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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벼·대추 등 17품목 재해보험 지원
      경북도가 4월부터 인삼, 벼, 옥수수, 고추, 호두, 수박 고구마 등 노지 품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달부터 보험 가입이 시작된 품목은 벼, 사료용 벼, 가루쌀 벼, 옥수수, 사료용 옥수수, 밤, 대추, 감귤, 고추, 인삼, 호두, 수박, 봄감자, 고구마, 고랭지배추, 고랭지무, 대파 등 17가지다. 벼는 이앙·직파·경작·수확불능·수확감소 때의 피해 일부와 흰잎마름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피해도 특약으로 보상된다. 2019년부터 도입된 사료용 벼와 사료용 옥수수도 지난 22일부터 가입이 가능해졌다. 옥수수, 콩, 마늘, 양파, 포도 5개 품목은 수확량 감소 또는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수입을 보장하기 위한 수입 안정 보험도 가입 가능하다. 경북도는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을 52개에서 62개로 늘였다. 농가 부담을 낮추고자 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5%만 내면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해당 품목별 가입 기간 내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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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영양군, ‘영양농산물 디저트 교육’
      영양군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15시간에 걸쳐 관내 농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주재료로 ‘영양 농산물 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나물 축제를 맞이하여 영양 산나물을 이용한 어수리 티그레, 산나물과 파를 혼합한 산나물·파 스콘, 기본 소금빵에 레몬과 산나물을 첨가한 산나물 소금빵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나물활용법도 알리고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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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기획특집〉미리보는 제19회 영양산나물 축제 이모저모
      영양의 봄은 일원산에서 시작된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1,219m 일원산의 얼음이 녹아내리면 그속에서 생명들이 하나둘 고개를 내밀며 봄을 알린다. 바로 영양의 자랑 어수리와 금죽, 방풍나물, 다래순, 싸릿대, 잔대, 고사리 등 수십종류의 산나물이 그 주인공들이다.    험준한 태백산맥 준령인 일월산이 영양을 고향으로 지키며 살아온 토착민들에게 내준 보석같은 자연의 선물이다. 산나물이 고개를 내밀면 겨울동안 움츠렸던 산골 사람들도 또 한해를 시작한다. 평지가 귀한 산악지형에서 조상대대로 산나물을 채취하며 살아온 이들에게 일월산 산나물은 세월이 변해도 변치않은 보약들이다.    이런 오랜 전통이 쌓여 매년 봄이면 영양장터는 산나물천지로 변해온게 영양의 봄역사다. 마침내 지난 2005년부터 영양군의 주도로 제1회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올해로 19회째인 이축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한차례 중단된것외에 지금까지 쉼없이 영양의 대표적인 봄축제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인구 1만5천여명에 불과한 영양군이지만 지난해 산나물 축제기간동안에만 약 12만여명이 영양군을 찾았다고 한다.    도회지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인파가 몰린다. 해마다 줄어드는 인구로 인구소멸의 절벽에 몰려있지만 이때만큼은 밀려드는 사람과 차량홍수로 넘실댄다. 평소에는 상상하지도 못할 인파들이 몰려들면서 축제를 준비하는 이들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게 이때다.   영양군이 추산하고 있는 경제적인 효과도 쏠쏠하다. 축제현장 각 부스에서 직접 산나물 판매하는 경제적인 효과도 있집만 이기간동안 전통시장과 영양군내 각 식당과 마켓 등에서 덩달아 수익을 올리는 간접적인 효과까지 기대해볼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약 60억원 상당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영양군은 추산하고 있다.   영양군은 그동안의 축제 경험을 살려 올해축제를 단순 산나물 판매수준을 넘어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승화시켜 나갈계획임을 밝혔다. 2024년 영양의 봄잔치인 ‘산나물 축제’는 어떤 모습으로 진행될지 미리 엿본다.(편집자주)     ▲ 4일간 펼쳐지는 영양군민들의 대잔치   영양산나물축제의 무대는 영양군청이 소재한 영양읍이 주무대라면 일원산과 각 읍면에서도 산나물 채취 체험행사가 열리는 등 사실상 영양군 전역이 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규모로 진행된다.    축제를 준비하는 공무원들 뿐만 아니라 영양군민들도 각 산나물 판매장터와 마을별 체험장에 배치돼 축제를 준비하는 일원으로 참여할 만큼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치러진다. 준비하는 이들이 또 관람객이 되는 것이다.    여기에 외지관광객들의 끊임없는 방문으로 축제기간 4일동안 영양군은 온통 산나물축제인파로 가득찬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시작하기전 지역민들이 한바탕 신명나는 봄맞이 행운의 굿판을 벌이는 모양새다.     ▲ 영양군청앞에 펼쳐지는 70여동의 산나물 판매장터와 특설무대   영양산나물축제의 백미는 무엇보다 갖가지 산나물 판매장에 쏠리게 마련이다. 지난해처럼 올해도 영양군청앞길 좌우에 70여동의 산나물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축제기간동안 산나물판매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셈이다. 또 각종 공연행사를 위한 특설무대도 읍내 복개천에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일월산을 상징하는 1219인분의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을 초청한 콘서트, 풍물공연, 청소년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매일 개최될 예정이다.   공식행사와 공연행사 등이 산나물축제의 주연이라면 축제를 빛내주는 조연인 부대행사로 영양전통시장내 먹거리 장터와 산나물 테마거리, 마을별 산나물 채취체험 등이 손님을 끌어당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산나물 고기굼터는 최고인기다. 가족단위의 관광객 및 연인, 영양군 어르신 등 너나할것없이 고기굼터를 찾아 북새통을 이룬다. 현장에서 구입한 산나물을 한우와 돼지고기와 직접 구워먹을수 있는 전략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산나물 음식촌에서는 산나물 고로케와 산나물 핫바, 산나물 피자 등 다양한 퓨전음식을 준비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수 있는 먹거리촌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영양산나물축제의 특징중의 하나는 외지상인들의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혹시 모를 바가지 요금 등 소비자불만을 줄이고 행사를 투명하게 운영하기위해 영양군내 시장상인들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 산나물 축제를 풍성하게 해주는 테마거리조성, 각종 체험장 운영 영양산나물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군청앞길에서 전통시장으로 이어지는 테마거리는 눈을 즐겁게 한다. 각종 산나물 화분과 조명 등으로 거리가 장식돼 밤낮으로 영양거리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영양군 전체가 축제장으로 연출되는 모습이다.    이미 지난 4월29일부터 일원산과 청기면 등 곳곳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산나물채취 체험은 매년 산나물 마니아 관광객들의 인기1순위가 되고 있다.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한글 최초 조리서 음식디미방에 나오는 조선중기 반가음식 시음장도 큰인기다.    영양을 빛낸 장계향 선생의 업적과 역사적 사실을 공부하면서 그 고유한 전통을 고스란히 음미할수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최고 인기를 누린다.   여기에 올해는 이색쉼터와 이색 포토존도 운영한다고 한다. 자투리공간을 활용해 산나물다방, 피크닉 쉼터 등을 만들어 피곤하지 않는 축제관람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 연일들을 위한 포토존은 MZ세대 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산나물을 이용한 친자연적인 포토존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SNS 홍보를 할수 있는 효과도 거둘수 있다.   이밖에 축제기간 4일동안 펼쳐지는 산나물패션쇼, 산나물 서바이벌 게임, 영양군 전통행사인 원놀음과 풍물공년, 동호회 밴드공연, 청소년 합창공연 등 수많은 공연행사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가장 인기가 높은 행사는 주말인 11일 영양읍 복개천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다. 4~5명의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을 초청해 신명나는 별밤 콘서트를 펼치면 축제장은 그야말로 광란의 도가니로 열정을 더한다. 봄을 만끽하려는 이들은 망설이지 말고 영양 산나물축제현장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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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영양군, 신규공무원 관광지 견학
