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Home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 영양농협-북영덕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영양 농협(조합장 양봉철)과 북영덕농협(조합장 서석조)직원들이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 간의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각 지자체의 발전 및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영양농협 직원 55명과 북영덕농협 직원 55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서로의 지자체에 10만 원씩 각 550만 원을 기부했다.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은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양 기관의 상호기부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마음으로 상호기부에 참여하신 영양·북영덕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바라며, 기부금은 영양군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24-04-23
  • [인사] 영양군
      [인사] 영양군   <4급 승진>▷농림관광국장 오창태   <5급 전보>▷기획예산실장 정현석 ▷자치행정과장 김태겸 ▷재무과장 김초한 ▷농업축산과장 유병찬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윤철 ▷농촌지도과장 김일현 ▷문화시설사업소장 주목환 ▷영양읍장 오형원 ▷입암면장 신재성 ▷석보면장 이원기   <5급 승진>▷산림녹지과장 권영수 ▷지역개발과장 직무대리 배만환 ▷경제일자리과장 직무대리 김민경 ▷기술보급과장 직무대리 조용환 ▷일월면장 직무대리 박천석   <6급 승진>▷기획예산실 김근양 ▷자치행정과 민경록 ▷정합민원실 정수연 ▷농업축산과 송병철 ▷산림녹지과 곽동엽 ▷환경보전과 우영일   <7급 승진>▷기획예산실 금원섭 ▷경제일자리과 김도섭 ▷지역개발과 김성엽 ▷환경보전과 윤호규 ▷농업기술센터 박건우 ▷입암면 김현봉 ▷수비면 이창원   <8급 승진>▷문화관광과 황다솜 ▷지역개발과 이재원 ▷환경보전과 장병기 ▷영양읍 정문숙 ▷일월면 이시우 ▷수비면 김성호 ▷보건소 이혜진 ▷〃 김인규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22-07-11
  • 긴 장마로 고추작황 부진 우려
    고추 탄저병 모습@사진제공=영양고추연구소   【오창균 기자】긴 장마의 영향으로 고추 작황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영양군을 비롯한 경북북부 고추 주산지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영양고추연구소가 영양을 비롯한 안동, 의성, 청송, 예천, 봉화 6개 시․군 150농가를 대상으로 고추의 크기, 포기당 착과량, 병해충 발생 등을 조사한 결과, 포기 당 고추 착과량은 평균 44개로 전년도 대비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탄저병은 지난해에 비해 발병 시기가 빨라졌으며 발생면적 또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육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는 잎, 줄기, 과실 등에서 괴사증상에 의한 피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장기간의 강우로 세균반점병과 잿빛곰팡이병의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추 탄저병의 경우 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탄저병균의 비산이 확대되어 병발생 면적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과실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영양고추연구소는 올해 생육초기의 저온과 긴 장마로 인해 포기당 과실수가 감소해 후기 수확량 증대를 위해서는 성숙된 고추를 미리 수확하고 비료를 추가 시비해 미성숙 고추가 발육이 잘 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종건 영양고추연구소장은 “어느 해 보다 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보다 철저한 병충해 방제를 통해 후기 고추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20-08-12
  • 【특별기고】 민선7기 2주년 오도창 군수의 소회와 영양발전 비전!
