자연의 선물이다. 산나물이 고개를 내밀면 겨울동안 움츠렸던 산골 사람들도 또 한해를 시작한다. 평지가 귀한 산악지형에서 조상대대로 산나물을 채취하며 살아온 이들에게 일월산 산나물은 세월이 변해도 변치않은 보약들이다.    이런 오랜 전통이 쌓여 매년 봄이면 영양장터는 산나물천지로 변해온게 영양의 봄역사다. 마침내 지난 2005년부터 영양군의 주도로 제1회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올해로 19회째인 이축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한차례 중단된것외에 지금까지 쉼없이 영양의 대표적인 봄축제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인구 1만5천여명에 불과한 영양군이지만 지난해 산나물 축제기간동안에만 약 12만여명이 영양군을 찾았다고 한다.    도회지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인파가 몰린다. 해마다 줄어드는 인구로 인구소멸의 절벽에 몰려있지만 이때만큼은 밀려드는 사람과 차량홍수로 넘실댄다. 평소에는 상상하지도 못할 인파들이 몰려들면서 축제를 준비하는 이들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게 이때다.   영양군이 추산하고 있는 경제적인 효과도 쏠쏠하다. 축제현장 각 부스에서 직접 산나물 판매하는 경제적인 효과도 있집만 이기간동안 전통시장과 영양군내 각 식당과 마켓 등에서 덩달아 수익을 올리는 간접적인 효과까지 기대해볼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약 60억원 상당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영양군은 추산하고 있다.   영양군은 그동안의 축제 경험을 살려 올해축제를 단순 산나물 판매수준을 넘어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승화시켜 나갈계획임을 밝혔다. 2024년 영양의 봄잔치인 ‘산나물 축제’는 어떤 모습으로 진행될지 미리 엿본다.(편집자주)     ▲ 4일간 펼쳐지는 영양군민들의 대잔치   영양산나물축제의 무대는 영양군청이 소재한 영양읍이 주무대라면 일원산과 각 읍면에서도 산나물 채취 체험행사가 열리는 등 사실상 영양군 전역이 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규모로 진행된다.    축제를 준비하는 공무원들 뿐만 아니라 영양군민들도 각 산나물 판매장터와 마을별 체험장에 배치돼 축제를 준비하는 일원으로 참여할 만큼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치러진다. 준비하는 이들이 또 관람객이 되는 것이다.    여기에 외지관광객들의 끊임없는 방문으로 축제기간 4일동안 영양군은 온통 산나물축제인파로 가득찬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시작하기전 지역민들이 한바탕 신명나는 봄맞이 행운의 굿판을 벌이는 모양새다.     ▲ 영양군청앞에 펼쳐지는 70여동의 산나물 판매장터와 특설무대   영양산나물축제의 백미는 무엇보다 갖가지 산나물 판매장에 쏠리게 마련이다. 지난해처럼 올해도 영양군청앞길 좌우에 70여동의 산나물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축제기간동안 산나물판매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셈이다. 또 각종 공연행사를 위한 특설무대도 읍내 복개천에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일월산을 상징하는 1219인분의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을 초청한 콘서트, 풍물공연, 청소년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매일 개최될 예정이다.   공식행사와 공연행사 등이 산나물축제의 주연이라면 축제를 빛내주는 조연인 부대행사로 영양전통시장내 먹거리 장터와 산나물 테마거리, 마을별 산나물 채취체험 등이 손님을 끌어당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산나물 고기굼터는 최고인기다. 가족단위의 관광객 및 연인, 영양군 어르신 등 너나할것없이 고기굼터를 찾아 북새통을 이룬다. 현장에서 구입한 산나물을 한우와 돼지고기와 직접 구워먹을수 있는 전략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산나물 음식촌에서는 산나물 고로케와 산나물 핫바, 산나물 피자 등 다양한 퓨전음식을 준비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수 있는 먹거리촌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영양산나물축제의 특징중의 하나는 외지상인들의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혹시 모를 바가지 요금 등 소비자불만을 줄이고 행사를 투명하게 운영하기위해 영양군내 시장상인들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 산나물 축제를 풍성하게 해주는 테마거리조성, 각종 체험장 운영 영양산나물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군청앞길에서 전통시장으로 이어지는 테마거리는 눈을 즐겁게 한다. 각종 산나물 화분과 조명 등으로 거리가 장식돼 밤낮으로 영양거리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영양군 전체가 축제장으로 연출되는 모습이다.    이미 지난 4월29일부터 일원산과 청기면 등 곳곳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산나물채취 체험은 매년 산나물 마니아 관광객들의 인기1순위가 되고 있다.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한글 최초 조리서 음식디미방에 나오는 조선중기 반가음식 시음장도 큰인기다.    영양을 빛낸 장계향 선생의 업적과 역사적 사실을 공부하면서 그 고유한 전통을 고스란히 음미할수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최고 인기를 누린다.   여기에 올해는 이색쉼터와 이색 포토존도 운영한다고 한다. 자투리공간을 활용해 산나물다방, 피크닉 쉼터 등을 만들어 피곤하지 않는 축제관람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 연일들을 위한 포토존은 MZ세대 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산나물을 이용한 친자연적인 포토존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SNS 홍보를 할수 있는 효과도 거둘수 있다.   이밖에 축제기간 4일동안 펼쳐지는 산나물패션쇼, 산나물 서바이벌 게임, 영양군 전통행사인 원놀음과 풍물공년, 동호회 밴드공연, 청소년 합창공연 등 수많은 공연행사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가장 인기가 높은 행사는 주말인 11일 영양읍 복개천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다. 4~5명의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을 초청해 신명나는 별밤 콘서트를 펼치면 축제장은 그야말로 광란의 도가니로 열정을 더한다. 봄을 만끽하려는 이들은 망설이지 말고 영양 산나물축제현장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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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영양군 문화체육부 공모사업선정, 120억원 상당 사업추진
