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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석호 의원, “최근 5년간 농산물 비축기지에서 버려진 농산물 10,088톤”
    강석호 의원 (자유한국당, 영양·영덕·봉화·울진)   【이기만 기자】한국농수산유통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농산물 비축기지에서 지난 5년간 배추, 무, 양파 등의 농산물들이 폐기된 양이 10,088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강석호(자유한국당, 영양·영덕·봉화·울진)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축기지에 비축되고 있던 농산물가운데 배추 2587톤, 무 4392톤, 양파 3109톤이 폐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폐기된 농산물의 사유는 △시중가격 약세 지속 상황에서 시장방출 중단에 따른 저장기간 경과 감모처리 △고랭지 채소 공급과잉 발생으로 장기보관에 따른 품위저하로 식용불가 및 관련품목 수급안정 △수급불안기 가격안정용 활용 이후 장기보관에 따른 품위저하로 식용불가 및 관련품목 수급안정 등 이었다.   강석호 의원은 “농민들이 피땀 흘려 만든 농산물이 비축창고에서 폐기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수급안정을 위해 aT가 수매한 이후 활용하지 못하고 장기보관에 따른 품위저하로 폐기되었다는 것은 사실상 농산물 관리 부실이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강 의원은 “aT는 비축기지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통해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더 이상 농산물이 폐기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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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10-17
  • 강석호 의원,“건고추 수매물량 250톤 추가물량 배정”
    강석호 의원(자유한국당, 영양·영덕·봉화·울진) 【이기만 기자】농림축산식품부가 건고추의 가격안정을 위해 2019년산 건고추 2500톤을 4일부터 11월말까지 수매비축계획을 세웠으나, 수매 비축 신청량이 예상보다 많아 최대 10% 수준에서 추가 수매가 이뤄져 최종 수매비축량이 2750톤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강석호(자유한국당, 영양·영덕·봉화·울진)의원이 농협경제지주로부터 받은‘19년산 건고추 정부수매비축물량 시도별 배정내역’에 따르면 기존 2500톤에서 추가로 250톤을 배정해 최종 2750톤으로 확인되었다. 추가물량은 고추 최대산지인 경북지역이 183톤, 전북이 43톤, 충북이 24톤이 배정됐다.   경북지역의 경우 면적기준 수매물량으로 571톤이 배정되었으나 수매물량 899톤에 이번 추가물량 183톤을 더해 약 1082톤이 최종 배정됐다.   정부는 올해산 건고추의 산지가격이 출하 초기 600g(한근)당 9000원대를 형성했지만, 이후 출하량 증가 등으로 9월 27일 기준 600g당 5955원까지 추락하자 수매비축에 직접 나섰다.   이에 강석호 의원은 “건고추 가격 하락으로 근심 걱정이 많아진 농민을 위해 정부가 추가 수매를 결정한 것은 환영할 일이다”면서“아직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농업인들은 보유 또는 즉각적인 시장 출하보다 이번 긴급 추가 수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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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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