    오도창 영양군수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을 기치로 제49대 영양군수로 취임식을 치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지난 시간 군민들과 함께 행복 영양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니 여전히 군민들께서 생각하시는 행복영양의 토대를 잘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직 2년의 시간이 남았기에 조급해 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군민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과들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대외적인 평가에서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 대상 수상, 지역문화 브랜드 대상 수상,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동상 수상,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 우수지자체 선정, 2019 대한민국 뉴리더 지방자치부문 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대내적으로도 ▲영양군 최초 예산 3천억 돌파 ▲영양산나물축제 역대 최고 인원인 16만명 기록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실시 및 어르신 무료 목욕상품권 지급 ▲장보기 배송서비스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개원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영양분소 개소 ▲새로운 영양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영양군 美듬직”확정 ▲영양고추 최고 가격 대우 ▲군정알리미 시스템 구축 ▲LPG배관망 지원사업 완료 ▲영양소방소 신설 유치 확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민선 7기 2년 동안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동안 저와 공직자들은 생활밀착 행정의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역점을 두었습니다.   영양군 민선 7기에서는 취임 이전부터 구상하였던 군민생활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행정의 실현을 목표로 준비하였던 정책들을 하나씩 추진하였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핵심 키워드는 재생, 환경, 미래, 소통, 혁신으로 말하고 싶습니다. 영양은 그동안 낮은 접근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침체되었습니다. 하지만 재생의 바람을 타고 이제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도새재생 뉴딜사업으로 새로운 변신이 될 것입니다.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영양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 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당연하게 누리는 자연이 영양에서는 차별화된 자원으로 만들어집니다. 영양에서만 느끼고 즐기며 만끽할 수 있는 청정 공기와 자작나무숲이 대표적입니다. 소멸 위험에 처해진 영양에도 새로운 탈출구가 만들어집니다.   동서남북 사통팔달을 위한 도로 개설이 추진됩니다. 아직은 멀지만 조금씩 한 발짝 다가가는 영양의 걸음이 올해 연말이면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국도 31호선 4차선 선형 개량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영양도 이제는 마음속에서 가깝게 느껴지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여론마당
    • 기고
    2020-06-27
  • 【時論】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자체만의 문제인가
    영양군의 외국인 근로자 농가설명회 모습@사진출처=영양군   농번기가 되었지만 코로나 19로 외국인근로자 인력수급이 끊기면서 농어촌지역마다 인력부족으로 애를 태우고 있다.   농삿일이라 시기를 늦출수도 없는데 일손이 없어 고령의 농어민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고 한다. 영양군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을 시작했는데 지역민들의 호응이 높아 매년 수요인력이 크게 늘었다.   첫해인 2017년에는 29농가 71명, 2018년 67농가 162명, 2019년 115농가 256명 등 매년 늘어 올해에는 124농가에서 412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희망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위기에 놓인 것이다.   영양군을 비롯한 각 지자체는 코로나 19의 어려움속에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도입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입국후 시설격리 및 비용 등 다양한 문제들이 난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영양군에서는 농작물 수확기에는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이행하기에는 역부족이여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 19도 차단해야하고 부족한 농촌일손 부족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지자체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난제들이 산적하다. 농어촌 일손부족문제를 해당 지자체에만 위임하는 것은 중앙정부와 광역단체에서 재고해봐야 할 문제이다.   가뜩이나 예산부족으로 운영난에 허덕이는 농어촌 지자체에 외국인 근로자들의 수용을 위한 별도의 예산까지 자체적으로 해결하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차제에 중앙정부와 광역단체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여론마당
    • 칼럼
    2020-06-27
  • 〈객원칼럼〉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심정