      밤하늘 별빛이 아름다운 고장 영양군이 문화체육부로부터 지역관광개발사업 최적지로 인정받아 국비포함 120억원 상당을 유치해 각종 관광사업을 추진할수 있게 됐다.   영양군이 이번에 응모한 지역관광개발사업은 ‘별의별 이야기, 영양’으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라는 특화자원을 활용해 선정됐다.   이에따라 국비 60억원과 지방비 60억원 등 총사업비 120억원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동안 다양한 지역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핵심사업으로 반딧불이 천문대 일원을 밤하늘에 특화된 통일된 컨셉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디지털 천체투영관인 「오로라돔」설치하고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야외 광장인 「별의 정원」조성, 관광객 커뮤니티 공간인 「별별 스페이스」를 개설한다는 것이다.   또 연계협력사업으로 영양밤하늘보호공원 내에 준공된 SK텔레콤 무인천문대를 활용한 ‘SK텔레콤 협력사업’과 아웃도어 브랜드와 함께하는 ‘캠핑 페스티벌’, 문화예술단체 등과 연계한 ‘레지던시 프로그램’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관리운영사업으로 민관 협력과 소득사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 구축을 위해 ‘별의별 마켓’상인 양성, ‘별의별 밤하늘 해설사’양성사업 등을 반영하였으며, 전용 홈페이지 개설과 굿즈 상품 제작 등 홍보마케팅을 위한 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가진 특화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영양군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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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열려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이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회장. 박정숙)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10년째인 이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40여 명의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분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조리한 미역국, 잡채, 불고기, 나물에 떡과 과일 등 생신 음식을 준비하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차려드리며 생신 을 축하드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 박정숙 회장은 “외롭게 생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외로움을 잊고 따뜻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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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윤철남 예비후보, 국민의힘 영양군 경북도의원 공천확정
      국민의힘 영양군 경북도의원 공천자로 윤철남 예비후보(62)가 확정됐다.   윤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실시된 책임당원 경선에서 이종열 전 도의원과 양자대결에서 승리해 공천권을 확보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영양군내 1천5백여명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모바일경선을 실시했다.    이번 경선에서 양후보간 격차는 겨우 14표차이였던 것으로 당관계자는 전했다.   국민의힘 공천자 확정으로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본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철남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공천자인 김상훈 후보가 맞붙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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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영양군, 신규공무원 관광지 견학
      영양군은 13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3회 동안 신규 공무원들의 지역 내 대표관광지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군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일하는 방식개선을 통한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2022. 1. 1.자 이후 발령 공무원 68명을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 근무경력이 얼마 되지 않은 직원들의 지역 이해도 제고와 관광분야 민원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 회차인 13일 견학지는 전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손꼽히는 영양 자작나무숲 방문을 시작으로 군의 대표 문화관광지인 두들마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답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숲 해설사‧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견학 효과를 높였다.   견학을 다녀온 견학대상자들은 “임용 후 바로 업무에 매진하면서 관내 관광지를 직접 가보지 못하고 민원인에게 안내를 하다가 직접 현장에 와서 느끼고 보니 막연하게 느껴졌던 문향의 고장, 힐링 생태관광 일번지 영양군의 의미를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현장 견학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강점을 자세히 알고, 어떻게 업무를 수행하여야 하는지 방향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견학 실시를 통해 담당자의 지역 이해도를 높여, 실효성 있고 현장에 맞는 행정을 해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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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실시간 뉴스투데이 기사

  •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에 나서