      영양군은 13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3회 동안 신규 공무원들의 지역 내 대표관광지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군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일하는 방식개선을 통한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2022. 1. 1.자 이후 발령 공무원 68명을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 근무경력이 얼마 되지 않은 직원들의 지역 이해도 제고와 관광분야 민원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 회차인 13일 견학지는 전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손꼽히는 영양 자작나무숲 방문을 시작으로 군의 대표 문화관광지인 두들마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답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숲 해설사‧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견학 효과를 높였다.   견학을 다녀온 견학대상자들은 “임용 후 바로 업무에 매진하면서 관내 관광지를 직접 가보지 못하고 민원인에게 안내를 하다가 직접 현장에 와서 느끼고 보니 막연하게 느껴졌던 문향의 고장, 힐링 생태관광 일번지 영양군의 의미를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현장 견학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강점을 자세히 알고, 어떻게 업무를 수행하여야 하는지 방향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견학 실시를 통해 담당자의 지역 이해도를 높여, 실효성 있고 현장에 맞는 행정을 해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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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영양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영양군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정신을 계승·발전하고, 선열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을 청기면 망미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김석현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주성 광복회지회장, 보훈단체와 독립유공 후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기념식을 가졌다.   김주성 광복회지회장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해 행사장의 분위기가 고조됐으며, 김석현 군의회 의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울리며 절정에 달했다.   참석자들은 ‘어떠한 역경과 고난도 이겨낸 영양의 자랑스러운 선열들이 그랬던 것처럼,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자’고 다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105년 전 그날처럼 군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완성할 것을 확신한다.”라며, “우리 선조들이 목숨으로 지켜낸 땅에서 새로운 꿈과 희망이 만개할 수 있도록 영양군은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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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가족대토론회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이 21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영양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가족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에는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과장, 영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내 초․중․고 모든 학교의 학교별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 대표, 녹색어머니회, 영양군학생상담자원봉사단, 학교장 대표 등 40명의 교육가족이 참석하여 인구소멸, 학생수 감소의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영양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며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영양군의회 김석현 의장은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영양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교장의 고민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영양교육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 군의회에서도 영양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교육가족 대토론회를 통해 2023년 영양교육의 현재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개선 방안에 대해 군의회와 함께 논의해 볼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 이러한 의견들을 잘 수렴하여 교육지원청에서는 2024년 영양교육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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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실시간 사회 기사

  • 경북도, 대구·경북 5개 의대와 지역인재·수련병원 확대 논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대구 한 호텔에서 의과대학이 있는 대구·경북 5개 대학교 총장·부총장과 만나 지역인재전형과 수련병원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는 앞서 지난달 22일 대구·경북 5개 대학(동국대 와이즈캠퍼스,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에 공문을 보내 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정원의 80%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역인재전형으로 뽑는 인원을 대구 출신 50%, 경북 출신 50% 비율로 배정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총장·부총장과 만나 이러한 내용을 다시 한번 요청하고 지역 의료기관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는 지역 의사제 도입에 정부 지원 외에 경북도 차원의 장학금과 주거비 등 지원계획을 설명했다. 또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도내 3개 의료원(포항·안동·김천)으로 수련기관을 늘리고 비수도권 병원 수련의 정원을 현재 40%에서 60%까지 확대하는 것을 정부에 건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지역 필수 의료공백 우려 해소와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이러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으로 대학, 정부와 협의를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이 지사는 "정부에서는 지역 의사로 지역 의료를 해결할 것을 강조했고 수도권과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의대 정원 증원의 82%를 지방에 배정했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대학 총장들이 힘을 모아 지역의 우수한 의료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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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경북, 유통 양상추 농약기준치 초과 판매중지요청