    위덕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경영학박사 김진국 사면초가란 (四面楚歌)란 이런 경우를 말하는가. 총선에서 대승함으로써 마침내 176석의 거대여당이 된 더불어 민주당의 독주가 가히 압권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주요 상임위원장 6개 자리를 전부 여당이 차지해버렸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맞게 국회내 상임위원장 자리도 여당과 야당 상임위원장 의석이 비율에 맞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야당인 미래통합당의 미약한 힘으로는 이에 맞서지 못하는 모양새다.   급기야 미래통합당은 아예 여당의 독주에 맞서 모든 상임위원장 포기라는 초강수로 맞서고 있다. 야당의 대책이란 것이 여당과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자포자기’ 형태로 손을 놓는 모습을 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영 마뜩찮다.   한마디로 총선의 결과가 대한민국의 정치지도를 싹 바꿔버리는 모양새다. 보수가 전멸하다시피 한 지난 총선은 지형적으로 보면 대구·경북, 즉 TK지역만 고립된 듯한 형국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뜩이나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운 날씨과 수개월째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 19로 삶이 팍팍해져가는 시기에 정치권마저 여당 일방독주형태로 흘러가면서 TK지역민들의 심기는 ‘답답함’ 그 자체이다.   마침내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인 지역출신 주호영대표(대구 수성갑)이 지난 12일부터 아예 여의도를 떠나 고찰에서 칩거생활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등이 주 원내대표를 찾아가 설득 끝에 다시 여의도로 복귀했지만 야당 원내대표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사찰로 찾아든 자체가 한국정치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총선에서 승리한 여당의 ‘일방적 힘’은 마침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로 향하고 있다. 설훈의원을 비롯한 여권인사들이 연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를 압박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조국사태’로 본의아니게 대결국면으로 치달은 윤석열 총장과 조국 전 범무부장관의 핑팽한 줄다리기가 총선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한편으로 기운 모양새다. 여당의 힘을 뒷배로 한 조국 전 장관에게 힘이 실리고 윤석열 총장이 코너상황에 몰렸다.   미래통합당은 지난 21일 “여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압박 여론이 일고 있는 것은 삼권분립의 헌법 가치훼손”이라고 비판했다. 미래통합당 원희룡 제주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제거 시나리오가 가시화 되고 있다”며 “여권의 윤석열 공격은 이미 대통령의 뜻을 받아들이고 있는데,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수사하라는 말이 빈말이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촉구할 정도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이에 가세하고 나섰다. 안대표는 22일 “여당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목표는 한명숙 구하기가 아니라 윤석열 찍어내기”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라는 애완견을 들이기 전에 윤석열 검찰이라는 맹견에 입마개를 씌우려는 뻔한 수순”이라고 주장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사찰잠행과 여권의 윤석열 사퇴압박 분위기를 보노라면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의 일방통행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엄연히 삼권분립이 헌법에 명시돼 있고 여당과 야당이 견제와 균형으로 이나라를 이끌어가도록 돼 있지만 시대상황이 그리 녹록치 않다.   보수와 진보로 이원화돼 버린 정국상황에서 보수정치와 정치인들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가고 그나마 총선에서 살아남은 보수도 힘이 미약해 제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임기를 보장받은 검찰총장 역시 권력의 그늘에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모습이 지금 연출되고 있다. 무소불위의 집권여당 권력이 이나라를 어디로 끌고 갈지 많은 국민들은 숨을 죽이며 지켜보고 있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저 지켜보는 것밖에 없는 이 상황이 그저 답답하기만 하다. 한국정치와 이나라 민주주의가 세대를 거치면서 기형적으로 변하는 것 같은 걱정은 필자만의 기우인가.
    • 여론마당
    • 칼럼
    2020-06-27

실시간 기타종합 기사

  • 영양군, 구내식당 요일 휴업제 시행
    영양군은 6일 코로나19 위기로 지역 외식업소 활성화방안으로 '구내식당 요일 휴업제'를 실시한다.(제공=영양군)   【영양신문】이기만 기자 = 영양군은 6일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 외식업소의 활성화 지원 방안으로 ‘구내식당 요일 휴업제’를 실시한다.   영양군의 경우 관내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은 240여 개로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평시 대비 이용객이 급감하고 있고, 이용객 감소로 임시 휴업하는 업소 또한 늘어나면서 외식업소 경영 불안정이 날로 극심해 가고 있는 상황인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영양군에서 시행하는 구내식당 요일 휴업제는 지역 외식업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석 종합민원과장은 “영양군에서 시행하는 구내식당 요일 휴업제는 3월 6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매주 금요일을 휴업일로 정하고, 이날은 군청 전 직원이 외부 식당을 이용하게 된다.”며 “이번 요일 휴업제 실시로 관내 외식업소 매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시행하는 영양군의 구내식당 요일 휴업제는 영양군 총무과와 구내식당 영업자(김순옥)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행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위기 사태에서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으로 미담이 되고 있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20-03-06