      오도창 영양군수는 2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공식화했다.   군은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을 방문한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주))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에 영양군이 포함되었음을 확인하고 지역 최대 성장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수원(주) 관계자는 아직 부지선정 단계에 있지만, 영양군이 사전 조사과정에서 여러 부문에 걸쳐 우수한 요건을 갖추고 있어 우선 예비후보지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올해 1월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을 확정했으며, 이 계획에 맞춰 한수원(주)에서는 환경성, 기술 및 부지적합성 등의 검토를 거쳐 예비후보지 선정을 마쳤다.   영양군의 경우 설비용량 1,000MW의 국비 2조원 규모로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세부 사업규모는 추후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영양군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군민 공감을 바탕으로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유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5일, 읍면 및 단체 등 9개 주요 민간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상임의장 양봉철)를 구성했고, 관(官)에서는‘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을 구성하면서 전 방위적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군민의 자발적인 유치의사가 양수발전소 선정에 결정적 기준이 되는 만큼 유치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종대상지 확정까지 주민수용성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으로 영양군은 주민 설문조사는 물론,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양산나물축제’개최 기간 중에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 및 범군민 서명운동 전개로 유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군에서는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 시 지역 건설업체 및 장비, 인력 등에 투입되어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 건설이 확정되면 승인고시일부터 약 60년간의 발전소 가동기간 동안 지역인재 육성, 사회복지사업, 지역문화 행사지원 등 936억원 이상의 지역 지원사업이 추진되어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급격한 인구감소로 올해 1월 인구 1만 6천명 선이 붕괴되며 지역소멸의 위험이 가속화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역발전과 영양군의 미래를 위해 한 마음으로 뜻을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확고한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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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청송군 부남면 감연2리 이화선 씨, “대한민국조리기능장 합격”
      청송군 부남면 감연2리에 거주하는 이화선 씨가 대한민국조리기능장에 합격했다.   이화선 씨는 현재 대구경북음식연구원 청송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20년 동안 외식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요리연구가이자 ‘이화선의청송미담’ 운영자이다.   또한 현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외식산업학 전공 박사과정을 거치고 있는 학구파로, 최근에는 제73회 대한민국조리기능장에 합격한 실력파 요리연구가이기도 하다.   이화선 대표는 현재 청송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소스와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해 외식업체 대표들과 함께 전국 맛집을 탐방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청송의 특산물을 이용한 밀키트 메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려운 외식 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려는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한편 ‘이화선의 청송미담’은 지역 농산물과 청송달기약수를 이용한 솥밥으로 유명하며, 이화선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업 트렌드에서 살아남고 더 나아가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특화된 맛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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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제61회 경북도민체전, 21일 울진에서 개막
      올해로 61회째를 맞는 경북도민체전이 군단위로는 처음으로 경북 울진에서 21일 개막된다.   이번 도민체전은 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참가해 4일동안 열전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체전은 지난해 대형산불이 발생한 울진군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의미도 담겼다고 경북도는 밝혔다.   대회내용을 보면 시(市)부는 30개 종목, 군(郡)부는 16개 종목에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등 37개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경기를 벌인다.     대회기간 타오를 성화봉송은 하루전인 20일 망양정 해맞이공원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또 성화 안치식에 이어 이날 오후7시에 열리는 전야제에는 '함께, 가치'라는 주제로 가수 은가은, 노라조, 박창근, 에일리 등이 참여해 한판 흥겨운 잔치를 펼칠예정이다. 이밖에도 대회기간 중 미술·사진전 등 각종 문화공연 행사와 함께 23개 시군 농특산품 홍보 판매장도 설치되는 등 볼거리와 먹거리행사가 부대행사로 곁들여 개최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체전이 지방시대를 열어갈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대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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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영양고, 제61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 고등부 축구 우승!