      경북도내에서 유통중인 양상추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판매중지를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도내에서 유통중인 봄나물과 3월 부적합 이력이 높은 특별관리대상 농산물 20종 56건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양상추 1건에서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달 도내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냉이, 달래 등 봄나물류와 상추, 부추 등 부적합 이력이 높은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과 중금속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양상추 1건에서 살균제 성분인 테부코나졸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부적합 농산물의 회수 및 판매중지 등 행정조치를 요청했다. 그 외 농산물에서는 잔류농약 및 중금속이 일부 검출되었지만, 모두 해당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섭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농산물의 잔류농약은 대부분 잎, 줄기 등 표면에 남아있으므로 섭취 전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으면 대부분 제거할 수 있다"며 "유해물질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더욱 촘촘히 수행해 안전한 먹거리가 도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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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경북도내 소나무재선충병 급격확산
      소나무 에이즈병으로 불리는 ‘재선충병’이 급속도로 퍼져 지난해 경북도내에서만 48만 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22년도에 비해 무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매년 시군과 합동으로 제선충병 방제에 나서고 있으나 확산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시군, 민간과 협력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예찰 강화, 지역별 맞춤형 방제 중점 추진 등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우선 시군과 합동으로 소나무류 취급업체 8203곳을 대상으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하고, 도내 산림 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400명으로 명예산림감시단을 구성하는 한편 항공·드론·지상 예찰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피해고사목에 대한 완전 방제를 목표로 시군이 191억원의 지방비를 추가 확보하는 등 890억원의 방제사업비를 투입해 선단지, 일반 피해지, 집중 피해지 등에 대한 맞춤형 복합방제를 추진한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발생지인 특별방제구역(포항, 안동, 고령, 성주 일원)의 방제율을 높이고자 방제기간 확대를 산림청에 지속해서 건의해 특별방제구역 내 모두베기 사업지에 한해 매개충 집중 활동기(6~8월)를 제외한 연중 방제가 가능토록 방제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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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 실무종사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종합복지회관에서 실무분과,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실무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사업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작성법(실전)’에 관한 내용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기관의 보고서 컨설팅」업체 경영연구원 박찬서 강사를 초빙해 사업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작성 5대 원칙, 정부지원 사업과 공모계획서 선정의 성공 노하우, 보고서 작성 시 항목별 유의 사항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황모 씨(91년생, 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계획서와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라며 “특히 기관 및 단체에서 실제 작성한 계획서 및 결과보고서를 대상으로 실습하는 시간을 통하여 더욱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공공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실무종사자들의 실전 기술 역량이 강화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네트워크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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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영양군, 제79회 식목일 기념,‘나무나누어주기 행사’개최
      영양군은 29일 오전 9시부터 영양군청 잔디광장 주 행사장 외 입암면 등 5개 면사무소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영양군은 장미 등 3종 묘목 총 3,550본을 준비했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산불예방홍보 캠페인을 병행했으며, 영양군산림조합에서는 차와 음료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배부된 수종은 장미, 목수국, 수국이며, 선착순으로 1인당 수종별 3 ~ 5본을 나누어 주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내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어 나무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 더 나아가 향기롭고 아름다운 영양군 경관 조성을 위해 나무를 소중히 잘 가꾸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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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이 2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그리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날인 1958년 3월 11일과 소방‘119’를 조합한 3월 19일이며,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공식기념일이다.   의용소방대원의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김난희 안동소방서장 둥 각 기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은 의용소방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의용소방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유공자 표창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 19명이 표창을 받아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산불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사건, 사고 현장에서 항상 힘을 보태준 엄주기 영양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기념식을 맞이하여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 산불과 같은 재난 현장에서 항상 도움을 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고 노력한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고 앞으로도 영양군민의 소방안전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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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영양군,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통합 협의회 협약 체결