  • 영양군,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오도창 영양군수는 27일 코로나19 영양군 첫 확진자 발생 관련 긴급 언론사 브리핑을 실시했다.(제공=영양군)   【영양신문】이기만 기자 = 오도창 영양군수는 27일 코로나19 영양군 첫 확진자 발생 관련 긴급 언론사 브리핑을 실시했다.   영양군은 대구 북구에 거주하는 A씨(21·남성)가 26일 오후 22시 26분 대구 북구 보건소로부터 최종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영양군은 대구에서 거주하던 A씨가 24일(월) 대구 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들러 조사를 받은 뒤 기숙사에 들러 퇴소 조치를 받고 같은 날 밤 22시에 A씨 부친과 함께 영양에 도착했으며 26일 밤 22시 26분경 대구 북구 보건소로부터 최종 확진자로 판정받아 금일 병원 배정 후 이송될 예정으로 자택에서 대기하며 자가 격리 중에 있다.   영양군은 A씨가 20일(목) 오후, 대구시에서 마스크 구매를 위해 약국을 다니던 중 오한 등의 증세가 있었으나 당시에는 크게 개의치 않아 일상생활을 계속했으며 22일(토) 대구시에서 신천지 관련 의심환자 문자통보를 받은 후 기숙사 조교에게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된다고 알리고 격리 조치됐다.   이에 대구 북구 보건소에서 모니터링 전화가 왔으나 약간의 식은땀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보건소에 통보를 하지 않고 다음날 23일(일)까지 기숙사에 머문 후 24일(월) 대구 북구 보건소 권유로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뒤 자가 격리 조치를 받고 기숙사에서 퇴실해 A씨 부모님과 함께 영양군에 도착하여 자가 격리했다.   영양군의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신천지 교인으로 지난 16일(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해 당시 교회 내에 있는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외국에 다녀오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군에서는 A씨가 대구에서 줄곧 학교를 다니며 거주했고 24일 대구 북구 보건소 격리조치 및 기숙사 퇴소 안내에 따라 부친 차량을 이용해 영양군에 도착한 후 자택에서 자가 격리된 상황으로, 영양군과 관련이 된 접촉이 최소한으로 이뤄졌지만, 이동 과정과 자가 격리과정에서 가족에게 감염되었는지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해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최근 대구경북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청정지역을 유지했던 영양군에서 첫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영양 군민들이 확진자 동선 파악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술렁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확진자 세부 동선을 군청 홈페이지, 군정알리미 시스템, 군 공식 SNS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에 따른 언론사 기자회견을 통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관한 내용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확인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하겠다.”면서 “지역 사회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20-02-27
  • 영양군, 매주 목요일 사랑애(愛) 반찬을 싣고
    영양군은 매주 목요일 사랑애(愛) 반찬배달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제공=영양군)   【영양신문】이기만 기자 = 영양군과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사랑애(愛) 반찬배달 지원사업」을 통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가구에 대해 직접 조리한 반찬을 배달해 주며 안부를 물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는 물론“함께 누리는 영양”을 실현하고자 2020년에도 사랑애(愛) 반찬을 싣고 달려간다.   사랑애(愛) 반찬배달 지원사업은 영양군이 주관하고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가 연중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주 목요일 10여명의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직접 조리를 하고, 24명의 배달 자원봉사자가 가정마다 사랑애(愛) 반찬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새살림봉사회, 아이코리아영양군지회, 소비자교육중앙회영양군지회, 대한적십자봉사회영양군협의체, 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농가주부모임영양군연합회, 바르게살기영양군여성협의회, 영양여성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후원회, 대한미용사회영양군지부, 새마을부녀회,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영양군지회   반찬배달 지원 대상은 관내 홀로 어르신 등 60여 가구로 대상자 선정은 현장 방문을 통해 생활 형편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타 기관 등에서 서비스를 받는 사람을 배제하여 골고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주 1회 반찬(국 포함 3종)을 조리해 직접 배달해 드리며,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등 말벗이 되어 주기도 한다.   배달 봉사자 24명은 자원봉사자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선한 마음을 가진 이들로 매주 웃는 얼굴로 따뜻한 사랑애(愛) 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최계숙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이 사업을 진행할수록 우리가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면 큰 보람을 느끼고 힘이 난다”면서 “배달 봉사자가 현재 부족한 상황이라 매주 목요일 사랑애(愛) 반찬 배달을 해 주실 자원봉사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20-02-20