      영양고등학교가 지난 17일 경상북도에서 개최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축구 군부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영양군체육회 등에 따르면 울진 연호체육공원에서 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고등부 축구 결승전에서 영양고 대표로 출전한 영양고 16명과 수비고등학교 대표로 출전한 학생 1명으로 이뤄진 연합팀이 칠곡군에게 전·후반 팽팽한 접전 끝에 비긴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영양군 고등부 대표는 8강전에서 군위군을 8대 0으로 승리하고 기세를 몰아 준결승전에서 성주군에게 2대 0으로 승리한 후 결승전에서 칠곡군 대표와 붙게 되었다.    칠곡군 대표는 지난 6년간 도민체육대회 고등부 축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온 강호로 알려져있으며 칠곡군과 결승전의 승부차기 과정에서 정선학(영양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칠곡군의 3,4번째 승부차기를 연달아 선방해내면서 우승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홍승민(영양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마지막 키커로 나서 축구 골망을 시원하게 흔들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영양고 최병국 교장은 "영양군 체육회 고등부 축구 감독과 선수들의 열정이 합쳐져 사상 최초 영양군 고등부의 축구 종목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 남은 종목에도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21일부터 4월 24일까지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축구를 비롯한 일부 종목은 사전 경기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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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참가 사전접수
      영양군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동해의 일출과 월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일월산 일대에서 영양 산나물채취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나물채취체험행사는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의 일환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타지역 도시주민 210명에게 명품 영양 산나물을 알리기 위해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영양군 산림녹지과 산지이용팀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양군 홈페이지(https://www.yyg.go.kr)에 게재되어있다.   영양 산나물은 일월산의 기운을 받아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진 산나물로 그 자리에서 뜯어서 맛을 보아도 될 만큼 청정 웰빙의 산물이다. 영양군은 산나물채취체험행사를 위해 영양의 좋은 기운을 담은 산나물이 자라는 일월산 일대를 특별히 관리해 오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자연의 선물인 명품 영양 산나물을 마음껏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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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영양군, 2023년 상반기 농어민수당 지급
      영양군은 지난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2023년‘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농어민수당은 농가당 30만원씩 총 3,897농가에 11억 7천만원을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대상자는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다.   영양군은 올해 초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았고 주소와 농업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모두 갖춘 자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농어민수당 수령 시까지 자격을 유지하여야 농어민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축산과와 읍·면에서는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을 누락해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여 수당지급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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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영양군, 전국 최초 장례식장 방문 ‘사망신고 도움서비스’ 제공
      영양군은 4월 17일부터 사망신고 의무자가 요청 시 가족관계 담당공무원이 군내 장례식장 2개소를 방문하여‘사망 신고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이 시책은 영양군의 전년도 출생자는 31명에 불과하고, 사망자는 300여명에 달하는 초고령화 지역특성 반영 민원시책 고민의 산물이라고 군은 밝혔다.   주요내용은 장례식장 이용 사망신고 의무자가 요청 시군 가족관계업무 담당팀장이 출장하여 사망신고서 및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신청서 작성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우리소식지 및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초고령화 지역으로 출산대비 사망 건수가 9배에 달하는 상황에서 사망신고서 및 상속재산 조회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민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민원시책을 꾸준히 발굴하여 민원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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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4년째 반찬후원봉사를 하고 있는 영양읍 식당 칭송자자
      영양읍에서 영업중인 식당업주들이 올해로 4년째 독거노인 등을 위해 반찬봉사를 하고 있어 칭송이 높다.    주인공은 선희네(대표 김선희), 순화네 반찬(대표 박순화), 오리대장(대표 이동교), 장원가든(대표 한분자), 한울가든(대표 이재옥) 등 5개소.   이들 업주들은 지난 2020년부터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결식우려가 있는 지역취약계층 가구에 밑반찬 지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일명 ‘영양가득 찬(饌)’ 나눔사업은 1인가구에 매월 2회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밑반찬을 지원하면서 결식 해소는 물론 안부확인을 함으로써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는 영양읍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이다.   이모 어르신(87세, 남)은“끼니를 제대로 해결하기 힘든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영양이 가득한 여러 가지 반찬을 직접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선희「선희네」 대표는“식사준비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꾸준히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양가득 饌”나눔사업 후원에 관심있는 업소는 영양읍 맞춤형복지팀(☎054-680-54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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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베트남 계절근로자 1차 90명 입국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올들어 처음으로 베트남 화방군 계절근로자 90명이 입국, 영양군이 6일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입국한 베트남 계절 근로자는 화방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농업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이력이 있는 자로 C-4비자를 통해 4월 6일부터 7월 3일까지 90일 동안 농가에 머물면서 파종, 수확 등의 농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영양군 각 농가에서 파견될 계절근로자는 하반기까지 모두 6백여명으로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과 인건비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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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 용역결과 ‘긍정적’
      영양군이 추진중인 동부리 일대 ‘군립공원묘원조성’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군이 밝혔다.    지난 5일 개최된 용역결과 최종보고회에서는 긍정적인‘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따라 영양군은 최종 용역결과를 토대로 재정투자심사 등 사전이행절차를 거쳐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립공원묘원조성은 오도창군수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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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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