      영양군은 지난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하 한수원(주))에서 주관하는 양수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23.12.28.) 이후, 한수원(주)이 사업자로 주관하고 있는 5개 사업대상지의 지자체(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영양군, 합천군)와 함께 양수발전소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당초 각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협약식을 서면으로 대체하고 한수원(주) 관계자를 비롯해 해당 시군의 실무진들이 참석하는 워크숍으로 진행하여, 신규 양수발전소 조기 건립을 위해 기관 간 상호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석 기관들은 ▲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 공동대응 ▲ 차별화된 지역 관광지원화 계획 수립 상호 협조 ▲ 균형 있는 상생협력 사업추진 ▲ 양수건설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 관련 유관기관 및 법령 개정의 협력 대응 등 향후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항을 논의하였다.     영양군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간 양수발전소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하여 모범적인 민관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선도적인 범군민 유치활동을 펼쳐 사업대상지로 확정이 되었으며, 양수발전소 조기 건립을 위한 각종 사전 행정절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협의회 구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황주호 사장님을 비롯한 한수원(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한수원(주)과 함께 5개 지자체가 긴밀한 소통으로 하나로 뭉친다면 양수발전소 조기 건립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으며, 향후 모든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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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경북도, 지난해 농식품 분야 사상 첫 매출 7조원대 돌파
      경북도는 지난 2022년 6월 농업대전환 비전(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 공간으로) 선포 후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민선 8기 농식품 분야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7% 상승한 수치고 민선 7기(2018~2021) 평균 5조 8954억원보다는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식품 가공 3조 1268억원, 농식품 수출 1조 2203억원, 학교급식 1860억원 등 지난해 기상악화로 과수 등 출하량이 감소한 산지 유통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15% 정도 증가했다. 도는 이러한 성과 요인으로 '농업대전환'을 그 이유로 꼽았다. 2022년 6월 농업대전환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농업 첨단화와 규모화로 생산성을 향상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여기에 더해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경북도의 세심한 마케팅 전략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통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경북도는 국내외K-푸드 선도를 위해 농식품 가공산업 발전에 힘을 쏟았다. 가공공장 신·증설 및 시설·장비 구입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도내 식품 제조가공 업체수(2022년말 기준)가 2730개소로 2020년 대비 21.8% 증가했다. 도는 2030년까지 1,000개소를 추가로 육성해 경북 농식품의 세계화를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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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영양 장구메기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및 람사르습지 등록을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영양 장구메기습지의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및 람사르습지 등록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석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장구메기습지는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 해발550m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산지형 습지로, 472종의 다양하고 희귀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삵·담비 등 6종의 멸종위기야생생물이 발견되어 우수습지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영양군은 생태적가치가 높은 장구메기습지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과 람사르습지 등록까지 동시에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공청회에는 지역주민, 토지소유자,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청, 국립생태원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습지 지정계획 및 보전계획, 습지의 우수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도 함께 청취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우리의 소중한 생태자원인 장구메기습지를 보전하고, 현명하게 이용하려면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가 중요하다. 영양군과 주민이 협력하여 장구메기습지의 생태적가치를 보전하고 알려, 생태관광의 거점 지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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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영양군, 산불 제로(ZERO) 총력 추진
    영양군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개조 33명, 읍면 산불감시원 78명을 선발해 운영하는 등 산불없는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불은 주로 2월~5월 중 영농폐기물, 생활폐기물 등을 소각한 불씨가 산으로 번지며 주로 발생하는 만큼 군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영양군 산림녹지과에서는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줄이기 위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에는 실화자에 대해 끝까지 조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산림 100m 이내에서 소각하다 적발될 경우 무관용 대응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양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동원해 수시로 관내 산불위험지역을 예찰 중이며 산불계도와 예방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부분의 산불이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군민들께서 항상 조심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우리의 산과 숲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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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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