  • 영양군, 29일부터 새해 읍면방문으로 군민과 소통
    오도창 영양군수는 29일 부터 2월 3일 까지 각 읍,면을 방문해 주민의견 수렴할 예정이다.(제공=영양군)   【이기만 기자】 새해 공무원이 가져야 할 원칙과 비전을 ‘군민 행복’으로 정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6일간 연초 읍면방문에 나선다.   이번 읍면 방문은 1월 29일 영양읍을 시작으로 2월 3일 수비면까지 군민과의 소통이 ‘함께 누리는 영양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주요 군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군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영양군은 우리집 행복동행자, 영양군 군정알리미 시스템, 명예읍면장 제도를 신규로 운영하면서 군민과의 보다 폭넓은 소통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읍면 방문은 △1월 29일 영양읍, 입암면 △1월 30일 청기면, 석보면, △2월 3일 일월면, 수비면 일정으로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오도창 군수는 “공감과 소통은 관심에서 비롯된다.”며 “주민들이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유심히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20-01-29
  • 영양군, 주민 목소리 싣고 움직이는 농어촌버스
    영양군은 10일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버스노선을 개편했다.(제공=영양군)   【이기만 기자】 영양군은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새로이 개편된 농어촌버스 노선을 오는 1월 10일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주민설명회, 노선 적정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이번 노선을 개편했다.   이번 노선 개편은 기존 노선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일부 운행구간 및 배차시간을 조정했고 이로 인해 발생한 교통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형 교통 모델사업과 연계 실시해 이용객의 편의성, 서비스 질적 향상 제고에 심혈을 기울였다.   노선 개편으로 소형버스 2대를 추가 투입하여 2코스를 증설했으며, 특히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도로변 버스승강장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 안길까지 운행하는 등 영양군은 교통편익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변경된 버스시간표를 정류소, 승강장, 읍·면사무소에 비치하고, 홈페이지, 반상회보에 게재하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홍보 중이다.   일월면 오리리 김○○(65세, 남)씨는 “그동안 농어촌버스가 마을에 운행되지 않아 불편했는데 버스가 운행되니 너무나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서비스 이용 취약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 배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용객 감소, 인건비 및 유류비 상승 등으로 비수익노선이 전부인 지역 농어촌버스의 어려운 여건 상 운행에 어려움이 많지만,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20-01-10
  • 영양군,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발대식 편성
    영양군은 7일 합동설계 작업장에서 건설안전 과장을 단장으로 시설공사 관련 시설직 공무원 26명으로 구성된 2020년도 건설공사 합동 설계단 편성 운영에 따른 발대식을 가졌다.(제공=영양군)   【이기만 기자】 영양군은 7일 합동설계 작업장에서 건설안전 과장을 단장으로 시설공사 관련 시설직 공무원 26명으로 구성된 2020년도 건설공사 합동 설계단 편성 운영에 따른 발대식을 가졌다.   영양군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월 28일까지 도로교량사업, 농업기반사업, 상수도 및 관광개발사업, 하수도사업, 하천사업, 죽민숙원 및 도시개발사업 등 6개 반으로 편성해 총338건(144억2천5백만원)의 사업에 대하여 합동설계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3월 중 일제히 공사 발주와 착공을 시작해 농번기 이전인 5월 중으로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 조사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함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 단계부터 반영함으로써 민원 발생 및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공무원 선후배 간의 설계기술 전수와 업무능력 향상과 함께 사업 예산 절감(5억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해 소규모 건설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설 사업 신속 집행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20-01-07
  • '영양사랑 상품권’ 설맞이 할인판매
    영양군청 전경(제공=영양군)   【이기만 기자】 영양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2020년 1월 2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영양사랑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영양사랑 상품권은 관내 4개 판매점(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 남영양농협 본점, 남영양농협 석보지점, 영양새마을금고)에서 1인 월 50만원, 연간 400만원 이내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영양전통시장을 비롯한 음식점, 주유소, 학원, 미용실 등 관내 120개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영양군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지역경제>영양사랑 상품권)와 영양사랑 상품권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업소로 확인 가능하다.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중‧소상공인은 영양군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유흥주점, 사행성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영양사랑 상품권은 올해 하반기 4억원 규모로 발행해 전액 소진했으며, 내년도에는 1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특별판매기간 동안 설 연휴를 맞아 원하는 품목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기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구매 및 사용을 권장했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19-12-31
  • 영양군, 청년농업인4-H회원 모집
    영양군 4-H연합회 회원 일동(제공=영양군)   【이기만 기자】 영양군은 젊은 농업인 육성을 위해 4-H회원을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모집한다.   4-H연합회는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지․덕․노․체 4-H이념을 실천하고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농업인들의 학습 조직체이다.   가입자격은 영양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 만 34세 이하의 영농활동이 가능한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020년 1월 1일 ~ 1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4-H연합회는 농업인 학습조직체로 미래농업을 책임질 후계농업 인재들이 농번기 품앗이와 정기모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연마하고 과제활동, 경진대회,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농업ㆍ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이다.   4-H회원이 되면 문화유적 탐방, 야외교육, 선진지 농업 벤치마킹,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 연합회는 젊은 농업인들이 모여서 정보를 교환하고 학습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됨과 동시에 미래 농업의 주역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농업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19-12-30
  • 영양고추유통공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380만원 기탁
    영양고추유통공사는 30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영양군에 기탁했다.(제공=영양군)   【이기만 기자】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박노진)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30일 영양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38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영양고추유통공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한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나눔이라 할 수 있다.    박노진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영양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정성을 마련하였고,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솔선수범하여 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영양고추유통공사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19-12-30
  • [신년사] 오도창 영양군수...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행복영양을 말하다!
    오도창 영양군수 앞만 보고 수많은 기회와 도전이 가득했으며, 매 순간마다 소중한 기록으로 남겨진 2019년 기해년(己亥年) 한 해의 이야기가 발걸음이 주춤해지며 뒤안길로 저물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시작되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만나는 시간이 다가왔다.   새해가 시작되면 새로이 시작되는 시간들에 대한 막연한 셀렘과 기대감을 갖고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각오를 다지게 된다.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한 해를 계획하는 이 시기는 아쉬움과 희망, 끝과 또 다른 시작이 공존하기에 우리를 더욱 성찰케 하고 숙연하게 만든다.   한 해가 마무리되어 가장 아쉬움이 깊게 배인 12월의 끝자락을 넘어서 새로운 시간을 맞이하며 지나온 1년을 되돌아 그간의 많은 일들과 어려움을 묵묵히 이겨내고, 변화와 혁신으로 절실함과 간절한 마음을 담아 민선 7기 영양을 이끌며, 절실한 변화를 이루고자 노력하였다.   지난 1년의 시간들은 영양에 사는 우리 군민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어떤 변화를 원하는지를 많은 이야기와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소중한 시간들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그 시간들 속에서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는 변화의 중심은 비슷하며,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들이었다.   변화의 필요성은 공감했지만, 어떻게 변화를 해야 할 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끊임없는 만남과 대화 속에서 하나씩 그 답을 찾는 과정을 지금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의 관행이고 익숙하기에 다른 길로 가는 기회를 버리고 다시 돌아오는 실수를 해서는 안된다. 변화의 의지가 없이는 민선 7기 4년 후의 모습을 기약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변화가 주는 불편함으로 인한 두려움으로 피하기보다는 우리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계기를 우리는 희망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변화의 속도가 생존을 결정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의 우리가 느끼는 속도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우리의 모든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영양의 보다 나은 미래 100년을 위해서는 그 변화에 따라가기 보다는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그에 맞는 대비로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계절마다 나무가 옷을 갈아입듯이 영양도 그 시간들 속에 맞는 옷으로 변화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이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들고, 오늘과 다른 내일을 꿈꾸며, 변화와 혁신으로 달라진 이들에게만이 희망이 보이는 것이다.   현재 우리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감소, 관내 필수 유관기관의 유지 및 유치, 지역자원을 활용한 신 성장 동력 확보 등을 이뤄 내야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우리 미래를 좌우할 새로운 길이 어렵고 고통스럽더라도 이 모든 도전을 극복해야한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가 맞이하는 새로운 1년의 시간은 지난 시간을 살펴보고 숙고하며 지난 시간 속에서 가꾸고 이룩한 모든 일을 다듬고 변화시키며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는 것이다.   지난 시간, 우리는 참 많은 일들을 변화시키고 새롭게 이룩하며 많은 일들을 해 냈다. 작고 세심한 민선 7기 행정 철학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영양의 미래를 위한 바람과 희망을 담아 내실을 갖추고 군민 한분마다 피부로 체감하는 정책들로 나가야 한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이런 의미있는 성과들은 조바심과 변화의 속도가 같지 않아 확신이 흔들리는 매 순간에도 변함없는 믿음과 지지를 보내준 군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지난 1년 쉼 없이 달린 도전의 결과, 새로운 변화를 낳고 우리 스스로 영양의 곳곳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린 시기이며, 이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더해져 희망의 싹을 틔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   그 시작은 얼마 전, 제25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영양군 민선 7기에서 지향하는 가치와 군민들의 열망을 담은 치열한 고민이 담겨진 2020년도 본예산이 확정되며 시작되었다.   확정된 본예산의 기틀 위에서 계획되고 추진되는 각종 사업들은 미래 영양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자 토대가 될 것이다. 2020년 새해에는 이러한 토대를 바탕으로 ‘함께 누리는 영양’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2019년 민선 7기가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영양군민 모두가 그 성과를 나누고 함께 나누자는 의미이다.   주거․생활․체육․안전 인프라의 구축을 통해 모두 다 함께 누릴 수 있는 영양을 만들고, 혁신적인 농업․활기찬 경제․넘치는 인구정책으로 풍요로움이 있는 영양을 만든다.   색다른 관광․숨쉬는 문화․열정 넘치는 축제로 영양군민과 방문객의 구분이 없는 영양문화를 함께 호흡하며 느끼고, 새로운 성장에너지와 세상과의 소통 그리고 미래를 위한 투자로 지금보다 가치가 살아있는 영양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촘촘하면서 세심한 손길과 따뜻한 관심,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마음 속 모든 이들의 행복을 이어갈 수 있는 미래 모습이 영양의 내일을 열어가는 발판이 될 것이다.   하향선을 그리고 멈추지 않는 지역 인구와 악화된 체감경기로 안팎의 사정은 고단하고 힘듦의 연속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과 위기도 우리의 노력에 따라 기회와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변화를 가져다 줄 수도 있다.   그리고 그 기회와 희망이 우리의 것으로 온전하게 되려면 무엇보다도 확고한 원칙과 기준 아래 강력한 실천만이 가능하게 할 것이다. 올 한해 영양군정의 정신은 ‘유지경성(有志竟成)’을 바탕으로 나아간다. ‘올바른 의지를 지니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민선 7기 영양군이 지난해 이룬 자랑스러운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더욱 매진한다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 행복영양의 완성도 그리 멀지 않았음을 확신한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19-12-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